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예 기사가 너무 많아 어지러운 분들을 위한 하이브 어도어 vs 뉴진스 재판부 결과 요약.jpg

[선재 엎고 튀어]

뉴진스 : 어도어가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직으로 복귀 시켜달라는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이는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된다.

재판부 :  민희진과 관련한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채권자(어도어)에게는 대체 프로듀서를 영입할 역량이 충분하며 민희진이 대표이사로 복귀하는 것이 전속계약 해지의 사유가 될 수 없다. 또한 민희진을 프로듀서로 한다는 내용이 전속계약에 기재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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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하이브의 2023년 5월 10일자 음원리포트에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있다.

재판부 :‘뉴 버리고’ 문구가 포함된 음악산업 리포트에 대해서도 전후 맥락으로 볼 때 ‘뉴진스를 버리겠다’고 한 문건으로 보기 어려우며, 이는 하이브의 또 다른 계열 소속사(쏘스뮤직) 여성 아이돌 그룹인 ‘르세라핌’의 성공 전략의 일환으로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보다는 ‘블랙핑크, 르세라핌, 에스파, 아이브’로 분류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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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 고유성 훼손 대체 시도했다.

재판부 :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주장 또한 제출 자료만으로 복제를 소명하기 어려우며, 설령 콘셉트를 복제했더라도 이것이 지식재산권 보호 대상이 되기에 모호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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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해 뉴진스 성과가 평가절하되었다.

재판부 : PR 담당자의 뉴진스 앨범 판매량 수정 요청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사실관계를 정정한 것일 뿐 뉴진스 폄하나 모욕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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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하이브 계열 빌리프랩의 아일릿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

재판부 : “실제 이(무시해) 발언을 들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하니가 같은 날 민희진에게 아일릿 멤버 3명이 채무자 하니에게 불편하거나 딱딱하게 인사했다는 취지의 영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을 고려할 때 인사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당시 하이브 폐쇄회로(CC)TV에 아일릿 멤버 3명이 허리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확인되는 점 등으로 미루어 하니가 인격권을 침해할 정도의 발언을 들었다는 것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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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어도어가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의 협력을 파탄 냈다.

재판부 : 이 사건의 당사자도 아닌 돌고래유괴단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채권자가 전속계약상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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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 박지원 당시 CEO가 ‘뉴진스 멤버 등에게 긴 휴가를 줄 것’이라고 발언했다.

재판부 : 박지원 전 대표의 '긴 휴가' 발언도 연예활동을 금지한 발언이라고 볼 수 없다.

[쑥국]

모든 주장이 거부당한거나 마찬가지네요 그럼 어케되는거죠...방금도 뉴진스 무대 보고 왔는데 넘 안타까워요

[하라버지]

뉴 버리고 새 판 짠다는게 어떻게 저런 시각으로 보일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하이브 피의 쉴드치던 분들의 대답이 재판부에서 나오니 당황스러운..

[선재 엎고 튀어]

"뉴 버리고" 문구가 포함된 음악산업리포트에 뉴진스의 성공을 위한 제안이 많이 포함된 점에 비춰 뉴진스를 버리겠단거 한 문건으로 보기 어렵다, 라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하료룡]

다른곳에서 봤는데 뉴버리고 라는 말이 뒷부분에 기존 방침 버리고 백만장판매 이런 내용으로 홍보한다는거 보면 르세라핌 마케팅전략에 대한 내용인거 알 수 있었고
뉴아르 판 깬다는건 르세라핌 홍보할때 뉴아르 동급으로 묶어서 언플하면 뉴진스를 억지로 동급으로 엮는다고 역효과 나니까 뉴진스 버리고 새로 언플할거 잡는다라고 해석한거라고 하더라고요

공개안된 문서에 뉴진스를 위한 얘기도 엄청많았나봐요..

[ENTP-A]

판사 ㅋ
상황 다 빤히 알면서 끝까지 모른 척 하는 우리 팀장 같아요

[소녀시대-태연]

은유적인 표현들을 다 컷했네요. 너무 근데 한쪽에 유리한 느낌

[트럼프]

와우

[김냄비펌피럽]

뭐죠.. ㅜㅜ 어캐 되는 거죠 이러면..

[씬나씬나]

명확한 증거가 없어서....첨부터 변호사들이 법적으로 뉴진스가 이기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하료룡]

증거하나없고 추상적인 주장일뿐이니 당연한 거일수밖에없죠 계약서를 작성한건데 ....

[피자치즈추가요]

222 솔찍히 너무 감정적이고 말이 안되는것도 많아요

[류이안]

33

[푸팟퐁]

444

[팽팽]

5

[goood]

6

[꿈햇살]

7 법치적으로 봤을 때 당연한 결과라고 봐요

[skidrow]

888 여기서 뉴 편드는 분들은 대체 뭔가요... 우리 다 성인아닌가요..

[멜번]

뉴진스 주장은 걍 다 너무 감정적인 호소 같네요.. 돌고래유괴단 얘기는 제가 봐도 여기 낄 내용이 아닌걸로 보이고, 민희진 복귀시켜달라고 하는것도 애초에 말도 안됐어요..

[monni]

명확한 정산 문제나 폭력적 행위가 있는게 아니면 힘들거 같았어요
역으로 저게 단순 증언만으로 다 받아들여지면 탬퍼링이 너무 쉬워져요
그 새판짠다는 문건도 당사자나 남들이 보기엔 불쾌한 문장이긴 하지만
계약을 쉽게 깰수있을만큼의 엄청난 법적 증거라기엔 좀 무리가 있으니까요

[GP55]

애초에 그 문건 자체가 내부에서 민희진도 열람할수있는 문건이라는데 거기서 대놓고 뉴진스만 깔리갘ㅋㅋㅋㅋㅋㅋㅋ 민희진만 열람했다죠?

[5년돌려내]

근데 전... 뉴진스의 주장이 그렇게 와닿진 않았어요... ㅠㅜㅠㅠ

[아거떼]

지난번 민희진 가처분 때랑 같은 판사인데 그때 판결문에서는 뉴진스의 차별 대우 근거가 있다고 봤었는데 그때랑은 다르네요

[사서함110호]

22222 저도 그게 좀 신기해요 어떻게 같은 판사인데 몇 달만에 이렇게 반대 관점으로 보는 걸까 싶어요. 본안 가봐야 알 거 같아요

[ISLAND]

뉴진스 너무 안타깝긴한데 합의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소속사 나와서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 하는 건 이상하긴 했어요.

[또앙]

뉴진스 노래 듣고 싶었는데 ㅜㅜ 멤버들이 너무 아깝네요 한창 활동해야 될 때에... 응원해요

[착한호박]

하이브가 비호감인것과는 별개로 뉴진스의 행보 또한 감정적호소말곤 ...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미남전역]

그때 너무 과열되서 말 못했는데 무리수 였어요 ㅁㅎㅈ이 너무 ㄴㅈㅅ 내세우고 이용하고 감정적으로 나갔는데 그거 지적하면 ㅎㅇㅂ 편든다고 욕 먹어서 말도 못 꺼냈네요 ㅎㅇㅂ ㅂㅅㅎ이 나쁜거랑 별개로 민도 이상했는데 왜 그 기자회견 이후로 다들 편들었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기자회견 멤버들로 감정적으로 나가는거 너무 이상했는데 ….

[꿈햇살]

22 저도요 처음부터 민 이해 안 갔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Badhabits]

일반인이 봐도 뉴진스 주장이 계약해지를 위한 정당한 주장이 아닌듯 한데요? 하이브가 뭔 큰 잘못을 했나 했는데 계약 위반사항이 전혀 안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