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무서워서 자살한 초등학생이나, 군대 상사가 무서워서
자살한 군인들이 비록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해서,
아버지나 상사가 직접 죽인게 아니라고 해서 그들이
죄가 없는건 아니지 않나요?
"당연히" 그들에게 죄를 물어야 하는거겠지요..
물론 이들이야 명백한 자살동기가 있고, 유서도 있지만,
만약 유서를 남들이 보기전에 그 아버지나 군인이 거짓으로 꾸미고,
정신병 때문에 죽었다고 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꺼거도 비록 당놈이 직접 밀어 떨어뜨렸거나,
죽이도록 사주한게 아니더라도, 정말 우울증때문에
스스로 자살(ㅡㅡ;)한거라도 그건 너무 확실히
당과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일종의 배신감때문일 것 같습니다..
혈육보다도 믿고 모든걸 맡겼던 사람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태도가 바뀌고, 경제권을 쥐고 돈을 쓰는걸 허용하지 않고,
자기는 어떤 돌파구도 찾을 수 없는것처럼 절망적일때,,,
다른 모든걸 떠나서 정말 배신감때문에라도, 반평생 산 인생이
너무 허무해서라도 솔직히 저라도 우울증 걸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돈만 있으면 얼마든 독립할 수 있었겠지만, 독립이 어려웠겠지요...
게다가 당은 교묘하게 주변사람들을 조종해서 모두들 당을 옹호하고
감싸주고.. 레슬리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어디 하소연할곳이나 있었을지...
어쩜 장만옥한테 마지막 한 전화에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소연했다던 내용도 혹시 당당에 관한게 아니었을지...
아무튼 꺼거는 가슴속에 쌓인게 많았을거 같아요..
그건 결코 그냥 별 이유도 없는 한가해서 걸리는 배부른
정신병적 우울증이나 순수한 사업상 비관으로 인한 우울증이 아닙니다..
왜냐면 꺼거는 바쁘고 또 정신적으로 건강했음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으니까요.. 또, 사업은 해보지도 않았구요,,
투자자 구속 사건을 보고, 양영준을 개똥같이 아는 당학덕의 태도를
본다면 참 열이 받지만... 꺼거가 양영준하고 같이 한 회사 역시
당학덕이 얼마나 평소에 짓밟고 싶어했을지...
아무튼지, 요즘 파리지정 노래를 들으면 그렇게 한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지나간 장난감"이란 표현에, 너무 슬프고 인생이 허무하기까지 하네요...
꺼거가 작사한건 아니지만 꺼거의 마음을 표현한것 같아서..
사랑이란 아름다운거구,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는건데...
그토록 체념하고, 포기하고, 상대를 이해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너무 횡설수설 한것 같네요...
아무튼, 타살이건 자살이건, 누구보다 가까웠던 측근 당학덕이
가장 큰 원인 제공자라는건 자명한것 같네요...
첫댓글저두 동감입니다. 자살이라 해도 그 근본 원인은 바로 자신의 꿈인 영화제작을 할 수 없었던 것인데.그 주원인이 당학덕이었다는 건 불을 보듯 너무나 뻔하고.. 특히 거의 모든 소유에 공동명의라는 태클을 걸어놔서.. 그것이 당학덕에게는 안전장치였는지 모르지만, 레슬리에게는 철저히 당학덕의 족쇄였음이 들어나면서
레슬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그 족쇄에서 벗어나려 해도, --마지막날 호텔에서 당학덕과 제 3의 남자가 있엇는데.. 당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싶어하는 것같더라는 ---일부 보도 솔직히 저는 그게 믿어 지거든요..^^ --그 족쇄에서 벗어나 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애처럽기만 합니다... 자살일 수도 타살 일수도
저두 당이 미워 죽겠습니다.지네 말로는 자살이라는데...세상이 싫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어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자처하면서 저럴수 있는지..저러고도 어찌 아직도 레슬리를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담을수 있는지...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레슬리가 사고로 죽었다면 지금 당의 태도는 이해가 될수도 있죠..
근데 자살이라면서...제 가장 가까운 친구가 만약에 자살했다면 전 죄책감에 살수 없을거 같아요.그 친구가 스스로 세상을 등질만큼 힘들때 난 뭘했나 하는 생각에... 근데 당은 빅토리아님 말씀대로 족쇄였죠.사건 당일에 당과 만났다는 그기사 저두 믿어져요.그 기사가 언제부턴가 흐지부지 되는걸 보면서 더욱더..
이번 앨범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은 모르지만 양영준쪽이 승소했으면 좋겠습니다..땅의 뜻대로 돼는것을 더이상은보고싶지 않습니다!!오늘 올해중 가장 많은 비가 오네요..비만 오면 더욱 레슬리가 그립고 억울함이 가슴이 더 칩니다..비오면 나타나는 새로운 병이 생겼나봅니다...
가사라는게 작사가가 자기 느낌대로 생각대로 작사를 하는게 아니고 그 노래를 부를 가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가사를 쓰지않나요? 그저 레슬리는 작사가가 써준 노래에 멜로디만 붙이는 작업이 아닌 작사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같이 노래의 방향을 정하고 만든 것 같은데요
첫댓글 저두 동감입니다. 자살이라 해도 그 근본 원인은 바로 자신의 꿈인 영화제작을 할 수 없었던 것인데.그 주원인이 당학덕이었다는 건 불을 보듯 너무나 뻔하고.. 특히 거의 모든 소유에 공동명의라는 태클을 걸어놔서.. 그것이 당학덕에게는 안전장치였는지 모르지만, 레슬리에게는 철저히 당학덕의 족쇄였음이 들어나면서
레슬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그 족쇄에서 벗어나려 해도, --마지막날 호텔에서 당학덕과 제 3의 남자가 있엇는데.. 당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싶어하는 것같더라는 ---일부 보도 솔직히 저는 그게 믿어 지거든요..^^ --그 족쇄에서 벗어나 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애처럽기만 합니다... 자살일 수도 타살 일수도
있지만, 근본 원인은 당학덕이란 생각...결코 지워지지 않을 거구.. 홍콩 내에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팬들이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 참으로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밤입니다.
저두 당이 미워 죽겠습니다.지네 말로는 자살이라는데...세상이 싫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어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자처하면서 저럴수 있는지..저러고도 어찌 아직도 레슬리를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담을수 있는지...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레슬리가 사고로 죽었다면 지금 당의 태도는 이해가 될수도 있죠..
근데 자살이라면서...제 가장 가까운 친구가 만약에 자살했다면 전 죄책감에 살수 없을거 같아요.그 친구가 스스로 세상을 등질만큼 힘들때 난 뭘했나 하는 생각에... 근데 당은 빅토리아님 말씀대로 족쇄였죠.사건 당일에 당과 만났다는 그기사 저두 믿어져요.그 기사가 언제부턴가 흐지부지 되는걸 보면서 더욱더..
당!당~ 전 이단어만 나와도 정말 놀래고 있어요.. 당은 아마 몇십년 내가 눈뜨고 살아있는한은 레슬리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순 없다고봅니다.. 당..숙분..두분 얼마나 잘살아가는지 보고싶군요.
당당은 집에 레슬리 유해를 놔두고 지금 저런 일을 하다니..하늘이 무섭지도 않은지..무섭다는 생각같은건 아예없는 사람일거 같네요..... 레슬리에게 당당은 어느순간 부터 더이상 친구가 아닌 껄끄러운 사이였던건 확실한거 같네여...
분명 확실하게 모든것은 정리할 순간에 일이 터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당의 모든것으로 부터 벗어나려는순간. 레슬리가 당의 말을 듣지않으려는순간. 일은 그렇게 벌어진듯합니다.4월1일!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배신감.! 자살이건타살이건 배신감이 레슬리를 그렇게 만든것입니다.
이번 앨범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은 모르지만 양영준쪽이 승소했으면 좋겠습니다..땅의 뜻대로 돼는것을 더이상은보고싶지 않습니다!!오늘 올해중 가장 많은 비가 오네요..비만 오면 더욱 레슬리가 그립고 억울함이 가슴이 더 칩니다..비오면 나타나는 새로운 병이 생겼나봅니다...
가사라는게 작사가가 자기 느낌대로 생각대로 작사를 하는게 아니고 그 노래를 부를 가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가사를 쓰지않나요? 그저 레슬리는 작사가가 써준 노래에 멜로디만 붙이는 작업이 아닌 작사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같이 노래의 방향을 정하고 만든 것 같은데요
'파리지정'가사를 음미해보다 소름 끼친다는 분들 많으셨잖아요 사실 저도 그래요 혹 레슬리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에 반영된 건 아닐까 그렇게 생각 안할려고 하지만 그 가사가 주는 느낌이 자꾸 그러네요ㅠ ㅠ
장만옥과 통화했다는건 전 오늘 첨 보네요.. 어떻게 된건지?.. 돈만 밝히는 진과 돈을 잘 굴릴 줄아는 당이 만났으니 날개단듯이 좋아하겠네요.. 둘이 큰일이라두 할려구 이래저래 머리 굴렸겠죠.. 둘다 정신력두 엄청 좋을 것 같은데.. 무서운게 없을 것 같아요
12956에 지인들과의 인터뷰 편에 있어요.. 장국영사랑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못찾겠네요.. 12956은 복사가 안되니가 한번 가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