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없이는
새로운 성장이나
열매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기는
누구나 싫습니다.
하물며 집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기다리기가 지루하여 버스를
갈아 타지 않습니까?
옛날 어머니께서 가마솥에 짚단을 때서 밥을 짓던 시절
밥이 다 되었나 기다리지 못하여
뚜껑을 열어버리셨다면 우리의 그 구수한 가마솥 밥맛은
영영 사라졌을 겁니다.
기다림은 저에게도 필요한 교훈입니다.
기다리기가
쉽지 않다하여 설익은 밥솥의 뚜껑을
열지는 않겠으며
빨리 밥을 대령하지 않는다고 사람을 다구치지 않으리라
마음에 새겨봅니다.
함께하는 기쁨으로 사랑이 있고
꿈이 있는 인연끼리 언제까지나
이렇게 웃으며
만나고 싶고,
바다처럼 넓은
그대의 가슴에서
아름다운 우정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그대와 나
그리움이기 보다는
바라볼수록 느낄수록
좋은 인연이고 싶고
내 마음이
언제나 그대곁에
머물길 바랄 뿐입니다.
주말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사랑합니다...
멋진 주말을 가족과함께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해월 이 강무
카페 게시글
………해월 ˚ 사랑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아침 행복 편지
시인 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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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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