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외로움…심장병 위험 높이는 의외의 원인 5
수정 2020년 10월 24일 09:09 / 코메디닷컴
비만, 운동 부족,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뜻밖의 요인들이 있다.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심한 독감
연구에 따르면, 독감에 걸린 사람은 향후 1년간의 심장마비 위험률이 6배 높아진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몸이 부어오르고 누워 있을 때 호흡 곤란을 느낀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원이 심장으로 이동해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2. 다이어트약
다이어 약을 먹는다고 해서 살이 쑥쑥 빠지는 건 아니다. 심지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다이어트 약의 흥분제 기능이 심장 건강을 위협한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심장학과 연구팀에 의하면, 흥분제가 혈압과 심장박동 수를 증가시키면 심장의 스트레스가 늘어난다. 특히 다이어트약을 장기 복용할 땐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3. 외로움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을 받는다면 심장질환 위험률은 30% 증가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는 흡연으로 증가하는 심장 질환 위험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사회적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거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
4. 트라우마
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 트라우마(정신적 외상)가 일어날 만한 경험을 3번 이상 한 사람은 성인이 된 이후 심장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 어린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만한 경험이란 학대, 따돌림, 누군가 다치는 것을 목격한 경험 등을 의미한다.
5. 실연
누군가와 헤어졌을 때 ‘심장이 아픈(heartbreak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봐도 근거가 있는 표현이다. 정신적인 고통은 실제로 심장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두고 상심 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라고 칭한다.
실연, 재정적 손실, 이혼, 이민 등이 발생했을 때 일어나는 정신적 고통은 피하기 어렵다. 이런 고통에 처했을 때 좀 더 유연하게 극복하고 대처해나가는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출처:
http://kormedi.com/1326173/%eb%8f%85%ea%b0%90-%ec%99%b8%eb%a1%9c%ec%9b%80%ec%8b%ac%ec%9e%a5%eb%b3%91-%ec%9c%84%ed%97%98-%eb%86%92%ec%9d%b4%eb%8a%94-%ec%9d%98%ec%99%b8%ec%9d%98-%ec%9b%90%ec%9d%b8-5/
심장에 생기는 여러 가지 병을 통틀어서 심장병이라고 한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더불어 허혈성 심장질환이라 부르는 병이다. 협심증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보내는 관상동맥이 단단하게 굳어서 혈관 내강이 좁아져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이 한때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증상
명치에서 왼쪽 가슴에 걸쳐서 꽉 조이는 느낌의 불쾌한 압박통이 있다. 통증이 수십 초에서 수십 분 지속된다. 통증은 아주 가벼운 것에서 심하고 날카로운 것까지 여러 가지 있다. 발작이 일어나는 계기는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서 심장에 부담을 줄 때로 이른 아침 추울 때도 자주 발생한다.
심근경색
혈전 때문에 관상동맥이 막혀서 피가 흐르지 않아 심장이 허혈 상태가 되어 심근이 괴사하는 것이다. 심장의 판막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흘러가 관상동맥을 막아서 발생하기도 한다. 운동하고 있을 때, 날씨가 급변했을 때, 목욕할 때 잘 발병하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일도 자주 있다.
주요 증상
발작이 일어나면 심장은 쥐어짜는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끼며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된다. 심장의 고동이나 호흡과 관계없이 점차 안색이 나빠지고 손발이 차가워져 구역질과 식은땀을 동반한다. 중상일 때는 호흡곤란이 오고 의식도 혼탁해져서 쇼크 상태에 빠진다.
심부전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서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과 만성이 있다. 발병 부위에 따라 좌심부전과 우심부전으로 나뉜다.
주요 증상
좌심부전이면 좌심실의 기능이 떨어져서 울혈이 생기고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일어난다. 급성 좌심부전으로 급격하게 폐에 울혈이 증가하면 폐부종으로 심한 호흡곤란이나 쇼크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우심부전이면 간장이나 하지 등에 울혈이 생기고, 간이 붓고 하지에 부종이 생긴다. 우심부전이 심해지면 복수가 차고 온몸에 부종이 발생한다.
심장판막증
심장의 판막 손상이나 변형 때문에 심장으로 혈액의 유입이 불충분하거나 온몸으로 내보내는 혈액이 역류해서 일부가 흘러나오는 병이다.
주요 증상
심장의 고동이 심해져서 가슴이 울렁거리고 부종, 맥 이상, 흉부 팽만감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명확한 자각증상은 없다. 뇌색전증이나 협심증 등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심근증
원인 불명의 심장비대와 확대가 일어나는 병을 특발성 심근증이라고 한다. 확장형 심근증은 심장의 벽은 두꺼워지지 않고 내강이 확장하는 상태고 비대형 심근증은 심장의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다. 20~40대 남성이 많이 걸린다.
주요 증상
가벼울 때는 거의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심한 운동을 하다가 급사할 위험도 있다. 확장형 심근증은 병이 진행되면 울혈성 심부전 증상이 잘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