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서는 순위와 무관
1. 라데 보그다노비치
생년월일 - 1970년 5월 21일
국적 - 세르비아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포항제철 아톰즈 / 포항 아톰즈 (1992 ~ 1996)
K리그 통산
: 147경기 55골 35도움
“대단한 선수였어요.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기 상당히 어려운 때에,
라데는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였죠.
라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황선홍 대전 감독
2. 사샤 드라쿨리치
생년월일 - 1972년 8월 28일
국적 - 세르비아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부산 대우 로얄즈 (1995 ~ 1998)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8 ~ 2000)
성남 일화 천마 (2001 ~ 2003)
K리그 통산
: 271경기 104골 37도움
“섬세한 건 데얀이 더 낫고, 결정력은 비슷한데,
샤샤가 더 파괴력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최순호 포항 기술이사
3. 신의손
생년월일 - 1960년 1월 12일
국적 - 대한민국
주 포지션 - 골키퍼
K리그 소속팀
: 일화 천마 / 천안 일화 천마 (1992 ~ 1998)
안양 LG 치타스 / FC 서울 (2000 ~ 2004)
K리그 통산
: 320경기 357실점
“자신감 있는 수비를 할 수 있게 하는 이유가 됐었죠.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믿음이 가는 골키퍼가
뒤에 있으니 앞에서 과감한 수비를 하는 거죠.
너무 잘하다 보니, 국내 골키퍼들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제도까지 바뀌지 않았습니까?”
- 안익수 선문대 감독
4. 데니스
생년월일 - 1977년 9월 4일
국적 - 러시아 / 대한민국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K리그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6 ~ 2003 / 2006 ~ 2007)
성남 일화 천마 (2003 ~ 2005)
부산 아이콘스 (2005, 임대)
강원 FC (2012 ~ 2013)
K리그 통산
: 272경기 57골 59도움
“데니스 하면 승부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명한 사건이 있잖아요. 구덕운동장에서
김주성 선배 목을 밟은 일말입니다.
전광판에 그대로 송출이 되고 팬들은 난리가 났어요.
그라운드를 향해 뭘 엄청나게 던졌지요.
겁을 먹을 만도 한데 데니스는 피하지도 않았어요.
진짜 강심장 이었어요.”
- 이병근 대구 감독 대행
5. 이싸빅
생년월일 - 1973년 3월 29일
국적 - 대한민국
주 포지션 - 센터백
K리그 소속팀
: 포항 스틸러스 (1998 ~ 2002)
성남 일화 천마 (2003 ~ 2005)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 ~ 2007)
전남 드래곤즈 (2008)
K리그 통산
: 271경기 9골 7도움
싸빅은 동료들과 한국어로 많은 소통을 하며
한국 선수보다도 더 한국 선수처럼 K리그에 녹아들었다.
그는 대화를 통한 섬세한 수비에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에 능했다.
동시에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공격수 못지않은 헤더를 보여주기도 했다.
- 포포투
6. 나드손
생년월일 - 1982년 1월 30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 2008)
K리그 통산
: 86경기 43득점 11도움
나드손은 ‘골 냄새를 잘 맞는 선수’의 전형이었다.
‘원샷원킬’, ‘나드골’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도 이때다.
시즌 중반 합류한 그는 K리그 데뷔 첫해 18경기 출전,
14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
K리그 MVP에 올랐다.
- 포포투
7. 따바레즈
생년월일 - 1983년 7월 30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미드필더
K리그 소속팀
: 포항 스틸러스 (2004 ~ 2007)
K리그 통산
: 113경기 20골 29도움
“따바레즈 이야긴 하기 싫어요(웃음).
뭔가 폼이 엉성해요. 뒤뚱뒤뚱 거리죠.
유연해 보이는데 실제로 스트레칭하면 되게 뻣뻣했어요.
대단했던 건 엉덩이를 이용해 볼을 지키는 능력이었어요.
자기가 수비를 다 몰고 한 번씩 동료에게
킬 패스를 툭툭 찔러주는 게 아주 좋았어요.”
- 황진성 전 포항 스틸러스
8. 스테보
생년월일 - 1982년 5월 23일
국적 - 북마케도니아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전북 현대 모터스 (2007 ~ 2008)
포항 스틸러스 (2008 ~ 2009)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 2013)
전남 드래곤즈 (2014 ~ 2016)
K리그 통산
: 226경기 84골 28도움
“스테보는 자세나 기술이 투박했어요.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골 냄새 맡고
득점하는 게 장점이었죠.
자세가 투박하다고 방심하다가
스테보의 의지와 성실함에 당했어요.“
- 곽희주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9. 아디
생년월일 - 1976년 5월 12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레프트백
K리그 소속팀
: FC 서울 (2006 ~ 2013)
K리그 통산
: 264경기 18골 12도움
“K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
연습 때 1 대 1로 그를 뚫는 사람은 없었어요.”
- 하대성 전 FC 서울
10. 에닝요
생년월일 - 1981년 5월 16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라이트윙
K리그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대구 FC (2007 ~ 2008)
전북 현대 모터스 (2009 ~ 2013 / 2015)
K리그 통산
: 231경기 81골 66도움
“상대가 껄끄러웠을 거예요.
공을 달라는 욕심이 많았던 거로 기억해요.
볼을 많이 받으려는 움직임도 생각나요.
세트피스에서 강점이 많아
전북 승리에 큰 도움이 됐어요.
에닝요가 조금 더 공격에 집중하게끔
만들어주는 게 내 역할이었죠.”
- 최철순 현 전북 현대 모터스
11. 에두
생년월일 - 1981년 11월 30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 ~ 2009)
전북 현대 모터스 (2015 / 2016 ~ 2017)
K리그 통산
: 157경기 55골 21도움
“등을 정말 잘 지는 선수였어요.
축구 지능, 퀄리티는 내가 함께했던
어떤 공격수보다 뛰어났어요.
왼발잡이로 부드럽고 우아하면서 묵직했어요.”
- 이종호 현 전남 드래곤즈
12. 로페즈
생년월일 - 1990년 10월 28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K리그 소속팀
: 제주 유나이티드 (2015)
전북 현대 모터스 (2016 ~ 2019)
K리그 통산
: 157경기 52골 33도움
“로페즈는 운동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장난기가 넘치는 선수였어요.
늘 골 세리머니를 함께 준비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워낙 성격이 좋고, 먼저 다가와 주는 선수라서
K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민혁 현 전북 현대 모터스
13. 아드리아노
생년월일 - 1987년 9월 28일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대전 시티즌 (2014 ~ 2015)
FC 서울 (2015 ~ 2016 / 2020 ~)
전북 현대 모터스 (2018 ~ 2019)
K리그 통산
: 121경기 67골 14도움 * 2020시즌 5R 기준
“아드리아노가 ‘얼마나 잘할까’하고
워밍업을 봤는데 다르더라고요.
그때 편견이 깨진 것 같습니다.
2부 선수도 1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더라고요.
후에 조나탄을 (서정원) 감독께 추천하기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아드리아노로 인해
확신을 얻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이병근 대구 감독대행
14. 오스마르 이바녜스
생년월일 - 1988년 6월 5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센터백
K리그 소속팀
: FC 서울 (2014 ~)
K리그 통산
: 180경기 18골 11도움 * 2020시즌 12R 기준
2018년 2월 12일, FC서울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스마르의 세레소오사카 임대 이적 소식이 전해진 뒤였다.
그로부터 10개월 후, 서울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FC서울 역대 최악의 시즌과 오스마르 부재는 그렇게 맞닿아 있었다.
- 포포투
15. 데얀 다먀노비치
생년월일 - 1981년 7월 27일
국적 - 몬테네그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K리그 소속팀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7)
FC 서울 (2008 ~ 2013 / 2016 ~ 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 ~ 2019)
대구 FC (2020 ~ )
K리그 통산
: 336경기 193골 46도움 * 2020시즌 12R 기준
“거의 골 넣는 기계였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발이 빠르지 않다는 것인데,
기술이나 공을 다루는 능력이 탁월해 문제 되지 않았죠.
데얀은 투덜투덜하면서 말도 많지만, 좋은 친구였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서 그래요.
데얀은 외국인 선수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최효진 현 전남 드래곤즈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1&aid=0000005705
아니 에닝요가 있는데 왜 몰리나, 마토가 없나요......
포포투 이것들은 펠레를 역대 3위, 월드컵 통산 2위로 둔 것부터 영 마음에 안들었어......
첫댓글 마시엘 어데갔너
그러네 몰리나가 없다니
아드리아노 대신 말컹이나 몰리나
몰리나 개오바
이제 주니오 들어가두됨
진짜 몰리나 마토가 없네 ㅋㅋ
마토 몰리나 없나 모따도
레오가 없네 ㅋㅋ
무고사가 몇년뒤에 저기 있기를
마토가 없는게 말이되나 통곡의벽 그자체였는데
이제 주니오도 이 목록에 거론될 만함.
몰리나 주니오 무고사 들 갈 듯 곧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아드리아노는 임팩트가 센 거지 역대급은 아님. 몰리나나 레오가 훨씬 자격 있죠
마그노도 없는데
아드리아노는 2016시즌 까지가 마지막 전성기고 그 중 1년은 2부에 뛴거 아닌가요??
마토 몰리나가 빠지다니ㅋㅋ
후에 일류도 들어가길
통곡의벽이 없으니 무효.
레오? 어디갔지
데얀이 15?
몰리나 마토는 어디에
뭐지?? 에닝요도 충분히 들어갈 만 한데요??
별로 맘에안드내우 ㅋㅋ
레오 데닐손 마토 히칼도추가요
나탄이도ㅋㅋ
샤샤 라데 신의손 인정!
아드리아노도 있ㄴㄴ데 몰리나가 없다구요!!!!????? ㅠㅠㅠ
몰리나 마토 레오
레오는 적팀 선수인데 부상좀 당했으면 하는 선수. 더럽게 잘함 진짜 짜증남 넘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