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기념일 이기도 하고,
새차 나온 기념으로^^
서면의 봄비아 라는 인도까페에 가보았습니다.
가보기 전엔 그냥 인도음식점인줄 알고 갔는데-
정통 음식점은 아니더군요.
사실 난과 커리와 탄두리 치킨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그런건 안팔더라구요;;;
여기 특색있는 메뉴가 있어서 작정하고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맥도날드쪽 골목으로 30m 쯤 가면 지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아무 유료 주차장에 세우고
계산할때 말씀드리니 2천원 빼주시더군요.
(저는 전화로 미리 확인하고 갔습니다.)
식사하기 어정쩡한 시간이라 저희밖에 없더군요. 3시에 갔거든요.
그러다 보니 모든 조명이나 촛불에 불이 들어와 있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어요.
이렇게 좌식입니다. 한동안 이런 좌식 인테리어가 유행이었죠.
저희 좌석에서 바라다본 내부 모습입니다.
작은 분수들을 해놓았습니다.
역시 아쉬운건... 촛불에 불이 다 켜지지 않은것;;
그리고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더군요.
아쉬움. ㅎㅎ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하우스 와인을 주셨습니다.^^
내부모습...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무한리필 코스 2인을 시켜봅니다. 1인 1만5천원.
일행중 한명이라도 무한리필코스가 아닌 단품을 시키면
리필이 안된다고 합니다 ^^;;
저희는 고기를 넘 좋아해서..2인으로 시켰구요. 한시간안에
음식들이 리필됩니다. (첨엔 무조건 계속 주는건줄 알고 착각하고 시켰음;;)
샐러드가 나오고, 약간의 카레 (커리가 아닌 카레였습니다 ㅋㅋ)
그리고 부드러워 보이는 빵 (저는 난이 나올줄 알았는데 ㅠ)
무쌈과 피클등이 나옵니다.
샐러드 소스가 맛있었고,
빵은 부드러워 보여서 커리를 찍어 덥썩 물었다가 ㅡㅡ;
안잘려서 혼났습니다. 무지무지무지무지 질겼습니다.
원래 이런건진 모르겠으나 ㅋㅋㅋ 넘 찔겨서
도로 뱉어서 다시 먹었습니다..(악 드러워 ㅋㅋㅋ)
첫번째 나온 상.
넓적한것이 부채살 + 레몬조각
그 옆에 잘라진것이 갈비살 + 토마토/파인애플 조각
갠적으로 갈비살이 맛있었구, 그담이 부채살입니다^^
리필은 계속 이 두가지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두번째 나온 상.
이건 떨갈비+ 감자
떡갈비는 그냥 그래요. 감자가 매우 맛있었다는 ^^
전 원래 떡갈비처럼 갈아나온걸 싫어해요.
함박 스테이크 같은 그런거 안먹는다능 ㅡㅡ;
암튼 저 작은 감자가 맛이 좋더라는...
세번째 나온게,
저 닭다리바베큐+토마토
닭이 매우 부드럽고 향도 좋았어요.
맛있더군요. ^^
옆에 매운 해물 커리가 나옵니다. 맛은 괜찮은데
너무 맵더군요. 그래도 땡기는 맛입니다.
정통 인도 커리는 역시 아닙니다~~
저희는 리필을 부채살과 갈비살을 계속 시켰구요.
3번 시켰는데, 자동으로 나오는게 아니고 먹구 시키는거라서 무한 리필임에도 괜히 눈치가 보인다고나 해야할까 ㅋㅋ
3번째 접시 다 비우고, 한번 더 시켜 먹을라구 했는데 ㅋㅋㅋ 서빙하시는 분이 한시간 다되었다고 해서 >_<
후식인 커피와 콜라 마셨네요.
남편말로는 ㅋㅋ 1만5천원 치고는 괜찮은거라고 하더군요.
음...그럼 한시간안에 팍팍 빨리 먹으면 더 주나? 근데 맘편하게 시킬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저희가 식성이 좋은데 천천히 먹느냐고 혼났다능 ;;
* 좌식이라 넘 편하구 누워 자고 싶더군요~
* 정통 인도음식점은 아닙니다.^^;
둘이 3만원 내고
나중에 주차비 2천원 받아 나왔어요^^
첫댓글 분위기 있어보이는 곳 같네요...근데 1시간안에 열심히 먹어야 하는군요~~~ㅎㅎ 갠적으로 어두컴컴한데 좋아한다눈~~~
여기 소문 너무 안좋던데요. 무한리필이라고해놓구선 코스 다 나와야 리필해준다고 하고 시간제한도있어서 코스 끝나면 거의 리필해 먹을시간도 없고 리필하면 눈치주고 ㅎㅎ 친구들이 갔다와서 다신안간다고 한다는 ㅎㅎ
요기는 안주보다는 술하나 시키고 친구랑 노닥노닥이 제일 좋은듯...
요기...정통 인도 음식점도 아니고(이름만 그럴싸ㅠㅠ)커리 기대하고 갔다가 대략 낭패...ㅋㅋㅋ 걍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약간 비싼감도~~
무한리필이 맘에 들어요 ^&^
저도 소문듣고 친구들 계모임을 여기서 했더랬는데..우왕! 욕만 실컷! 한시간내로만 리필주문이 가능하고 또 우리가 갔을땐 음식이 어찌나 천천히 나오던지...전 별루였어요..
미립님 고정하소서 자기 몸 상합니다
우선 정통인도음식 바라고 가시면 실망하실꺼구요 (저도 약간 놀람^^;) 좌석은 편하구 저녁때 가볍게 와인 즐기며 노닥노닥하기 좋은곳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늦다고들 하셨는데, 저 갔을때능.. 사진찍는다고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자꾸 나와서 느리단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단지 리필 시킬때 눈치는 좀 보이더군요. 3번 리필해 먹었는데 (부채살과 갈비살 2종류로 3번이었습니다^^;) 한번 더 시키려니 시간되었다고 후식드린다고 하더라는;; 흐흐.. 그냥 뭐 그정도면 먹을만치 먹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편한 무한리필 코스는 아닌듯합니다... 가끔 분위기 낼겸 가긴 좋네요.. 고기같은거나 분위기는 팸레보단 나은듯합니다.
가격대비 낫다는겁니다^^
주문후 1시간까지 리필가능이 어찌 무한인지 모르겠습니다.ㅡㅡ^ 그 이유를 듣고 싶어요..~~~맛은 그냥 나름 나쁜편은 아니던데...1인당 1만5천원내고 먹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ㅎ
처음 한시간동안 바짝먹고 빨리 나가란 말인거 같네용... 배고픈 고학생들 가면 좋아라 할꺼 같네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분위기 잡긴 좋을거 같으네여
요기는 왠수랑 가야 하는곳이다 전번이 없네요
분위기만 좋을뿐 나올때 욕먹기 좋던곳..두번 가서 두번다 욕먹었음..ㅠ 리필도 많이 해봤자 3번?전 2번 하니깐 시간이 다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