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트럼프 화이트햇 군단에 의해 코너에 몰려있는 거악의 집단 딥스가, 마지막 탈출구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두 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최대의 방해꾼 트럼프를 암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3차 핵전쟁을 일으켜, 이 지구 전체를 핵 재앙으로 밀어 넣고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트럼프 암살 기도는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 랠리 때를 포함하여, 전부 23번정도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만 제거된다면 만사는 형통이다. 그래서 이 트럼프 암살 기도는 딥스가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까지의 옵션이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트럼프가 미꾸라지같이 잘도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트럼프 암살에만 목 놓고 마냥 기다릴 수만 없다. 사실 그들은 처음부터 제3차 핵 대전을 최후의 카드로 생각해 왔었다. 가장 큰 아젠다인 ‘지구 인구 5억 미만 감축’ 목표도 핵전쟁만 일어난다면 자동 해결된다.
핵전쟁을 일으키는 장소로는 러-우 전쟁과, 중동에서의 이스라엘-이란 전쟁이다. 당초는 러-우 전쟁이 타겟이었지만, 러시아 푸틴이 ‘특수군사 작전’에만 머물러 소기의 성과가 없자, 작년 10월 7일 그들이 배후에서 만든 무장 단체인 하마스를 시켜, 다소 무리를 무릅쓰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도록 하여 중동전쟁의 불씨를 살렸다.
이란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리아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공습하여, 이란 혁명 수비대 고위 인사를 암살하기도 했지만, 이란이 단 한 번의 보복 공격으로 싱겁게 끝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란 본토를 직접 타격, 당시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이란에 왔던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하는 데 성공한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는 지난 7월 31일 하마스 정치 지도자 하니예가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암살된 것을 보고 받고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하니예 암살과 관련, 지난 7월 31일 이스라엘에 보복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슬람 공화국 국경 내에서 발생한 이 쓰라리고 비극적인 사태에 대해 우리는 복수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라고 말하면서, 인근의 아랍 친미 국가(사우디/요르단/쿠웨이트/UAE)에게는, “우리의 공격을 방해한다면 그들 또한 우리의 표적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이란은 즉각적으로 유엔에 유엔헌장 51조에 의거 자위권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하겠다고 통보했는데,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이 자위권을 가질 고유한 권리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란으로서는 이스라엘 공격에 따르는 국제법상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란은 유엔에 대 이스라엘 보복공격 정당성을 통보했고 유엔도 이를 승인했다고 한다.
당초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은 8월 5일(월)이나 6일(화)에 이루어질 것으로 점쳐졌다. 그래서 8월 5일 일본 니께이 지수가 장 마감 12.4%까지 대폭락하는 등 블랙먼데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란의 보복 공격이 유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만에 반등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유보된 배경은, 전적으로 러시아 푸틴 때문이었다. 푸틴은 5일 러시아 전 국방장관이었던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이란으로 급파, 이란의 자체 방공망(S-300)이 미약함을 지적하고, 러시아의 ‘최신 S-400 방공망’을 제공하겠으니, 방공망을 구축한 후에 공격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이란 측이 수락했기 때문이다.
이틀만에 러시아는 S-400 방공망시스템을 대형 수송기로 이란측에 인도했다.
8월 7일 이란측에 인도된 S-400 지대공 미사일과 레이더 장비(우측).
러시아 측은 이틀만인 8월 7일 S-400 시스템과 전자 레이더 장비 일체를 대형 수송기를 통해 인도했다고 한다. 설치 작업과 내부 교육 훈련 등을 감안한다면, 빠르면 13일 이후에는 실전배치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러시아가 이란에 인도한 S-400 지대공 방공망은, 러시아가 2007년에 기존의 S-300 버전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이 시스템은 현재 중국과 인도/벨라루스/터키 등에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 임계점은 점점더 높아간다. 한편 미국 바이든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네타냐후 미국 방문을 계기로 군사 예산 10억 달러를 긴급 승인하고, 지난 8월 5일 이스라엘에 그동안 지원을 거부했던 상당한 규모의 ‘중폭탄’(Heavy Bombs)을 이스라엘에 제공했다.
미국 중부사령관이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 작년 10월 7일 이후 중단됐던 미국이 대이스라엘 중폭탄 선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 이란의 대이스라엘 보복 공격은 자칫 세계 대전으로 자동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오스틴 국방부 장관도 ‘만약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미군을 바로 투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며, 네오콘 딥스인 미 공화당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은, ‘만약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핵무기를 쓸 수 있도록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딥스의 속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미국의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이 위협에 처하면 미국은 바로 군대 파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미군이 중동전에 개입한다면 우리는 동맹국 이란을 보호하기 위해 중동전에 참여하겠다’고 맞불을 놓고 있고, 이란과 동맹국인 파키스탄은 핵무기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이란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집트와 터키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한다면 군대를 파병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핵전쟁 상황이 중동 전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바로 이러한 점이 딥스가 얼마나 핵전쟁을 바라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딥스 하수인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는 네덜란드와 덴마크로부터 전략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F16 전폭기를 인도받음으로써, F16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핵 공격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젤렌스키는 F16 전폭기 인도식을 가졌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했다.
03:09
젤렌스키는 NATO국가로부터 F16 전폭기를 인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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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