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노창길 기자 =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8일 오전 8시40분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시장 주재로 2014년 국가예산 확보 대책보고회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예산확보에 나선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국가시행사업인 중앙선복선 전철사업을 비롯해 모두 64건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 현안사업으로 신규사업은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 50억원, 용상~교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300억원, 산림문화 휴양촌조성 63억원, 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 33억원 등 15건에 578억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874억원,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445억원, 와룡~법전간 국도4차로 확장 200억원, 순환형매립지사업 45억원, 하수관거사업 88억원, 천지재해위험지구사업 54억원 등 41건에 1841억원이다.
국가시행사업은 중앙선복선 전철화사업 6000억원, 동서4축 고속도로 9500억원, 기계~안동 국도4차로 확장 1200억원 등 8건에 1만7676억원으로 금년도에 민간투자 부분까지 포함된 국가예산 확보액 1조 3000억 원보다 35% 증액된 총 64건에 2만95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보고한다.
또 안동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3~5월까지 수시로 경북도·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6~9월까지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사업들이 정부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논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3년간 민간투자 부분을 합하면 국가지원 예산이 3조6000억원이 넘게 안동지역에 투자돼 지역경제를 살리고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rccil@newsis.com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216_0011845560&cID=10810&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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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안동개발은 올해도 계획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