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TO 우주전함야마토 는 완성품인데, 취향에 안맞는 관계로 프로포션 수정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습니다. 도색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게 하는게 목표였는데,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겠네요... 어설픈 웨더링은 당분간 자제를 하기로 하였네요^^ 아주 깔끔한 결과는 아니지만 다른분들의 작품들을 보고 느낀바가 있어 앞으로의 작업방향을 다시 생각해 볼 계획 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색상을 어둡게 하였습니다. 야마토의 색상은 에니메이션에따라 밝은회색 푸른색 어두운회색등 여러색으로 보이는데, 푸른색은 어색하게될 확률이 높아서 시도는 안해보고 이번에 는 어둡게 도색해 봤습니다.
에폭시퍼티로 디테일업한 파동포 - 섬세하지는 않지만 만들어주니까 나름 보기 좋으것 같습니다.
좌측이 원제품의 이미지인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갈아내고 선수부분등을 에폭시로 재작업및 특이한 패널라인 을 보편적으로 수정해주었습니다.
닻 윗부분에 웨더링을 넣긴 했는데, 안보이는군요... 배경이 촬영시 오히려 역효과 --;;;;
워터라인의 상단에 보이던 단차도 없앴습니다.
베이스의 글자도 도색해 주었습니다. 일본어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열리는 제3함교
선수부분의 곡선부분은 에폭시퍼티로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2차대전시 원조 야마토의 선수부분의 특징과도 약간 유사합니다. 침략자들의 야마토가 우주전함으로 부활한다는 초기 컨셉은 글쎄요....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거TV에서의 V호의 인상적인 기억때문에 메카닉 디자인은 좋아합니다.
막혀있던 보조엔진은 구멍을 뚫어 주었습니다. 먼지가 조금 묻었네요....
도색시 현용함선의 특징과 에니메이션 모습 의 특징 사이에서 고민을 해보다가도 역시 현용함선처럼 도색하는건 내공부족으로 무리인것 같습니다. 기존에 만들었던 야마토 프라모델도 이녀석처럼 작업해야할지 생각을해봐야 겠습니다. 사실 프라모델을 시작한게 야마토를 만드려고 뒤늦게 시작했는데, 여전히 헤메고 있습니다.^^ 연습할 에어로는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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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록의 블로그 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하록
첫댓글 다른 프라카페에서 작동되는 야마토 동영상을 본적이 있는데...거물이긴 거물인것 같습니다.ㅎ
1/350 야마토를 말씀하시는거군요^^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작은 녀석을 정말 멋들어지게 만드셨군요. 잘보고 갑니다.
그리 작은사이즈는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