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超 의 47회부터 바뀐 오프닝에 계왕신으로 추정되는, 흰색 머리에 연두색 피부를 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마도 드래곤볼 슈퍼의 다음 악당의 머리색은 흰색이 될 것이라는 토리야마의 인터뷰로 미루어 볼때 이 계왕신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블랙 오공편의 메인 악역 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팬덤 사이에서의 추측으로는 미래의 트랭크스 시대의 계왕신이거나 악에 물들어 쫓겨난 계왕신이라는 의견이 대세지만, 이미 등장한 제6우주의 계왕신 두 명의 피부색이 연두색이었다는걸 감안하면 이 캐릭터도 제6우주의 계왕신일수도 있다. 전왕이 과거에 지워버린 6개의 우주중 살아남은 계왕신일 가능성도 있다.
아마도 블랙 오공도 이 계왕신이 만든걸로 추측되는데, 이 계왕신과 블랙 오공은 드래곤볼 슈퍼의 코믹스판의 작가 도요타로가 그린 팬픽 드래곤볼 AF의 라이라 와 자이코 에서 모티브를 따온걸로 추정된다. 실제로 도요타로가 슈퍼의 코믹스만 그리는게 아니라 스토리에도 깊이 관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까지는 추측이고, 앞으로의 내용을 더 지켜봐야 겠지만......
첫댓글 음 확실히 도요타로가 스토리에 관여를 하고있다면 자기 작품에서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도 있네요
계왕신은 어느정도 저런식으로 추측이 가능한데 블랙 오공 정체가 궁금하네요 ㅎㅎㅎ
저도 이번에 나온 6개의 우주가 사라질때 생존하게 된 계왕신이라 생각됩니다 악에 물들었거나 7우주 미래 계왕신일 가능성도 생각은 듭니다. 슈퍼 보기 전까진 저도 그렇게 생각 했으니까요 저도 오천이나 그런거보다는 생존하게된 혹은 쫓겨난 계왕신이 블랙이란 존재를 만든거고 오공 모습을 한 것은 좀 다른 이유도 좀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