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정의 태국 군정의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총리는 월요일(9.15)
총리 취임 이후 최초로 정부청사(=총리관저)로 출근했습니다.
그는 태국 역술에서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9"에 맞춰서
정확하게 오전 9시9분에 건물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사진)
그런가 하면,
군사정권의 신 정부 출범에 맞춰 방콕의 시리랏병원으로 이동해왔던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국왕과 시리낏(Sirikit) 왕후 부처는
이날 다시금 후아힌 별궁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마도 신 정부가 무사히 출범했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다시금 돌려보낸 것으로 보입니다만,
노쇠한 국왕 부부의 모습은 생기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 태국 정치의 또 다른 축인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총리는
장소는 알 수 없지만, 해외의 어딘가에서 골프를 즐겼습니다.
또한 그녀의 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에 촬영된 아버지의 모습(음료수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탁신은 아무래도 보톡스를 맞아왔던 것인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추해지네요..
푸미폰 입술선이 구분되고 입술에 윤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무엇인가를 칠한 것 같네요
만약 입술색깔이 좀 더 옅었으면 흡사 미이라 같은 인상일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