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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PL이 챔피언스 리그를 지배하는가?
빅4클럽 모두가 훌륭한 모습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은 어떤 종합계획을 세웠던 것일까?
지난 4시즌동안, EPL은 4강 진출 클럽 16회 중 9회를 차지했고..5번의 결승 진출과 2번의 우승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스페인은 4강 진출 3회, 이태리는 2회 그리고 네델란드가 1회가 있었다.
현시점에서 프리미어 리그는 논쟁의 여지없이 확실한 유럽 무대의 지배세력이 되었다.
지난 4년 간의 이런 성과는 유례가 없는 일이었지만..현재 모든 빅4 클럽들이
순조롭게 8강에 도달해 있는 상황을 볼 때, 현재의 패권이 쉽게 끝날것 같지도 않다.
이쯤되면 우리 모두 한 가지 질문을 해야만 할 것이다.
왜?
1.돈, 돈, 돈..그리고 공정한 분배의 부족
물론 가장 확실한 대답은 돈이다.
다양한 TV 계약, 막대한 규모의 관중으로부터 나오는 입장수입과 훌륭한 마케팅 능력이 합쳐져
프리미어 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가 되었다.
각 리그의 05-06시즌 전체를 분석한 최신 딜로이트 연구결과에 따르면,
$700M의 평균 수익을 올린 프리미어 리그가 1위에 올라있고,
$470M의 세리에가 2위, $389M의 분데스리가가 3위, $275M의 라 리가는 4위
그리고 멕시코의 프리메라 디비전이 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위의 자료를 보면 돈과 성적이 직접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저 위의 숫자들은 프리미어 리그가 얼마나 압도적인 수익을 올리는지는 보여주지만,
분데스리가의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와 라 리가의 높은 성과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물론 돈이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는 부분적인 문제도 있다.
스페인 라리가는 전체 4위에 불과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07-08시즌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순위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 바이에른 뮌헨이 4위, 첼시 5위, 아스날 6위, 리버풀 7위
그리고 이탈리아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밀란은 8위였다.
이 자료를 통해서 다시 한번 돈과 성공의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보여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측면이 나타나는 이유는 구단의 수익이 반드시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능력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는데 있다.
어떤 클럽이 아스날의 경기장 건설같은 엄청난 빚을 갚아야 하는 매우 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어서일 수도 있고..아니면 그 클럽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에 연관된 이유일 수도 있다.
또한 부유한 개인 소유주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클럽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기꺼이 쓸 준비가 되어있다.
챔피피언스 리그를 대충 3시기로 나눠보면 88-98까지 이탈리아,
99-04 스페인 그리고 05-현재까지 잉글랜드가 지배해오고 있는데,
이는 3시기 동안 이적시장에서 각각 나라의 클럽들이 다른 나라의 클럽들보다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1984년에서 2000년 사이에, 세계 축구 이적료 신기록은 이탈리아 클럽에 의해서 9차례나 깨어졌다.
이 사이에 앨런 시어러의 뉴캐슬 이적과 데니손의 레알 베티스 이적..
이렇게 단 2회만 이탈리아 외의 클럽이 기록을 깼다.
그러다 2000년 피구와 2001년 지네딘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스페인이 최고 기록을 깨기 시작했고..이와 동시에 스페인의 패권이 시작되었다.
전체적인 이적료는 이때 이후로 줄어들다가 2004년 이후
최고 이적료 기록이 모두 잉글랜드 클럽들에 의해서 깨졌다.
돈은 또한 잉글랜드 클럽에 각 분야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잉글랜드 클럽과 이탈리아나 스페인 클럽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토종 선수들이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선수들의 수준차이다.
며칠 전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경기를 보면 잉글랜드의 선수 유입능력을 단적으로 볼 수 있다.
유로 2008을 우승한 스페인 스쿼드 중 리버풀에는 4명의 선수가 있었지만..마드리드에는 2명 뿐이었다.
외국 선수들과 감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왔고,
덕분에 프리미어 리그의 빅4는 모두 각자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는데..
피지컬과 테크닉 사이에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졌다.
지난 주 16강 1차전에서 볼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게 해줬던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방식을 보면,
90년대 잉글랜드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떠났을 때 상대편에 밀리던 때에 비해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2. 연속성과 치열한 경쟁
그렇지만 아마도 잉글랜드 클럽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지난 5시즌동안
똑같은 4개 클럽이 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을 따내왔다는 점일 것이다.
여기에 04-05시즌에는 에버튼이 추가되었었다.
같은 기간동안 스페인은 9개의 서로 다른 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고
이태리는 8개 그리고 3개 팀만이 출전할 수 있는 독일마저도 6개의 다른 클럽들이 나왔다.
이 사실로 인해 잉글랜드 클럽들(빅4)은 엄청나게 큰 재정 수익,
더할 수 없는 안정성과 많은 유럽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는 국내 리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는 의문점과
이런 점이 리그경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는 의문점을 불러일으킨다.
만약 빅4가 항상 똑같은 팀으로 이루어진 빅4라면, 왜 그들은 치열한 경쟁의 부족으로 애를 먹지 않는가?
이고르 비스칸은 크로아티아 리그의 예를 들며 경쟁부족의 문제를 설명하고자 한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매시즌 너무나 쉽게 크로아티아 리그를 우승한다.
따라서 그들은 챔피스언스리그 예선이나 우에파컵에서 다른 팀들과 부딪쳤을 때,
치열하게 경쟁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나온 비슷한 수준의 팀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진다.
상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쟁을 평가하는건 매우 불확실하다.
왜냐하면 한 리그 안에도 너무나 많은 다양한 형태의 경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리그우승,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강등권 전쟁 등등등..
하지만 이러한 수치들은 조사하다보면 한 가지 잘못된 이론이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는 각자의 리그 우승경쟁에서 월등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거나
아예 리그 우승경쟁에서 밀려난 팀들같은 경우 챔피언스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으로 인해 이득을 본다는 이론이 그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오직 2팀만이 리그 우승 경쟁에서 여유를 가진채로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했다.
05-06시즌 바르셀로나는 12점 차이로 리그우승을 차지했고 03-04시즌 포르투는 8점 차이로 우승했다.
이와 비슷하게 단 2팀만이 지난 10년 동안의 챔피언스 리그에서
시즌이 끝나기 한참 전에 이미 자신들이 우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거의 확실하게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는 나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03-04시즌의 밀란은 1위와 11점 차이였지만 5위와는 5점 차이로 앞섰고..
01-02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우승팀과는 9점 차이였지만 5위와는 6점 차이로 앞서 있었다.
다른 6시즌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치열하게 리그 우승경쟁을 한 팀들이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0년 동안 달성한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2시즌 모두 마지막 날 리그우승을 확정지었고..2001년의 바이에른 뮌헨도 같은 경우였다.
다른 3번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팀들이 우승했다.
06-07시즌 밀란은 단 3점 차이로 4위 자리를 따냈고, 04-05시즌 리버풀과 99-00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모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획득할 수 있는 4위 자리를 근소한 차이로 놓치고
두 팀 다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와 비슷한 패턴이 지난 여름 유로에서도 나타났다.
단 2경기를 치른 후 조별예선 1위를 확정지었던 네 팀들은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에 모두 주요 선수들 다수에게 휴식을 줬다.
이렇게 조별예선 1위를 한 네 팀 중 세 팀(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네델란드)이 곧바로 8강에서 떨어졌다.
또한 나머지 한 팀인 스페인도 이태리를 상대로 가장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인 채
겨우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로 올라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엄청난 스쿼드든 아스톤 빌라의 제한적인 스쿼드든
로테이션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현대 축구에서 로테이션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리듬과 기세 또한 중요하다.
플레이 스타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리듬과 기세를 이어가는게 좋다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는 오직 하나에만 지나치게 매달리게 됨으로써 생기는 문제들을 막아준다.
이런 문제들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케이스는 인터밀란이다.
여러 가지 문제들에 발목잡힌 다른 주요 라이벌 팀들의 부진으로 인해
세리에를 3회 연속으로 우승한 인터밀란이 진정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점은 인터밀란으로 하여금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지난 주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차전 전반에 나타난 그들의 소심한 경기운영을 보고 있자니,
그들이 상대편보다 자기 자신들에게 쫓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1967년 셀틱에게 패한 Helenio Herrera의 인터 밀란은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을 달성한 두 번째 클럽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승전 전날 밤 인터밀란의 수비수 Tarcisio Burgnich는 옆방에 있던 동료 선수가
엄청난 긴장감을 견지디 못해 구역질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었다고 밝혔다.
이런 긴장감으로 인해 지쳐 나가떨어진 인터밀란 선수들은 셀틱의 맹렬한 폭격을 받고 패배했다.
그리고 이날 이후 지금까지 인터밀란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그로 인해 생긴 노이로제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다.
3. 최대한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까지 자국내 패권을 확장시킴.
치열한 경쟁은 적당할 때만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경쟁이 지나치게 심하면 선수들은 피로에 탈진해버릴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계에 쉬운 경기는 없다는 말이 점점 더 자주 나오고 들리고 있다.
심지어 강등권 팀들도 최상위권 팀들에게 힘든 경기를 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반면 경쟁이 심하지 않은 다른 나라 리그의 하위권팀들은
자신들의 승리 확률을 슬쩍 보고는 그냥 포기하고 져버린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말은 전문적인 발언이 아니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나온 결론도 아니다.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를 대충 계산해 봐도 몇몇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한 리버풀은 꼴찌에서 4위(17위)를 한 풀햄보다
전체 시즌 동안 매 경기마다 1.05포인트를 더 얻었다.
지난 10년간의 유럽 주요 4대 리그 중에서 가장 큰 격차였다.
지난 10시즌 중 8시즌에서 프리미어 리그 내의 격차가 독일, 이태리, 스페인 리그가 보이는 격차보다 컸다.
그리고 이렇게 커져버린 격차는 계속될 것 같다.
프리미어 리그는 점점 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시즌동안,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들은 4위보다 평균 24점을 더 얻었고 5위보다는 29.6점을 더 얻었다.
지난 5시즌 이전까지 1위와 4위팀의 격차는 16점, 5위와의 격차는 20.4점에 불과했었다.
이렇게 격차가 커져만 가는 상황을 볼 때 빅4와 나머지간의 차이는 점점 더 커져만 가고
빅4의 패권도 점점 더 공고해져갈 것이라는 의심도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이 힘겨워하고 있고 빌라가 발전하고 있는 점을 들어
빅4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도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물론 이와 비슷한 상하위권의 격차는 잉글랜드보다는 더 적지만
지난 5시즌동안 전체 유럽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오직 이태리만이 1위와 4위의 차이가 평균 24.4포인트로 잉글랜드보다 더 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이 사실은 순전히 인터밀란의 압도적인 전력 때문이다.
06-07시즌 그들은 4위와 22점 차이로 우승했다.
하지만 4위가 17위보다 경기당 얼마의 포인트를 더 땄느냐를 살펴보면
06-07시즌 이태리에서는 그 포인트의 차이가 경기당 0.55에 불과하다.
인터밀란은 한마디로 그 외 나머지 팀들보다 훨씬 더 잘한다.
그럼에도 이 사실이 세리에 상위권 팀들 내에 엄청난 격차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세리에 1위와 5위는 고작 25.8점 차이가 난다. 이는 EPL보다 15포인트나 적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추론일 뿐이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강한 팀들과
이들에게 도전하는 세력들 사이에 건강한 균형상태를 만들어낸 것 같기도 하다.
빅4와 하위권 팀들 사이에는 빅4 팀들이 자신들의 주요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어떤 게임들은 체력을 반만 쓰고도 이길 수 있을만큼 충분한 수준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빅4 팀에게 거칠게 도전해 이들의 선수들이
날카로움을 잃지 않게 만들어주는 아주 훌륭한 팀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이 점이 잉글랜드의 패권에 가장 큰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격차가 눈에 보일만큼 확실하게 커지는데 이런 건강한 균형관계가 얼마나 더 유지될 수 있겠는가?
출처: 가디언
링크: http://www.guardian.co.uk/sport/blog/2009/mar/10/the-question-champions-league-premier
8강 끝나고 나온 칼럼인데..이런 종류의 기사가 너무 많이 올라오길래 번역하고도 그냥 안올렸는데..
4강에 또 EPL 세팀이 올라간걸 보고..이 칼럼보다 더 잘 분석한 글은 없는것 같아서 묵혀놨던거 올립니다^^
아무튼 이 칼럼을 다시 보니 이제 리그에만 집중할 리버풀이 유리하고
3대 대회 다 치러야하는 체력 바닥난 맨유가 힘들거라는 이론도
생각보다 그리 신빙성이 있는것 같지는 않아 아주 약간 마음이 놓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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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돈
강하니까 게속올라가는거겟지뭐
난..왜자꾸 돈으로 보이는걸까..실력도 좋긴한데
돈이야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도 만만치 않게 쓰죵....
22 레알 바르카는 재정 ㅎㄷㄷ인데...
333333333333333333333333333
헐...바르카 ㅡ.ㅡ 이런 말 안쓰시는게...
중요한건 맨유는 기업이 돈을 후원하지만..레알,바르샤는 시민구단이라 자체적으로 자금을 마련한다는것
기업이 돈을 후원하다뇨;; 맨유는 레알과함꼐 흑자 1,2위를 다투는 구단입니다 예전 말콤오기전에 시민구단일때도 수입 엄청났어요;; 그리구 그 말콤이 들어오면서 맨유수익에서 일정부분을 이적료로 쓰는거구요
레알이 시민구단이에요?;;;
좋은 글이네요!
22
포포투 읽고 느낀거지만 돈보다는 EPL자체에서 개혁이라 할정도로 엄청나게 바뀐것 같습니다. 타 리그보다 활발한 스카웃터들의 활동과 더 월등한 전술, 집중력, 수비 그리고 돈은 가장마지막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결국 돈이지..
돈과 운.. 운은 진짜 좋더만 EPL
ㅋㅋㅋㅋㅋ
돈은 다른리그도 충분히 많이 쓰고 운이 3년씩이나 갈순없죠? 실력이지
3년연속으로 운이 좋을순 없겠죠???
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탁인데 멍청한 소리 할 때에는 말투도 멍청하게 해주세요.^^
운 좋았으면 4강 다 epl이 될 수도 있었는데.
4강까지 올라온 팀들이 일단 다 운이 따라주는 팀들이죠 ^^
꼭 이런 똘추들이 한명씩 있더라
일단 세리에a팀들이 잘해줘야함...16강서 전멸이 뼈아프죠..최소한 한팀은 올라갔어야...
세리에는 세대교체가 안되면 희망도 없을것 같아요. 레알은 갈수록 실망이네요. 바르샤도 안주하면 안되겠죠.
지금 강세니까
레알, 바르샤가 첼시빼고 나머지 팀보단 많이쓸껀데 뭔놈에 기사가 이럼? ㅋㅋ 세리아도 인터랑 AC밀란도 그정도 돈은 지출할껀데..
EPL의 강세는 타리그보다 평준화가 잘되있고 장사도 잘한다 체계적이고 기본도 탄탄하지.. 축구에대한 열정도한몫하고
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아스날은?
EPL은 실력은 비슷한데.. 세리에a 팀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해서 그런거임.. 챔스봐서 알지만 실력은 다 거기거 거기드만,, 운도 한몫하는것 같고
EPL은 특유의 빠른 경기 템포에 세리에a의 유동적인 전술과 라리가의 기술까지 더해졌다.
챔스리그 16강에서 유로 2008을 우승한 스페인 스쿼드중 리버풀은 4명에 선수가 있지만, 레알에는 2명뿐이었다,,,,
시대의 흐름이지 뭐...90년대 이탈리아 7공주들이 있었듯이...전세는 왔다갔다 하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