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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 42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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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1 제5호
경북중.고 42회 동기회 회원여러분께!
100년만의 4월한파,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실감케하는 4월,길고 지루한 꽃샘 추위 등등 숟한 부정적인 수식어를 붙인채 그래도 4월은 지나가고 시인 노천명이 말한
“계절의 여왕”5월이 우리앞에 선큼 다가 왔습니다.
구김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내는 5월,짙푸른 나뭇잎속에서 라이락의
향기와 카네이션의 열정이 어우러져 펄치는 대자연의 오케스트라를 들으며
활기넘치고 정겨움 가득한 따스한 한달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17일,정정길회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청와대 관광행사는 경향각지로부터 70명의 회원이 참석해서 물심양면의 협조와 성원을 해준 덕택에 성황리에 무사히 끝 맞쳤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모두 우정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먼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표정에는 피로감은 찿아볼 수 없고 오히려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화락의 즐거움이 가득한 얼굴 얼굴이었습니다.오래도록 변덕스럽던 날씨도 우리의 나들이를 축하하는 듯 그날 따라 쾌청하여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의기분이 삽상(颯爽)하고 유쾌했습니다.
회원여러분, 우정은 산길과 같은 것이어서 자주 오가지 않으면 마침내 그 길은 찹초가 무성하여 없어져버리고 마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디 온후한 인정을 끊임없이 나누며 서로 배려하고 베풀어서 따뜻한 동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읍시다,거듭 감사드리며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경북중.고 42회 동기회 회장 강보영 드림
<뒷 면>
<동 기 회 소 식 >
■ 임시이사회 개최(4월29일)
○ 하계단합대회는 종전과 같이 실시하도록 한다
○ 안동지역고적답사문제는 서울동기회와 협의해서 결정한다
○ 사무실 이전문제 : 규모와 임대료를 지금보다 대폭(2/1정도)줄여서 현재와 다른위치로 이전한다 이 업무는 집행부에 위임한다
■ 5월의 방장
※ 김춘태 5월26(수)일
■ 공지사항
○42산악회 등반일정
※제347차등반:5월9일(둘째일요일) 대구 앞산등반
※제348차등반:5월16일(셋째일요일) 부산 기장 달음산
■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4월22일:윤수홍회원 모친상
※4월25일:김정륭회원 부친상
■ 찬조금현황
김종보 120,000원 이무웅 500,000원 이해봉 200,000원 허승 200,000원 문시언 100,000원
■ 청와대관광 행사 찬조 회원
강보영 300,000원 강수균 100,000원 임대용 100,000원
■연회비 납부현황(4월30일현재)
강보영 강수균 權國賢 권영태 권오선 김규순 김동진 김무순 김시학 김택영
김성현 김융부 김정만 김종욱 김태달 김춘태 도 경 박상수 백민흠 문시언
백승교 서홍길 손인목 신한익 윤병우 유순문 임대용 이번남 이상정 이석순
이정렬 이종철 이해봉 장지국 장진영 정명권 조병만 진 실 崔慶浩 허 승
홍인식 홍종흠 42명(각100,000원)
■ 성금함 모금현황(2/25~4/26) 187,000원
■ 청와대방문 행사 소요경비
버스임대료:1,300,000원 조식(朝食) 및 주류,안주대:294,830원
합계:1,594,830원
■ 연회비 납부계좌
○ 대구은행 025-10-011907 경북중.고 42회 동기회 임대용
연화비 납부를 부탁 드립니다 동기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 연락처:사무실,070-8122-4002. (053)746-4002
이용형.010-3512-6658
2010년5월1일
경북중.고 42회 동기회 회장 강보영 드림
첫댓글 보내주는 서신으로도 잘 받아보았소이다만, 인터넷 시대라서 여기 이렇게
총무님이 올려주니 시원합니다^^.
42회동기회 화이팅! 사이사랑방에 대구본가집 소식이 올려지니 감개무량합니다, 한 눈에볼수있고 대구친구들 이름을 불러보니 더 더욱 반갑구려, 자주 올려주시기를--------------
청와대 관람에 있어 ㅡㅡㅡ'옥에 티(하자)' 라고 할까ㅡㅡ영주 최경호 학우의 일 ㅡㅡ그나마 정실장에게 폐가 되지 않았다면 천만다행----
이용형 총무님,수고 많았습니다.
잘 하지도 못하고 서투런 저한태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용형
동기회가 우순풍조(雨順風調), 잘 운영 되는 것은 모두가 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우리 동기들의 홍복입니다. 청와대 앞 녹지원의 소나무 아래 멋진 동기들의 사진 속의 모습이 영화 배우 같았습니다. 헹 이거 내 자랑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