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도 문을 연지 어느새 14년째가 되었습니다.
2003년 4월 1일 민들레국수집은 도로시 데이와 피터 모린의 "환대의 집"을 흉내내려고 시작했습니다.
환대는 참으로 겁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참으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환대를 제대로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환대 :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함.
"우리 모두 오랜 외로움을 안다. 우리 모두 유일한 해답은 사랑임을, 그 사랑은 공동체와 함께 오는 것임을 안다.... 당신이 비축한 빵은 배고픈 사람의 것이고, 당신이 쌓아둔 옷은 헐벗은 사람의 것이다. 필요한 것 이상으로 남은 것이 있는 사람이 그것을 자기 자신만을 위해 가지고 있다면 그는 약탈자나 마찬가지이다.... 우리 모두 조금 가난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어머니들은 모든 사람이 조금씩만 덜 가지면 한 사람 몫이 더 나온다고 가르치셨다. 우리 식탁에는 항상 한 사람의 몫이 더 있었다. -도로시 데이-
십시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으로 은총의 한 해였습니다.
엄청난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우리 손님들 대접하기도 힘들겠다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지만 놀랍게도 고마운 분들 도움으로 잘 견뎠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냥은 못 줄 망정 쪽박은 깨지 말아야 하는데... 쪽박이 깨질 뻔 했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새옹지마의 인생을 겪었습니다. 모든 일이 은총입니다.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손님들 더욱 극진히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래도 크리스마스! 윤종신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가여운 하느님.
엠마누엘.
성탄절입니다.
우리 손님들은 춥고 배고픈 하루를 겨우 살아갑니다.
어제 밥이 설어서 다시 밥솥을 깨끗이 씻고 새로 쌀을 안에서 밥을 새로 하는 동안에 열 몇 분의 손님이 오셨습니다.
밖은 춥습니다. 국수집 안에서 밥이 뜸들기를 기다리면서 기다리게 했습니다. 힘이 하나도 없는 배고픈 손님들이 맥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성탄의 모습이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2016년도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 사모님 때문에 너무 행복한 나날이 많았는데ㅎㅎ
2017년에도 두분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어서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7년에도 민들레 국수집에 언제나 행운이 마구마구 쏟아지길 바라며, 몸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들레 일기가 더욱 마음이 아리네요.
한해동안 열심히 나누어준 나눔....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정말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상에서 가장 세상다운 사랑이 민들레 사랑이 아닌지…
오랜시간 민들레와 함께하다 보니, 어느새 저도 민들레 다워졌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쩌다 생각이 나면 들리게 되네요.
들린지 일년도 넘은것 같습니다.
그냥
물질적인 도움도 드리지 못하고 남들처럼 감사한 마음만 전합니다.
수고하시는 모든분들 올해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 잘 이뤄지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일상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꾸준한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 사회에 복귀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
서영남 대표님 변함없는 사랑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아픈 마음을 달래주시는 민들레 국수집의 천사분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늘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나 가장 낮은 자세로 큰사랑으로 운영되는 민들레 국수집....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은 넘어진 인생들의 돌아가 기대고 싶은
마음의 고향을 인천의 한 달동네에 마치 지어 놓은 것 같습니다.
2017년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happy new year...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믿음과 그 꿈을 이루고 싶은 소망을 주는 것이구나!
희망이란, 열매가 아니라 그것을 향해 다가가는 열정임을 민들레 안에서 배웁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민들레국수집은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다 알아 채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 팬이다 보니깐 이제는 민들레 식구들 모두가 다 제 이웃같습니다.
힘겨운 분들께 체계적인 도움을 주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 짱이세요.
나눔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록 더 큰 힘을 갖고 더 큰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민들레 수사님이 얼마나 힘겨운 이웃을 생각하는지...
수십년의 사랑이 말해줍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이렇게 13년동안 유지해온 비결은 민들레 국수집의 뚝심있고 깊은 사랑입니다.
2017년 새해에는 배고픈 이들도 배부르고,
사랑에 배고프면서 그것을 모른채 살아가는 사람들도 사랑의 배부름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들레국수집의 오랜팬으로써 자부심이 큽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민들레 수사님 건강하세요!!!
민들레 국수집 탄생 때부터 열혈 팬입니다.
늘 밝고 인자한 미소 보여주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은 분명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지금은 필리핀에서의 일들과 희망센터 일들로 눈 코 뜰새없이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건강은 돌보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민들레의 많은 홀씨들로 날아 이 사회가 조금 더 따스해지고 아름다워짐을 느낍니다.
소중한 가르침을 줍니다ㅎㅎ
민들레국수집 덕분에 모르는 이웃을 만나도 모두 어디선가 한번 본 듯 정겹고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대표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건강하세요
희망의 씨앗들이 알알이 모여 사랑이라는 커다란 꽃을 피우는 민들레국수집~
지상에서의 천사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민들레국수집 화이팅하세요!
어떻게 나도 아닌 우리 가족도 아닌 남을 위해서 이렇게 평생을 보내실 수 있으신지..
민들레 대표님의 삶이 굉장히 존경스럽습니다.
민들레 대표님! 화이팅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적이란게 이런것이구나...
정말 민들레 국수집의 하루하루는 신비롭습니다.
민들레소식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힘내세요^^
감동입니다!!
매일 최고의 식단으로 가난한 이웃들의 배고픔을 채워주고 희망을 선물하는 서영남대표님께 뜨거운 사랑을 보냅니다!!!
행복한 민들레 국수집 2017년도 더욱 행복하고 우리 아픈 이웃들
힘겨운 이웃들이 조금더 나아지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언제나 화이팅!!
힘겨운 이웃들이 민들레 국수집으로 인해 웃어주는 분들이 늘어나는 조금은 더 성숙된 우리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다 같이 웃고, 다 같이 행복한 ‘다 같이 세상!’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나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2017년에는 민들레 이야기가 더욱 아름답길 바랍니다.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2017년에도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
분명 소외되고 힘든 손님들의 이야기인데 희망이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평화가 느껴집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은 언제나 따뜻하고 편안해요!
민들레 수사님이 꾸려가시는 사랑에 저도 보탬이 되고 싶네요. 늘 행복하고 진실된 사랑 꾸려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공동체...
사랑과 봉사와 나눔을 진솔하게,
따뜻하게 나눠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배웠습니다.
사람대접해주는 참사랑의 민들레 공동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