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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이곳을 시작으로 마곡, 강남, 신림, 노원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디.
‘석암’이라는 이름의 특제 돌 주물판을 사용하는게 특징인데 돼지고기를 가장 맛있게 구울 수 있는 온도와 두께를 구현해냈다고 합니다.
특히, 석암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와 충주사과로 만든 발효 김치를 함께 구워내는 방식이 어릴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네여.
6시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25팀.
하지만 공간이 무척 넓고 생각보다 초반 입장은 쉬운 듯 해여. 나올때 대기 70팀. 후덜덜.
돌이 참 이쁘네요!! 탐나네요!!
이 김치가 충주사과를 발효해서 만든 김치. 김치 좋아하지 않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양도 엄청 나여. 아주 넉넉하게 돌판위에 올려 주십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시원한 묵밥.
파절이는 기본이고.
요 독특한 양념장에 와사비 풀어서. 맛이 독특해요.
먼저 돌판을 한참 달군후. 김치부터 올려 줍니다.
일단 넉넉하게 올려주니 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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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삼겹, 천겹, 로스삼겹이 있는데 모듬으로 한판 갑니다.
모듬은 삼겹 + 천겹.
미나리는 추가 주문입니다. 고기에 미나리는 궁합이 좋으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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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판에 고기 올려 줍니다. 올려주면 끝. 나머지는 번인이 해결하셔야 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ㅎㅎ.
이집 지리산 삼겹 맛이야 산청에서 맛을 봐서 알죠.
그런데 솔직히 산청보다는 맛이 좀 아쉽네여. 천겹도 좀 기름이 많은 느낌이라 제 취향은 아니네요. 전 삼겹으로만 주문할 듯.
영롱합니다. ㅎㅎ. 김치랑 같이 먹어줘야 맛난 맛이죠.
미나리 필수인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이건 꼭. 먹어줘야 합니다.
볶음밥도 있지만 전 짜파게티로. 그것도 매운맛으로.
매운맛 선택은 탁월했어요. 너무 맛있어요. 적당히 잘 삶아서 얹었네요.
꼭!! 꼭!! 드세요.
여기 대표가 참 젊은데. 능력자네요. 어쩜 사람 취향을 이리 잘 풀어내는지.
꼭 한번 들려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프렌차이즈 싫어하는 저이지만 이집은 완성도가 참 높아요. 물론 직원들 교육도 질되니까 그런거겠죠.
정말 인정하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한강대로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