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혹시나 했는데...(바르샤와 레알의 사이가 않좋다는것 하나때문에 실낱같은 희망을 가진건데...) 역시나 였습니다...
야욘이 레알과 계약했습니다...
http://basketball.realgm.com/wiretap/234973/Gustavo-Ayon-Signs-With-Real-Madrid
분위기가 베인스도 중국으로 갈 분위기던데.... 어찌되는건지...
2. 션 막스가 코치에서 어시스턴트 GM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http://basketball.realgm.com/wiretap/234976/Sean-Marks-Named-Spurs-Assistant-GM
에토르 메시나에 베키 해먼까지 코치로 충원된 상황이라... 코치 자리가 없죠... 어찌보면 당연한 움직임인듯...
추가로 브랜든 제임스가 관리&법무 이사로, 필 콜스는 메디컬 담당으로, 매릴린 아담스는 재활담당으로...
사비 쉐링은 스포츠 과학자로, 폴 웨스트는 어시스턴트 트레이너로 임명되었다네요...
3. 심심해서 익스프레스에 나온 드랩당시 데니그린과 패티 밀스의 장, 단점을 봤습니다...
데니 그린은
장점으로는
디시전 메이킹, 공격적이며, 오프볼 무브먼트가 좋고, 컨테스트샷이 가능하며,
올 어라운드한 수비능력, 샷블럭능력,
똑똑하며, 멘탈이 강하고, 롤 플레이어로써 재능이 있고, 동 클래스에서 나이가 어린편이며,
프레임이 좋고, 윙스팬이 좋고,
3점이 가능하고, 좋아진 퍼리미터 슛, 슛메카니즘이 좋고, 자유투가 좋다...
정도였고...
단점이
자유투를 얻어내지 못하며, 슛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볼핸드링이 구리며,
업 사이드가 부족하고, 다양한 포지션이 불가능하며,
컨택시 피니쉬 능력이 떨어지고,
평균적인 운동능력에 폭발력이 떨어진다....
스퍼스에서 많이 발전한것 같은데... 의외로 장점이 더 좋아지지 단점이 고처지지는 않았더군요...
반면 패티 밀스는
장점으로
go to scoring 멘탈(ㅋㅋ), 속공, 슛을 만들어내는 능력, 볼핸드링,
패싱레인을 잡는 능력, 어그레시브함
피니쉬 능력, 상급 운동능력, 스피드,
3점슛, 너무 외각에 의존(이게 장점이야...?), 슛 메카니즘, 자유투...
단점은
자유투 얻어내는 능력, 다른 스피드로 플레이하지 못함,
디시전 메이킹, 트루 포인트가드가 아님, 배드샷을 만듬, 샷 셀렉션
컨테스트샷 능력, 컨테스트시 피니쉬 능력, 언더사이즈, 외소한 프레임,
수비 기본기, 대학 리그의 레벨, ATR, 낮은 야투율...
이렇더라구요...
데니그린과는 다르게 기본기적인 면에서 덜 갖춰진 밀스와같은경우는
디시전 메이킹이랄지, 샷 셀렉션등 포가로써의 기본기가 좋아지면서 지난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것이구요...
이 둘의 케이스를 볼때 선수자체의 장, 단점을 완전히 다 개선하는것은 불가능하고, 장점은 더 발전시킬수 있지만 단점은 소프트웨어적인것이 아니라면 커다란 발전은 기대하기 힘든게 아닌가 싶은데...
과연... 느리고 컨택을 싫어하고 슛 릴리스가 느린 구린몸뚱이의 듀오 데이와 앤더슨의 발전방향은 어떻게 잡힐지...
신체 개조가 현실에서 가능한것인지... 다음시즌이 참 기대됩니다...
첫댓글 아욘에 이어 베인스까지 놓치면 던컨과 스플리터의 부담이 커지겠네요. 백업 센터자리를 에이어스 한명에게 맡기긴 무리고.. 베인스를 잡길 바랍니다.
데니 그린의 플레이를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는데 볼핸들링 스킬을 늘리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슛이나 오프 더 볼 무브, 수비 움직임 같은것은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은데 볼핸들링은 여전히 제자리 인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든게 볼 핸드링같습니다...
조지 힐도 결국 그것의 발전이 안되어서 이모양이고...
시스템적으로 잡아줄수 없는것이라...
플옵은 3인로테이션으로 돌린다고해도 장거리레이스인 정규시즌에는 던컨-티아고-디아우를 받쳐줄 4번째 빅맨이 필요한데 어떻게 보강할지 궁금하네요. 아욘을 원했다는거보면 에이어스는 이미 신뢰를 많이 잃었다는 소리고, 베인즈도 4번째 선수감은 아닌거같고, 보너와 데이는.........
베인스가 발전해서 그 자릴 메꿔주길 바랬는데... 스퍼스에게 가장 까다로운 팀 중 하나인 휴스턴 상대로 쓸만한 선수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에이어스의 사이즈로는 하워드 몸빵이 불가능하기에 사이즈 좋고 힘좋은 선수를 원한것 같습니다만... 에이어스가 신뢰를 잃은것과는 별개일것 같은데요...
아마 제 4빅맨은 아욘이나 베인스가 잇다고 하더라도 스페이싱을 위해서는 보너, 스크린을 위해서는 에이어스였을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