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괘명(卦名) 과 괘서(卦序)
산지박괘의 위는 山(艮)이고, 아래는 地(坤)으로, 땅위에 높이
솟은 산이 아래가 깎여 무너지는 괘상이니,
"산지박(山地剝)" 이라고 읽는다.
'박(剝)' 을 파자하면 근본 종자(彔 : 근본 록)가 깎여(刀) 아래로
떨어지는 뜻이 있다.
열매가 달려 익으면 마침내 땅으로 떨어지기 마련이고,
꾸미고 치장하여 형통하게 된 후 해지고 지워지니 비괘
다음에 박괘를 놓았다.
※박(剝 : 벗길 박. 깎을 박) 은 깎여 떨어짐을 뜻하니, 록(彔 : 근본 록.
나무새길 록) 종자를 刀(선칼 도. 칼 도. 낫 도 등)으로 베어 열매를 거둠을
말한다.
※산지박괘의 유일한 陽인 상구를 근본 종자를 뜻하는 彔으로 보며 석과(碩果),
즉 큰 열매로 보는 것이다.
※괘상으로 볼 때, 계절로는 가을의 막바지인 戌月(霜降)에 해당하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주역~ 산지박을 봅니다.^^
주역 산지박을 봅니다~^^
산지박을 익힙니다^^
수석원장님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요
날마다 웃음꽃이 활짝피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
산지박을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