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ook.interpark.com/blog/nego7098/1177100
원본 : 소설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3개의 소설책 중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2 - 언터쳐블"의 정경유착 상편 (배일도) (ISBN 4808994983592)
내용을 보면 대기업 부회장이 국회의원에게 도로교통법에서 고속도로등 통행금지를 규정한 조항(도로교통법 58조, 현재 도로교통법 63조)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과 이와 관련된 뒷일은 부회장이 알아서 하는 동안 국회의원이 도로교통법 수정안 국회에 상정만 하면 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회의원이 대기업 부회장에게 왜 그 법률에 관심을 두는지 물어봐도 되느냐고 물었고 그 법의 수정안이 통과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들미 몇몇 된다고만 알아봐라라는 내용입니다. 소설 내용을 보니 이륜차를 제조하지 않는 자동차 제조회사의 회장도 아니고 부회장도 아닙니다.
(내용을 해석해보면 대기업 부회장이 국회의원에게 이륜차의 고속도로등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법에 관한 문제를 국회에 상정만 해주면 된다고 나옵니다. 실제 1989년에는 자동차전용도로에 이륜차 통행가능이었고 고속도로는 내무부 고시의 효력 때문에 금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이 게시물 작성할때 소설내용을 잘못 해석하고 작성했습니다.)
저자 : 배일도
저자 소개 : 배일도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이다.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읽어온 영미권의 추리소설과 첩보스릴러소설은 후의 그의 작품세계 및 집필활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어느 날 에드워드 베르가 쓴 '히로히토 그 신화의 뒷편'이라는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대한민국의 식민지 시절에 대해 연구, 조사하였다. 이후 ‘대한민국의 식민지 원인은 일본 왕실이다’라는 결론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에 본격 매진해 장편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을 집필하였다.
첫댓글 혹시 반대로 통행금지를 통행가능으로 법개정을 상정하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저는 위 시나리오를 본적이나 들은 적도 없거든요.. 하지만 국민들 편견을 깨닫게 하기 위한 영화가 나오면 참 좋겠어요.. 부러진 화살이나 도가니같은 영화처럼 말이지요...
어쨌든 다른 나라들은 이륜차를 활용해 돈도 벌고 기존의 간접자본(도로)를 활용한 레저도 발전시키는데 우리 한국은 무조건 밟아 버릴려고만 해요.
사람들 생각도 긍정적보다는 무엇이 얼마나 어떻게 위험한지 등.. 근거도 없이 그냥 “위험하다.. 외국에 비해 국민성이나 라이더들 의식이 뒤 떨어진다. 나도 타 봤는데 죽을 뻔 했다.”등등 이륜차의 부정적 요소만 말해야 정상으로 보는 경향이 매우 심합니다. 이런 모든 게 “부당한 차별정책과 사회적 편견” 때문에 발생한 부작용으로 보는데 다큐도 아닌 문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를 현실로 간주하려는 모순도 이륜차문화권 조차 흔한 사실이니 안타깝네요. 단결!
내용을 보면 1989년이라고 되어 있어서 이륜차의 전용도로 통행을 금지하도록 하기 위해 법률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이 있는 소설이라는 제목과 내용을 썼습니다. 1989년 당시에는 자동차전용도로의 이륜차 통행이 금지되기 전인데, 날짜를 보고서 이륜차 통행가능에서 통행금지로 개정하기 위한것으로 보고 내용을 그렇게 썼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흐름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1989년이라면 그렇겠네요..
사실 1972년 배기량 관계없는 무조건 통행금지 조치는 헌법을 위반한 조치였답니다.
원래 기본권은 법령에 의해서만 제한 할 수 있거든요.. 1988 올림픽 이후, 불안했었고, 특히 1991년 건국이래 최고의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은 경찰청과 같은 교통관련 권력기관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어 뭔가 잘하고 있다는 쌩쑈라도 보여주기 위해 급조한 것이 바로 전용도로 마저 이륜차 배재입니다. 이렇듯 부정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인데... 정말 힘드네요.. 권력기관은 자존심의 문제이고, 그 잘못된 자존심을 후원하는 것은 국민의 편견이고...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