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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카페 게시글
★ 경험담/이민수기 ★ 이민와서 교회에 나가시는 이유가???
gogmas 추천 1 조회 1,390 14.09.18 06:4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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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8 10:07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 14.09.18 12:53

    적보다 아군이... 따악 맞는 말씀입니다 ...

  • 14.09.18 16:34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많이 공감되는 좋은 말씀 이십니다~!^^

  • 14.09.19 01:45

    아픔이 있으셨나보네요. 힘내세요. 사실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믿고 안믿고를 떠나 gogmas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작성자 14.09.19 04:54

    아픔이야...매일같이 있겠죠... 사람은 항상 외로운 존재니까요....
    저부터 종교를 가진 사람입장에서 무신론자들에게 본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항상 마음이 아픈거죠....
    감사감사님도 종교를 가져보세요...그럼 좀더 아픔을 이겨낼 힘이 크실겁니다...

  • 14.09.19 02:11

    고구마님 의견에 공감해요.. 글 잘읽었어요~~~

  • 14.09.19 05:40

    전 미국온지 16년이 됐는데 교회 안 다닙니다. 옜날에 힘들때는 미국교회 잠깐 갔는데 정말 인간같지 않은 것들이 앉아있는 꼴이 보기 싫어서 안 다니기로 했습니다. 60살은 되 보이는 색히들이 20살도 안되보이는 동남아 여자아이들하고 나옵니다. 이래도 신이 있습니까? 그런 개만도 못한 색히도 천당에 갑니까?

    그 다음에 한국 성당에 한번 나갔는데 절차와 안무가 지나치게 힘들고... 미사 시간 내내 돈타령하는 꼴이 드러워서 다신 안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사와서 교회 한번 나갔는데

    그러면서 종교하는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어딜가든 개떼처럼 싸움질만하는 한국교회는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 작성자 14.09.19 06:18

    디지몬님...
    60살 남자+20살 여자의 조합...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60살 남자가 결혼한 상태에서 20살 여자친구를 만들었다면 문제가 되지 그렇지 않고 둘다 싱글입장에서 만났다면
    그리고 교회나왔다면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지요?
    우리 옛날 선조들도 부부간 나이가 20살 이상씩 났었지요...2
    0살은 괜찮고 40살은 안된다??...
    물론 제 딸이 그런 남자와 결혼하거나 연애를 한다해도 아비된 자로 반대하겠지만 둘다 사랑하고 행복하다면야....

    많은 종교가 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운영자금에 필요하고 종교적으로는 "네 번돈이 네가 잘 나서 번게 아니라 신계서 그리 인도하신것이니 일부를 내놔라.."

  • 작성자 14.09.19 09:59

    @gogmas 라고 얘기합니다.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서로 사랑으로 감싸주려하는 곳을 찾아보세요...
    많은 분들이 종교집단내 사람들을 보시고 많이 실망하시던데 신앙생활은 사람을 보면 실망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 자체가 불완전한 자들이니까요...

    신과의 나와의 직선관계만 생각하시면 타인으로 인한 신앙의 올가미가 풀어질듯 합니다.
    나와 신과의 관계에서 굳이 남의 인성이 무슨 큰 문제가 되겠습니까?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낮춰보심이 어떨까요?)
    거꾸로 디지몬님꼐서 좋은 신앙인이 되셔서 다른 분들을 인도하셔도 좋겠고요..

    반대를 위한 댓글이 아니라 디지몬님께서 좀더 이해를 하셔서 좋은 신앙생활을 하시길 바라는 맘에서 적어봅니다.

  • 14.09.19 17:37

    @gogmas 도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는 말씀은 기독교를 안 믿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14.09.19 23:25

    @digimon 생각을해보니 한국인기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기도하겠네요..미국서 살다보니 그런 기준이 많이 무너졌나봅니다..ㅋ

  • 14.09.20 04:17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무고한 수백만을 죽인 히틀러, 전쟁, 수만명을 죽인 쓰나미나 지진을 보면서도 신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도리어 안타깝습니다. 60살+20살 조합, 돈이나 교회안에서 싸움은 신과는 무관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사람들이 더 종교가 필요하지 않을 까요? 환자가 병원에 가듯이요. 저도 부끄러운 죄를 많이 짓고 삽니다. 저는 신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대화를 방해하는 것은 죄가 맞습니다. 60+20, 돈, 완장 싸움 등은 죄가 될 수는 있습니다. 즉 죄의 문제지 신의 문제는 아닙니다.

  • 14.09.20 05:24

    @감사감사 제 생각에는 종교 특히 기독교나 천주교는 특유의 교리 때문에 악용의 소지가 높습니다. 옜날에 어디선가 누군가 목사한테 김일성도 하나님을 믿으면 천당에 가냐고 질문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하더군요.

    면죄부가 문제인 겁니다. 종교의 이름아래 온갖 나쁜짓을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이 저지릅니다. 폭탄테러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근래에 스타로 부상한 "조X기 목사나 서X원 목사도 단지 대한민국 기독교 현실에 빙산의 일각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14.09.20 13:29

    @digimon 네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악용하는 일부가 문제입니다. 어디까지나 작위적이라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이런 면에 대단히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면죄부는 인간이 줄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목사이든 심지어 교황님이든 권한이 없습니다. 성서에 근거하면 누구라도 신을 믿고 회계하면 원론적으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리에 죄를 짓지 말라고 했고 벌을 받을 것이라도 했기에 진실로 할씀드리면 God only knows 입니다. 종교는 오직 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설렁설렁 교회다니지만 목사님이나 신도분들이 수틀리는 소리하면 단호하게 대처합니다. 암튼 핵심을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4.09.19 05:45

    제가 뉴욕에 살때 한인 인구가 20 만인데 교회가 2000 개였습니다. 200명에 교회하나입니다.

    교회 나가서 교인 끌어 올려고 싸움질 안하고 집사 권사 완장 전쟁 안하고

    힘을 합쳐서 일을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뭐가 되도 됐을 겁니다.

  • 14.09.19 08:08

    하느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사람을 만날 목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것도 아주 좋은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을 배제하고 신앙을 하더라도 사람을 통해서 치유하고 사람을 통해서 축복을 받는다면 그 또한 하느님의 치유이고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에서 자주가는 교회가 있는데 13년동안 이 교회 정교인입니다. LA에도 자교회는 아니지만 같은 성향을 가지고 같은 이름을 가진 교인 30명의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교인 30명인 교회에 비즈니스 때문에 오는 사람은 없겠지만

    외로워서, 답답해서, 혹은 술한잔 할 사람 찾기 위해서 그 교회를 찾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면 그 또한 위대한 신앙

  • 14.09.19 08:13

    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든 절이든 성당이든 상관이 없겠지만, 하느님, 부처님의 모습을 닮도록 노력하며 사는게 좋은 신앙이겠죠.


    안타깝게도 사랑이 넘쳐야 할 교회 안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분노와 증오, 시기, 미움, 부정과 부패, 각종 성범죄들이 가장 많이 넘쳐나는 것 같아서 신앙이 없는 분들께는 가급적 교회가는 것을 말리고 싶은 생각 뿐인 것이

    지금의 제가 믿는 기독교의 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14.09.19 12:17

    결국 사람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말씀중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불완전한 존재라는 문구가 와닿습니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교회에 많기 때문에, 비종교인들이 보기에, 교회는 썩었다고 느끼는건 당연할 터, 예전에 어떤 전도사님이 저를 불러다 놓고, "교회를 믿으세요 그래야 복 받고 잘 삽니다" 그러나 제생각은, "아니 왜, 예수님을 안믿고 교회를 믿으라고 하지?" 라고,,반감만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앙을 갖는건 좋습니다, 무교인 저도 예수님이든 부처님이든 존경하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런부류"들 때문에, 진절머리 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마음속으로만 믿습니다...

  • 작성자 14.09.19 23:24

    교회 자체가 건물로 보이는 교회의 이미지에 그 자체가 예수님, 하나님의 신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
    혹시 초신자인 님을 배려해 그리 말씀하신것은 아닐까요...

    신앙이 없는 '그런부류'도 있겠지요...ㅋ

    암튼 상처받으신 마음이 회복되시길 빌겠습니다.

  • 14.09.20 20:54

    @공수월 제가 보기엔 은연중에 실수로 장사꾼의 속마음이 내비친거 같습니다. 미아리 가서 부적 쓰는것도 아니고 복받고 잘산다니... 참 간악하게 사람의 약한 마음을 파고드는 너절한 레파토리입니다.

  • 14.09.19 14:44

    교회다니시면 혹시 제사때 절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는 천주교라 지방만 쓰지 않고 영정에서 예를 똑같이 갖춥니다.

    제가 가장싫어 하는것이 앉아서 제사때 기도드리는것 입니다.
    절은 하지 못하겠다고 하는부류의 사람들입니다.

    남의 나라 종교는 너무 믿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만 유태교가 천주교,기독교를 이단이라 칭하고
    또 이단이라는 명명아래 있는 교단도(여호와의 증인)...

    제가 생각하기로는 유교나 불교 천주교,기독교,알라교 등 할것 없이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는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려하는...
    그래서들 싸우고.
    종교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자중들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무관셈..()..

  • 14.09.20 20:58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종자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인질로 잡아서 돈 버는 사교육하는 무리들... 힘든 삶의 지친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는 종교집단...

  • 14.09.19 19:17

    (귀)신을 믿으려면 조선의 (귀)신을 믿으라고 하신 분의 말씀이 생각나는쿤요. 너 자신을 믿으라 ㅋㅋㅋ

  • 작성자 14.09.20 00:06

    종교얘기 정치얘기 끝이 없다고하네요..실감하고요...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이왕 신앙생활 하시는것 발만 담그지마시고
    진정성있게 알아가시고 ....
    보는 눈이 무서워라서라도 믿기 시작하시면
    남에게 본이 되게 열심히믿자...(당연히 제게도
    적용되는)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에 교회가자 살살 꼬시는 형님께서 그런 얘길하시더군요..
    자기가 그 안에 들어가면 자기역시 남에게 본이되지 못할 행동으로 욕먹을 것 같아 가기가 겁난다고...

    저 왈..사람이 흠없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 14.09.26 06:02

    전 안다니지만 사람 만나러 가는사람 많더군요 저도 어렸을땐 그랬지만..

  • 14.10.01 13:30

    모두 그 분의 뜻인데 무슨 걱정이신지 모르겠군요. 자기 갈길 가면 됩니다.

  • 14.10.04 02:25

    교회는 주님께 예배 드리러 가는 곳이지
    사람 보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지 마시길~~

  • 14.10.24 09:0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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