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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 인용구들)
“내 생애가 언제 끝나든 상관없이, 내 저술들은 끊임없이 말할 것이며, 그것들의 역할은 세월이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이다. …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말씀들은 계속 살아서 백성들에게 말할 것이다.”(편지 371, 1907)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관련 예언의 신 구절들을 모은 보충교재(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를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한글번역본이 없는 경우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6년 제2기 – 하나님과 함께 자라가는 삶>
예언의 신 인용구들 제10과 회개와 용서
<5월 30일/안, 서론>
◎ 죄 많은 인간이 자신의 것으로 주장할 수 있는 실은 한 올도 없는 하늘의 베틀로 짜낸 흠 없는 의의 옷을 갖고 계신 분은 그분의 믿는 자녀들에게 그분의 의의 완전한 옷을 입히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다. 하나님의 왕국에서 구원받을 자들은 자신들에게는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찬송과 영광이 모두 하나님께 돌아갈 것이다. …
지금 죄인이 할 일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를 그의 화평과 의로써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마음이 거룩하여 질 수 있는 길이 없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은 회개란 그들이 그리스도께 나올 수 있기 전에 스스로 만들어내야 할 일종의 준비로 생각한다. 물론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한 증보자이심을 발견하기 위하여 계단들을 밟아야 한다. 용서함이 있기 전에 회개함이 있어야 할 것은 사실이나 죄인이 회개함을 찾을 수 있기 전에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한다. 회개가 경건하고 가납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영혼에게 힘을 주고 빛을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공로이다. … 죄의 용서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선물인 것처럼 회개도 확실히 그분의 선물이다. 회개는 그리스도 없이 경험될 수 없는 바, 이는 회개란 우리가 용서함을 위하여 간구할 수 있는 근거의 창시자 되시는 그분께 대한 회개인 까닭이다. 사람들이 회개함에 이르게 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서이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먼저 회개하게 하신다. (그분을 알기 위하여, 109)
◎ 니고데모처럼 우리는 죄인의 괴수로서 동일한 방법으로 즐겨 생명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스도밖에는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 그러나 믿음이 우리의 구주는 아니다. 그것은 아무런 유익도 주지 못한다. 믿음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붙잡고, 죄의 치료제인 그분의 공로를 힘입는 손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회개조차 할 수가 없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로 회개하게 하사 죄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 용서가 분명히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것처럼 회개도 그리스도에게서 온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린 바 되었으니 뱀에게 속고 물린 자는 쳐다보면 살 수 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 십자가에서 비치는 빛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그분의 사랑은 우리를 그분께로 이끌어 준다. 만일 우리가 그 이끄심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한 죄를 회개하는 가운데 십자가 밑으로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그때 하나님의 영께서 믿음을 통하여 사람의 심령에 새새명을 낳으신다. 사상과 욕망은 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게 된다. 마음과 정신은 우리 속에 역사하여 모든 것을 그분께 복종하게 하시는 그분의 형상으로 새로 지음을 받는다. 그 때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과 정신에 기록되며 우리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시 40:8)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망, 175-176)
<5월 31일/일, 삶의 분주함>
◎ 예복에 대한 비유(마 22:1-14)는 가장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 비유 가운데 예복은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이 갖추어야 할 순결하고 흠이 없는 품성을 표상한다. ... 성경에는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계 19:8)이라고 하였다. 이 세마포는 그리스도의 의, 곧 믿음으로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홈이 없는 품성을 표상한다.
순결한 흰 두루마기는 본래 우리의 시조가 거룩한 에덴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입혀 주셨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한 생애를 살았다. ... 그리하여 아름답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빛이 그 거룩한 부부를 둘러쌌다. ... 그러나 죄가 들어옴으로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게 되고 그들을 둘렀던 빛은 사라지게 되었다. 벌거벗게 되자 부끄러워서 저희는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몸을 가림으로 하늘의 옷을 대신하려 했다.
우리는 스스로 의의 옷을 장만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사 64:6)라고 말한 까닭이다. 우리의 벌거벗은 것을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영혼을 가릴만한 것이 우리 속에는 없다. 우리는 하늘의 베틀로써 짜여진 의의 옷 곧 그리스도의 흠 없는 의의 옷을 받아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은혜 안에 완전히 설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해주심으로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해주셨다. 그대들은 준비하고 있는가? 그대들은 혼인 예복을 입고 있는가? 그 의복은 속임과 불순과 타락과 위선을 결코 가리워 주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눈은 그대들을 주시하고 있다. 그것은 생각과 마음의 의도를 알아낸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사람들의 눈에서는 숨길 수 있을지라도, 우리의 창조주께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4)
◎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옷을 준비하셨다. 그것은 그분 자신의 의의 두루마기이며 그분께서는 믿음으로 그 옷을 받아들이는 회개하고 믿는 모든 영혼에게 그것을 입히실 것이다.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라고 말했다.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벗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였다.
무화과 잎으로 된 앞치마로는 우리의 벌거벗은 모습을 절대 감추지 못할 것이다. 죄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며, 그러자면 그리스도의 의의 옷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죄인들을 덮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주님께서 믿는 죄인들을 보실 때 저들을 덮고 있는 무화과 잎 대신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완전한 순종을 의미하는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를 보시게 된다. 사람은 벌거벗은 모습을 무화과 잎으로 된 옷으로 감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로 가렸다. (하늘을 향하여, 378)
<6월 1일/월, 성령의 감동>
◎ 하나님께서는 현대 진리의 기별을 선포하기 위해 비천한 위치에 있는 자들을 감동시키실 것이다. 그런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되어 어둠 속에 있는 자들에게 빛을 전하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빨리 다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진리는 그들의 뼛속에서 불처럼 되어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자들을 깨우쳐 줄 불타는 갈망으로 그들을 채운다. 많은 사람, 심지어 교육을 받지 못한 자에게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할 것이다. 어린아이들도 하늘의 기별을 선포하기 위해 나가도록 성령으로 강권될 것이다. 성령은 그분의 감동에 굴복하는 자들에게 부어질 것이다. 사람을 속박하는 규칙들과 우유부단한 행동을 벗어버리고 그들은 주님의 군대에 가담할 것이다.
장차,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일상적인 일에서 떠나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선포하러 나가도록 주님의 영으로 감동을 받을 것이다. 그들의 노력이 성공하기 위해 그들은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들은 하늘의 대리자들과 협력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의 사업에 즐거이 쓰이고자 하고, 쓰여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 일꾼들을 방해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이 위대한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나갈 때 그들은 성공의 축원을 받아야 한다. 세상의 거친 지역에서 그들이 복음의 씨를 뿌릴 때 그들에 대해 어떤 비웃는 말도 해서는 안 된다.
생애의 가장 좋은 것들, 곧 단순, 정직, 진실, 순결, 더럽혀지지 않은 성실은 사거나 팔 수 없다. 그것들은 교육받은 자들에게처럼 무지한 자들에게도, 백인에게처럼 흑인에게도, 보좌에 앉아 있는 왕에게처럼 비천한 농부에게도 값없이 주어진다.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단순하게 일하는 겸손한 일꾼들은 구주의 기쁨에 참여할 것이다. 그들의 꾸준한 기도는 영혼들을 십자가로 데려갈 것이다. 그들의 자아 희생적 노력에 협력하여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영혼들이 회개하는 데 이적을 베푸실 것이다. 남녀들이 교회로 모여 친교를 함께 나눌 것이다. 집회소들이 세워지고 학교들이 세워질 것이다. 일꾼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고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 (예수님처럼, 225)
◎ 기도하고 싶은 성실한 욕구가 사람들에게 생길 때에 그들의 기도는 헛된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은 그분의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며 성령께서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깨어 기도할 것이며 자신의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열렬히 나타냄으로 믿음이 섞인 기도를 올릴 것이며, 믿을 뿐 아니라 율법의 교훈에 순종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는 모든 죄인은 회개와 용서는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보장을 가지고 죄인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이루어진 사업과 일치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끈질긴 탄원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울며 매달림으로 하나님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이 자신의 영혼에 임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참회하는 자만을 용서하시며, 그분께서 용서하시는 자는 먼저 회개에 이르게 하신다. 준비하신 섭리는 완전하며 모든 믿는 영혼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영원한 의를 입혀 주신다. 하늘의 베틀로 짠 값지고 흠 없는 두루마기는 회개하고 믿는 죄인을 위하여 준비되었으며, 그는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사 61:10)실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처럼, 382)
<6월 2일/화, 진정한 회개>
◎ 회개의 특성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먼저 회개하지 않으면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회개는 저희 죄의 사유를 받게 하는 준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개가 죄의 사유보다 먼저 있을 것은 사실이다. 이는 구주의 필요성은 마음이 상하고 통회하는 자만이 느끼는 까닭이다.
그러나 죄인이 예수께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그가 회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인가? 회개가 죄인과 구세주 사이의 한 장애물이 되어야 할 것인가? 예수님은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갈바리 십자가 위의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봄으로 구속의 신비가 열리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은 회개로 인도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위해 죽으심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나타내셨다. 우리의 마음은 이 사랑을 바라봄으로 감동을 받고, 양심은 일깨워지고, 영혼들은 “구원을 위해 그런 희생을 요구하게 한 죄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품게 된다. 사도 바울은 구속의 계획에 관한 가르침을 주었다. 그는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라고 선언한다. 구세주에 대해 언급한 요한은 “그가 우리 죄를 없이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라고 나타낸다.
죄인들은 회개할 수 있도록 유일하게 도우시는 구세주로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께 나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고 회개한다면 단지 그리스도 없이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참된 회개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로부터 떠나게 한다. 회개는 그리스도의 선물인 용서만큼 풍성한 것이고, 예수께서 역사하지 않은 마음에서는 발견될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 용서받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양심을 일깨우는 그리스도의 영이 없이 회개할 수도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그분의 사랑을 드러내심으로 죄인을 이끄신다. 이것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생각에 감동을 주며, 심령의 깊은 통회와 회개의 마음을 주신다. (예수님처럼, 372)
<6월 3일/수, 넉넉한 은혜>
◎ 엘리사는 그가 예표한 인류의 구주처럼 사람들 중에서 봉사할 때 병 고치는 일을 가르치는 일과 병행하였다. 엘리사는 그의 길고 효과적인 봉사들을 통하여 선지자 학교가 수행하던 중대한 교육 사업을 육성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충실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였다. … 엘리사가 독이 든 국을 해독시킨 일은 길갈에 설립된 학교를 방문하던 때였다. …
그 나라에 흉년이 계속되는 동안 길갈에도 역시 흉년이 들었다. 그때 엘리사는 “바알살리사에서부터” 온 “한 사람이” 그에게 가져온 선물, “처음 익은 식물 곧 보리떡 이십과 또 자루에 담은 채소”로 백명을 먹였다. …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사자를 통하여 이적을 베푸셔서 굶주림을 채워주시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놀라운 친절인가! 언제나 그때처럼 뚜렷하고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로 하시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때 이후로 주 예수께서는 여러 번 인간의 필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일하셨다. …
적은 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충족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손길은 양식을 백배로 증가시키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재원으로 광야에서도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께서는 손을 대심으로 부족한 양식을 증가시켜 모든 사람을 충족시킬 수 있으시다. 선지자의 생도가 손안에 가지고 있던 떡덩이와 채소를 증가시킨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
주께서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실 때에 아무도 그 명령의 타당성이나 순종할 때 이르러 올 노력의 결과를 묻지 말 것이다. 저희 손에 있는 양식이 필요를 채워주기에는 부족할지 모르나 주님의 수중에서는 그것이 충족하고도 남는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종이 “무리 앞에 베풀었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다 먹고 남았”다. …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마음과 그분의 축복을 비는 기도로 그분께 가져온 선물을 옛날 선지자의 생도와 피곤한 군중을 먹이기 위해 음식물을 증가시키신 것처럼 증가시키실 것이다. (선지, 240-243)
<6월 4일/목, 가장 값비싼 옷>
◎ 사람이 그들의 눈을 불완전한 인간에게서 돌려 예수를 바라볼 때 그들의 품성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거울을 보는 것처럼 그의 눈을 그리스도께 고정시키며 그분을 바라봄으로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게 된다. … 다른 사람들의 불완전에서 그대의 눈을 돌려 그리스도께 확고히 고정시키라.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생애와 품성을 연구하라. 그대는 그대 앞에 놓인 잔치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하나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수 있도록 그대는 좀 더 계발될 뿐만 아니라 각성할 필요가 있다. 생명의 선한 말씀을 맛봄으로써 또는 생명의 떡을 먹음으로써 그대는 장차 올 세상의 권세를 볼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창조함을 받을 수 있다. 그대가 이 선물들을 받는다면 그대는 새로워져 거룩함에 이를 것이며 그분의 은혜는 그대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져올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마음에 나타내 보이시고 믿음은 그리스도를 붙잡는다. 그대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면 그대는 경험으로써 갈바리 십자가 위에서 그대를 대신하여 이루신 큰 희생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마음에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은 우리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킬 것인바 이는 그리스도께서는 하나의 모형으로서 성령께서 그 위에서 역사하는 까닭이다. 그분의 말씀의 봉사로써, 그분의 섭리로써, 그분의 내심의 역사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에 그리스도의 모양을 인치신다.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이 그대의 첫째로 할 일이다. 그리고 그분에게 오는 자들을 모두 완전히 구원할 수 있는 분이라고 그분을 소개하는 것이 그대의 두 번째로 할 일이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은 주님의 거룩한 말씀 가운데 나타나 있는 생명의 진리를 마음에 채움으로 말미암아 또한 거룩한 사물을 명상함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성호를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 선량, 온유, 친절, 인내, 그리고 사랑은 그리스도의 품성의 특성이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의 정신을 갖고 있다면 그대의 품성은 주님의 품성에 따라 꼴지워질 것이다. (그분을 알기 위하여, 94)
◎ 참된 성화는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와 서로 간 따뜻한 동정의 끈으로 묶는다. 이 연합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풍성한 줄기가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흘러 들어오게 하며, 다시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흘러 나가게 한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소유해야 할 품성은 그리스도의 품성의 완전함을 이루었던 것들이다. 곧 사랑, 인내, 이기심 없는 정신, 그리고 선함이다.
사람이 그리스도 같은 사랑 없이도 영생에 이르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장 크고 치명적인 기만이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는 빛과 사랑으로 충만하다.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시며 그 주위에 계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주위 사람들을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값진 영혼으로 사랑한다. 사랑 없는 그리스도인은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오늘도 하나님과 같이, 272)
<6월 5일/금, 더 깊은 연구>
◎ “품성의 시험” (말씀과 능력, 119).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말 3:3)
성화되었다고 공언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 가운데 역사하는 은혜에 대하여 전혀 무지하다. … 그들은 이성과 판단을 제쳐놓고, 그들이 한때 경험하였던 감정에 기초를 두어 그들이 성화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감정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
성경상 성화는 강렬한 감정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여기서 오류에 빠진다. 그들은 감정을 척도로 삼는다. 행복감을 느끼거나 감정이 고조될 때 그들은 성화되었다고 주장한다. 행복감 혹은 우울감은 사람이 성화되었다거나 성화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 매일의 유혹과 더불어 싸우며 자신의 죗된 성향을 극복하고 또 마음과 생활의 성결을 구하는 자들은 성결하다고 하는 자만스러운 주장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의에 대해 주리고 목말라 하고 있다. 죄는 그들에게 몹시 죄된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 아름다운 초록색 외투를 입은 숲속의 나무들을 멀리서 바라볼 때 우리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쉽게 구별할 수 없다. 그러나 겨울이 와서 동장군이 낙엽수들의 아름다운 잎들을 떨어 버리며 그의 차거운 포옹으로 그들을 에워쌀 때는 상록수들이 쉽사리 분별 된다. 이것은 겸손히 행하며 자아를 신뢰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손에 떨며 매달리는 모든 사람의 경우도 이러한 것이다. 자기를 신뢰하며 자기 품성의 완전함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시련의 폭풍을 만나면 그들의 가장된 의의 옷을 잃어버리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두려워하는 참된 의인들은 역경에나 순경에나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다.
품성이 지닌 순금과 같은 사랑과 믿음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시험의 시기가 필요하다. 교회에 환란과 곤고가 임하게 되면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는 자들의 꿋꿋한 열성과 따뜻한 애정은 계발된다.
◎ “칭의의 첫 단계” (말씀과 능력, 110).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행 5:31)
많은 사람은 구속 사업의 첫 단계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혼돈하고 있다. 회개란 죄인 자신이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올 수 있는 한 가지 일로 여겨왔다. 또한 저들은 하나님 은혜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죄인이 반드시 합당한 자격을 얻어야 하는 줄로 생각하였다. 물론 회개가 용서의 선행 조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께 가납하심을 받는 유일한 조건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며 죄인은 스스로 회개할 수도 없고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위하여 준비할 수도 없다. … 그리스도께 나오는 제일 첫 단계는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그 이끄심에 응할 때 그가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
베드로는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 앞에서 명확하게 회개가 하나님의 선물인 사실을 증거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에 관하여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라고 말하였다. 회개도 사유하심과 의롭다하심에 못지않은 하나님의 은사이며 그리스도께서 그 영혼에게 은사를 주시지 않는 한 회개의 체험을 맛볼 수 없다.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이끌리게 되는 것은 그분의 권능과 공덕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통회케 하시는 은혜는 주님께로부터 이르는 것이며 의롭다 하심 역시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누가 과연 참된 회개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그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그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믿어야 하며 허락을 믿고 구하면 받을 수 있으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기도하고 싶은 성실한 욕구가 사람들에게 생길 때에 저들의 기도는 헛된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며 성령께서 하나님께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한 믿음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 [회개하는 죄인은] 믿음이 섞인 기도를 올릴 것이며 믿을 뿐만 아니라 율법의 교훈들을 순종할 것이다. … 또한 그는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습관과 교제를 포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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