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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문창
백수 한탄가 . 있는 것은 체력이요, 없는 것은 능력이니~~!! 늘어나는 것은 한숨이요,,,, 줄어드는 것은 용돈이로다~~!! . 기댄 곳은 방바닥이요,!!! 보이는 것은 천장이니~~ 들리는 것은 구박이요,!!! 느끼는 것은 허탈감이라,,^^^ .
먹는 것은 나이요, 남는 것은 시간이니 펼친 것은 벼룩시장이요, 거는 것은 전화로다.!!!! . 혹시나 하는 것은 기대요,,,, 역시나 하는 것은 허망함이니 오는 것은 연체료요, 가는 것은 돈이로다^^^
이렇게 하면 3대 바보라네요 . 첫번째. 자식들이 놀러가기 위해 손자를 맡아달라고 해서 기존에 했던 약속을 파기하며 손자를 봐주는 바보.
두번째. 늙으면 자식들이 용돈을 매달 꼭꼭 챙겨줄 것이라고 믿고 재산을 넘겨주고 나이들어 자식들 눈치보는 바보. . 마지막 세번째는 자식들이 놀러왔다가 자고 갈 때 혹시나 불편 할까 싶어서 방 여러칸짜리 큰집에 사는 바보라는 겁니다.
요즘 며느리들 명절 때나 또는 오랫만에 놀러 왔다가는 어떻게 하면 빨리 빠져나갈 까나 생각하는 판에 . 자고 갈 것이라고 착각(?)을 해서 집세 많이 내며 관리하기 힘든 큰집에 사는 바보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못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자식에게 한입에 털어 주고 용돈이 없어서 자식들 눈치 보지만 자식들은 이런 부모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 눈치보는 자식들 많지 않다는 것이고, 한평생을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을 했는데 나이들어서 까지 손자 봐주느라고 할 일을 못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그런 얘길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식과 부모라는 것이 과연 어떤 관계인가... 잠시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 모든 동물들은 자기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지요 하지만 강한 동물일 수록 새끼가 어느정도 자라면 매정하리만큼 쌀쌀하게 떼어 놓습니다. . 혼자 살아가고 생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지요. 하물며 동물중 머리가 제일 좋아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그렇지 못한 경향이 많습니다.
자식이 어느정도 자라서 자립 할 나이가 됐으면 이제부터는 남은 여생을 자기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옮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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