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석사학위 과정)의 교회음악과에 <교회성악> 전공이 개설되어 원서 마감일을 앞두고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성가 발성과 교회성악 레퍼토리를 진지하게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좋은 기회를 드리고자 열게 된 4학기의 석사 과정입니다
입학 시험 : 바로크 시대 성악곡 1곡, 예술가곡 1곡
입학원서 마감일 : 12월 20일(일) 24시까지
실기전형일: 12월 29일(화) 10시- 예정
문의: 02) 2164-4531
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 참조
현재 우리 교회 안에서 오라토리오 솔리스트와 교회성악가로서의 비중이 적지 않기에 이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필요한 현실입니다
커리큘럼은 교회성악 전공 실기 (개인레슨) 주2회 (학기당 30회)를 포함하여 그레고리오 성가, 라틴어, 오르간, 지휘와 이론과목 등 가톨릭 교회음악가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필수 과정들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사의 전 영역에 걸친 교회 성악곡들을 포함, 특히 교회음악이 가장 잘 발달되었던 바로크 시대 초기의 솔로 모테트와 칸타타 아리아부터 바로크 전성기의 오라토리오 및 수난곡 아리아등을 공부하시게 됩니다.
전문적인 성악 레파토리와 함께, 마지막 두 학기에는 성악 지도법(페다고지)과정을 함께 공부하시며 발성지도법에 대한 여러 기법들을 익히시게 됩니다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및 교회음악 전문 가수로서, 교회성악 발성코치로서의 공부를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학부 전공이 성악이 아니어도 성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셨던 분이거나 독창자로 활동하셨던 분이라면 입학의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지도교수 소프라노 김호정
비브라토를 절제한 맑은 목소리와 깊고 풍부한 감수성의 소프라노 김호정은,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Wien) 국립음대에 입학하였으며, 디플롬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내 음악학교의 성악지도 교수 자격을 얻었다. 또한 오스트리아 빈 Szene Wien 극장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서 그레텔 역으로 데뷔하여 현지 언론으로 부터 "둥근 목소리의 매력적인 그레텔"로 호평을 받았다.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 기획 오페라 <슈베르트-아내들의 반란> <심청-윤이상> 및 <퍼셀-디도와 에네아스>,<글룩- 오르페오> 주역으로 공연하였다. 또한 <몬테베르디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을 비롯 ,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페르골레지- 슬픔의 성모> <비발디-글로리아>를 포함하여 <바흐- 요한 수난곡>, <헨델- 딕싯 도미누스> 등 귀국 후 70회 이상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공연하였다.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 시대 음악 연구를 위해 류트와 성악 앙상블 <두오 아마빌레>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바로크 시대악기 연주 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의 솔리스트 소프라노로 활동하며 다양한 고음악 레퍼토리로 매년 20회 이상의 초청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독창회를 통해 꾸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2015~16년 ‘춘천 국제 고음악제’ 예술감독을 역임하였으며 대중과 호흡하는 축제로 성공시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앙상블 러브레터를 창단하여 바로크 음악에 재즈, 미술, 문학과 영화를 접목시킨 <셰익스피어 인 러브>, <이브의 눈물>,<골고타 언덕을 오르는 어머니> 등 창의적 기획이 반영된 인문학적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앙상블 러브레터> 음악감독, <알테 무지크 서울> 의 소프라노, 명동성당 <돔 솔로이스츠 >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강의 경력
성신여대 –성악 교수법 (2007-2011) / 음악사 (2013-2014)
가톨릭대 대학원 음악과 – 성악 교수법(2005-2006)
가톨릭대 문화영성 대학원 – 성음악에 그려진 성모 마리아의 일생 (2011-2015) / 교회 음악사 (2014)
가톨릭대 - 현대가곡 (2020-현재)
성악 전공실기 지도 경력
선화 예술 중고등학교 (2000-2017)
가톨릭대 대학원 교회음악과 (2007-2016, 2019-현재)
성신여대 (2009-2012)
가톨릭대 (2019-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