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9시까지 병원엘 가서...
제가 실습하는 곳은 동대병원이거든요
간호부장님 찾아뵙구...
이런저런 설명을 듣구...
병원에 대한 애기도 듣구요
감독님께서...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구요...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구 나서는
각자 배정 받은 곳으로...
응급실<ER>이랑 수술실<OR>만 한명이구
다른 중환자실<ICU> 나머지 사람들은 병동엘
외과내과 등등...
수술실에 첨에 가니 원래 입었던
나의 실습복은 벗어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러구 티비에서 보는 진짜 수술복을 꺼내
주시더라구요...그걸 입구 모자쓰구
마스크두 하구...
여기서도 수술실 주의사랑 이런저런
애기를 들었어영......
수술실이다 보니 분위기가 좀 딱딱
남자간호사 한분이 늦게 들어오셨는데
나한테 이런저런 설명을 해줘서
오널은 잘견뎠어영...
수술실에서 직접보는것 만큼 마니
도움 되는게 없다구 하네요
마니마니 배울게요
아직 실습생인지라 밥은 서럽게도 사먹어야해여
밥은 맛나게 먹었져 밥시간이 행복의 시간
이어서 이비인후과 <ENT>수술1건...
정형외과<OS>수술2건 이렇게 직접 들어가서
보았어영........완전히는 못보구 강심장이 아닌지라
간호사선생님이 나 델꾸 들어가서
수술하는 장면 보라구 ........그래서
어쩔수 없이 보았져 끔찍 그자체였습니다
낼 출근 8시까지///
퇴근 5시30분까지
이구낭...............한달만 수술실에서
하구 로테이션을 한다구...
그래도 있는 동안은 열띠미 할려구요
모두들 자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때 아름다워 보이는 법입니다
.............
하늘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