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9장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5 The fear of man bringeth a snare: but whoso putteth his trust in the LORD shall be safe.
사랑받지 못한 성장 환경으로 인해 저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과 판단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이러면 이래서 잘 못 한 것일까, 저러면 저래서 잘 못 한 것일까 마음 속에 자유가 없었습니다. 저를 혼내는 권위자들에 대한 두려움.. 그 두려움이 굵은 올무가 되어 조여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영원히 의뢰할 나의 반석! 반석 위에서 흔들리고 혼란스러운 의문들을 주님께 내어놓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끝까지 저를 붙드시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 여호와 나의 하나님!
사람을 두려워하는 육체의 견고한 진을 잠언29장 25절의 말씀으로 파쇄합니다. 진리를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해석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찌할 바 모르고 두려워 떠는 어린 현희를 보듬어 안습니다. 놀라며 당황하는 어린 현희를 예수님께서 안아주시옵소서.
주를 의지하면 안전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떠오를 때 그것에 잡히지 않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모드로 초점 맞춰지게 하옵소서. 나를 사랑하시되 십자가에 아들을 죽이시기 까지 사랑하신 측량 못할 사랑을 이미 받았습니다. 이것을 상처받은 혼과 육이 가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하옵소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진리와 생명 안에서 올무를 벗고 담대함과 평안의 안전함을 취할지어다 나의 영혼아! 성령님과 매 순간, 24시간 동행하는 은혜를 사모합니다. 모든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 의지하여 주님과 함께 하기를 간구합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두려움으로 옭아매는 올무가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만 사시는 천국의 밧줄을 동여맵니다. 성령님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