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 연대, 개인택시 희망연대 기타 인터넷 카페들,
이중에 위에서 언급한 서울개인택시 연대는 지난번 선거에서깨진자들이 모여
만든 인터넷 카페로 그들의 활동은 오프라인이 중심이고 온라인 활동은 사이드로 취급되고
있고, 개인택시 희망연댄인가 하는 카페는 다소 이단아 같은 엉뚱한 발상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 같습니다.
뭐 이런 판단은 필자의 판단으로 이의를 제기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서울개인택시 연대의 활동가(?)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온라인상으로는 별로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다시말씀드리면, 시청앞에서 1인시위 누가 했다.
등등....오프라인상의 데모나 기타 모임들이 주활동이고 온라인 카페는 연락책으로소의
소통수단(언제 모여라..또는 누가 1인시위한다..)역할만 하는듯합니다.
개인택시희망연대는,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페인듯한데 물론 거기회원들이 다그런것은 아니고, 거기 운영진들의 논리를 보면
본인이 보기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예를들면, 모 오지랖씨는 개인택시기사들 복장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처럼 입혀야하는것을
찬성한다고 합니다. 자신은 마치 개혁적인 사람인양 말하지만 실상은 머리속에 독재의 사고
방식을 가진듯합니다.
오세훈이 시행하는 주황색 택시도 찬성한다네요. .뭐? 택시의 껍질을 그렇게 입히면 명품이
된다나? 브랜드화 된다고 떠들고, 하여튼 오지랖씨의 의견은 처음부터 끝까지 필자가생각하기에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고있는듯합니다.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이야기지요..
택시기본요금을 내려야한다는 주장에 내가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렇잖아도 택시기본요금이 저렴해서 가까운 거리 가는걸 꺼려서 승차거부등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택시기본요금을 더내려야한다는 그 발상은 거의 초딩이 아닌 유아적 발상이지요.
지금 사람들이 택시를 안타는 이유가 택시요금이 비싸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지금 대낮에 택시를 잘 안타는 이유는 , 강남의 경우 막히기때문에 효용성이 별로없어서 그런것이지요.
그까짓 돈 2400원이 없어서 택시를 안탄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 방식으로 택시의 현실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밖에 , 친절 운동 운운도 현실을 무시한 행태입니다.
친절이란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친절이 아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 되어야지요.
복장을 어떤 것을 입어라 이런 복장을 안입으면 과태료 10만원 이런것이 아니라,
택시기사로서의 자존심, 또는 직업의식으로 깔끔한 복장을 입는것이 좋겠다라고
의식화 운동을 해야지요.
택시에 탑승한 손님에게 택시기사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과태료 20만원
이런식의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해야합니다.
서울역앞에가서, 일본 택시기사 복장(모자쓰고 참 한심하지요)하고 어깨에 띠매고
택시문열어주는 이런 쑈나 하고..도대체 왜 이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할까요?
마치 서울시 앞잡이들 같습니다.
친절이란 것은 말입니다. 택시기사들 각각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택시기사들의 직업이 안정되어야하고, 일정정도의 수준을 유지 하거나
또는 일정정도의 수준이상의 사람들에게만 문호를 개방해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의 택시 불친절은 거의 거지와 다름없는 법인택시기사들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아예 법인택시를 없에버리던지..재산이 일정정도 있는 자들만 택시를 몰게 하던지
거의 거지수준의 사람들에게서 친절을 바란다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필것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짓이겠지요.
그러니까.
서울역앞에서 문열어주고 이런 행동을 보고
다수의 택시기사들이 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택시기사의 직업안정화 등) 겉으로 드러난 현상(택시기사 불친절)
만을 보고,, 마치 새마을 운동식이나 과거 군사정권시절의 국민개몽운동같은 쇼를 하고 있으니
이들이 곱게 보일리 없지요.
나는 택시희망연대인가 하는 곳에서 <친절운동>벌이는 자들을 순수하게 보지 않습니다.
뭔가를 노리고 쇼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오지랖은 택시업계를 떠난 사람인데 계속해서 택시와 관련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람은...왜 이런 짓을 할까요? ..다른 목적이 있는듯한데...그 목적이 무엇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서울시로부터 무언가 지원을 받고자 하는 행동인것 같기도하고
뭐 가칭 무슨 사단법인을 만들었다고하는데..택시관련되어
서울시 별똥대로 활동할 계획이 있는것인지는 확인못했습니다.
서울시 택시팀 시다바리짓을 하는 것보면..좀 의심은 됩니다.
(오지랖의 논리는 서울시택시팀 공무원의 논리입니다)
자 이제 최종적으로
그럼 이들 서울개인택시연대와 택시희망연대의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임팩트가 있을까요?
사실 본인이 보기엔 임팩트거의 없습니다.
이들의 활동으로 사회가 변화 될까요? 택시에 대한 관점이 변화될까요?
그럼 본인의 온라인 활동이 사회에 어떤 임팩트를 줄까요?
그들은 단체이고 수십수백명이 모인 것이고 본인은 혼자서 활동합니다.
사회에 주는 영향력의 세기가 누가 더 셀까요?
자랑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개 개인이 사회에 주는 파괴력(임팩트)가 어느정도인지 작년 초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택시 진상녀 동영상>의 위력을 보셨겠지요.
혹자(일부택시기사)들은 < 뭐 그까이꺼..맨날 겪는 일인데..그보다 더한 진상도 골백번 만났다>
본인의 동영상에 대하여 비방하는 택시기사놈(!)들도 있더군요.
아내가 개인의 입신양명(이런걸 하고자 한다면 실명까고 얼굴까고 하다가 나중에 조합장선거에 나가겠지요)을
위해서 올린게 아니라, 택시기사들이 겪는 고충을 일반인들이 잘모르니
좀 간접경험을 하라 이런 뜻으로 올린것입니다.
본인이 너무 억울해서인터넷에 동영상 올린게 아니라, 그전부터 기획하고 계획했던
행동이란 것이지요.
그래서 사회에 택시기사들이 겪고있는 현실을 알리고자 한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택시 블랙박스(CCTV)문제가 공론화 되었구요.
뭐, 기타..택시와 관련하여......
혹자는 최근들어 120번 신고가 많아진 이유가
본인때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 과연그럴까요?... 사실일까요?..모르겠습니다...
확실한것은..사회에 본인의 글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글을 자랑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라..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아날로그식 사고와 디지탈식 사고의 차이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날로그식 투쟁은 돈이 들고 시간이 들고 노력이 많이 듭니다.
시청앞에가서 1인 시위를 한다고 해도..시간내야지..누군가..다른일 안하고 서있어야지
피곤하지요..그렇다고 효과가 있을까요? 개뿔..별로없습니다.
서울개인택시 연대에서 떠들고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고..논리를 내세워도.
다음검색에서 조차 검색안하게 막아나서 ..다른이들은 이들이 무엇때문에 싸우는지도
모릅니다.
개인택시희망연대 몇명이 서울역앞에서..쇼를 하는것.... 친절 운동..
문열어주는것, 일부 신문에 사진이 올라가 좋을지니는 모르지만
그 사진보고, 택시 서비스가 좋아졌다거나.택시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운동하는 자들... 언론에 얼굴나왔다고 기분이 좋은 지는 모르겠지만..
다 쓸때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
결국은 효율적인 운동은 디지탈식 운동입니다.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지요.
사람들은 택시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본인도 택시를 하기전에는
택시와 관련되어 전혀 관심없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한달에 얼마 버냐고 묻는 손님들도 정말 그것이 관심있어서 묻는 것은아닙니다.
그저 택시안에서 심심하니까. 택시기사에게 묻는 것이지요. 일종의 심심풀이 땅콩삼아
묻는 것이지 진지하게 묻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사람들은 택시와 관련되어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오해를 많이 하기때문에 본인이 시간내어 그들의 오해를 인터넷 게시글로
남겨줍니다.
이런 본인의 글은 인터넷에 오랜기간 동안 남아 있기때문에..
효율적으로 홍보를 할수있습니다.
신문은 하루지나면..쓰레기통에 들어가지만, 인터넷게시글은 검색만하면 나오기때문에
효율적으로 홍보할수있습니다.
결국,
홍보방식의 문제입니다.
우는 아이 젖준다고..
울어야하지요...그런면에서 인터넷 게시판에 수많은 악풀을 무릅쓰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 (본인포함하여 여러명)이 진정...사회에 영향력을 발생시킵니다.
이들이 역할은 지금 당장 보이지는 않겠지만 수년이 지나면..그 변화가 보일것입니다.
이젠,,..택시업권 투쟁방법도..
아날로그식으로 시청앞 1인시위 같은 전근대적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이 아닌
효율적인 방법으로 변화 해야합니다.
동영상 하나가, 사회에 많은 충격을 주었듯이(택시진상녀)...
일개 개인 한명이 사회에 주는 영향이..다수의 집단보다 더커질수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오프라인 활도도 중요하겠지만,,,,,
대 국민 홍보활동도 중요하지요.
혹자는 본인의 인터넷 플레이가 역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본인에게 하라 하지마라 말하기전에
당신이 먼저..인터넷 상으로 택시기사의 논리를 펴면 어떨까요?
서울역앞에나가서..택시문 열어주는 그 힘든 서비스로 세상을 바꿀수있다는 그 무식함(?)에
내가 혀를 내두르지만......... 인터넷상의 글 하나가..사회에 주는 영향력은
서울역앞에서 도어맨서비스 하는 것보다 훨씬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글은 두서없이 즉흥적으로 불과 1~20분만에..쓰는글입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은글을 탈고없이
5분이내에 ....써버립니다. 이글은 좀길어서 10분이상 투자하여 썼습니다. 즉흥적으로 쓰다보니
논리적인 모순도있고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뭐 그렇습니다.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첫댓글 님의 글은 순수! 그 자체입니다.
님처럼 맑은 영혼을 갖고있는 이가 이세상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님이 올린 동영상은 긍정적입니다.(택시기사입장에서)
부제문제때문에 까페회원이 된것은 아닙니다.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갑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않습니다!
꿈돌이의 꿈을 포기하지 마시길 ! 도움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 솔직히 맑은 영혼은 아닌것 같습니다.
맑은 영혼이라면 저렇게 투쟁을 할수가 없습니다.
걍 맑게살다가 맑게 가는것이지요.
맑지 않아도 업권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善 입니다.
저또한 맑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맑은 영혼은 택시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어쨋든 불만제로님의 투쟁에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