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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제95주년 삼일절 기념 나라사랑 문화행사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53 14.03.04 18: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한민역사박물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나눠주기, 독립투사 코스프레 사진 촬영 등 행사 

  

 

2012년 12월 26일 개관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은

개관 1년 여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동안 근현대사 대표 국립박물관에 걸맞게 전시, 교육, 조사연구와 함께 학술행사 개최 및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습니다.

국민들이 누구나 즐겨찾고 친근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독립운동의 상징인 삼일절을 맞아 삼일절의 의미를 기릴 수 있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바라다 보이는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니 거기서부터 삼일절의 함성이 들렸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족공동 준비위원회가 '화합 평화 상생 3·1운동 정신으로 물결쳐라'를 주제로

민족화합대축제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고 나온 무소유 공연단의 풍류한마당에서는

시낭송을 했고, 민요를 부르며 우리춤을 추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 민족 공동행사 3·1정신 물결쳐라>  

 

 

(사)산울림문화단체는 의장대 공연, 탈춤,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나라사랑을 외쳤습니다.
김우전 상임 대회장은 "지금  정치, 경제,사회, 문화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민족정기는 쇠퇴하고 있다.

쇠퇴하고 있는 민족정기와 민족정신을 우리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이제 자주독립의 정신을

통일정신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3·1정신 재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1운동 정신은 우리민족의 독립투쟁에 큰 영향을 주며 8·15 광복의 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행사를 보며

이런 일들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일의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또 어떤 행사가 열릴지 기대하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 정시 태극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초등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입구에서 관람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 독립투사 코스프레 사진촬영> 

 

2층 제 1전시장에서는 삼일절 유관순열사와 독립투사 코스프레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유관순 열사와 독립투사 복장을 한 분이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는 행사였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날 2시 30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주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개막식도 열렸습니다.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14.1.30∼2.2) 출품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만화작품,

위안부 할머니 그림 작품(복사본), 위안부 관련 자료가 전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실>  

 

이 전시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는 복사본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별전 개막식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님,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참여 작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내가 죽기 전에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전시된 작품을 보니 그 때 일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만화특별전 개막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행사를 지켜본 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100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은  지상 8층 규모로 건축된 역사문화복합공간으로 울타리와 문턱이 없는 녹색문화시설이었습니다.

제1전시실은 대한민국의 탄생이 있기까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제2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기초를 확립한 역동의 역사를 다양한 자료와 영상을 만났습니다.

 

 

 

 

3전시실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일궈낸

국민의 헌신과 열정을 되새길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4전시실에서는 세계로 도약하는 21세기 글로벌 코리아,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우리의  모습과  미래를 주제로 전시되었습니다. 이곳은 국민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된 자료들을

최첨단 전시기법과 연출기술을 적용해 우리의 근현대사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활동 하기에 좋은 봄날입니다.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련

유물 1,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첫 국립근현대사박물관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나들이를 권해 드립니다. 

저도 이번 삼일절 기념행사 처음 가 보았는데 역사 공부 많이 하고 왔습니다.

참 이 박물관은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살짝 혼돈이 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12월 3일 경복궁 내에 개관해서 2005년 용산으로 이전했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입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츨구에서 250m거리에 있습니다>

 

 

<취재:청춘예찬  김가람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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