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삶의 궤적 - 글/무과수
(夏 - 여름)
삶은 궤적을 그리는 일과 같다. 수없이 왔다 갔다 해야만 한
줄의 선명함이 남을 때도 있고, 욕심이 과해 생각보다 굵은
선을 남기기도 하며 불안함에 꼬불꼬불한 선이 그려지기도
한다. 이 모든 궤적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굳이 성
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아도 된다. 그저 그렇게 살아온 것이
고, 살아가는 중인 것이다. 거창한 이유나 목적도 어쩌면 필
요 없을지모른다. 주어진 삶을 최대한 즐길 수 있을 만큼 즐
기다 가는 것. 그것이 내가 태어난 이유라 정했고, 그에 맞는
궤적을 묵묵히 그려나가고 있다. 점점 더 자유롭게 그리고 싶
은 마음이 꿈틀거린다.자유로이, 마음 가는 대로, 마음껏.
P113
2022.11.28.月曜日
첫댓글
편안한 휴일 되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간도 활기차고
멋진 나날 되세요
추억의 음원도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