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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의류 - 내가 무릎을 꿇었던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 삼성증권
이제 다시 의류 OEM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미국 소비 경기, 특히 의류 관련 지표는 지난 2년간 최악의 국면을 지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 4월 미국 의류소매 판매는 전년대비 0.5% 증가하였고, 의류 소매 재고는 전년대비 증가폭이 확연하게 둔화되었으며, 도매재고율 역시 지난 해 3월 이후 하락 반전을 지속 중. 이처럼 미국 의류 관련 지표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면서 글로벌 의류 OEM 업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 특히 국내 대표 의류 OEM 업체인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은 글로벌 피어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되어왔음.
보릿고개가 끝나가는 한세실업: 미국 의류 소비 부진과 글로벌 의류 바이어들의 주문량 감소로 인해 작년 동사 OEM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 44.3% 감소. OEM 사업은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할 것이라 전망하는데, 1) 미국 의류 경기 회복과 2) 이에 따른 바이어들의 재고 축적이 견인하는 동사의 수주량 회복, 3) 신규 바이어 유입 때문. 한편, 2016년 7월 브랜드 업체인 엠케이트렌드도 인수하였는데, 단기적인 시너지보다는 장기적인 방향성에 투자한 점이 긍정적이라 평가. 올해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9%, 23.1% 증가한 1조 8,706억원, 1,00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전방 산업 회복과 강한 ODM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는 우상향 할 것이라 판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
자회사 부진 마무리단계인 영원무역: 영원무역의 전방산업인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 시장은 지난 2~3년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과거보다는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 단, 미국의 의류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바이어들의 재고 축적이 견인하는 수주량 회복 스토리는 유효. OEM 사업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인수한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SCOTT의 경우, 수요 회복과 전년 일회성 비용으로 인하여 올해 실적은 양호할 것. 올해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8%, 14.7% 증가한 2조1,385억원, 2,05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
업황 회복시 턴어라운드 속도가 빠른 한세실업 선호: 한세실업을 영원무역보다 선호하는데, 1) 미국 소비가 확대되는 국면에서 미국 시장 노출도가 더 큰 한세실업의 실적 성장이 더 클 것이고, 2)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시장의 성장세가 과거보다 둔화된 반면, 중저가 캐주얼 의류 브랜드들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폐점과 이에 따른 강도 높은 재고 조정 과정은 상반기에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 의류 판매 회복에 따른 재고 re-stocking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하락 시 매수 권고.
조선 - 발주량 성장 초기 국면 진입 - 신한금투
‘비중확대’ 유지, Top pick 현대미포조선(010620)
2017년 글로벌 발주량 회복으로 커버리지 3사의 PBR은 0.8배에서 1.0배로 상승이 전망된다. 글로벌 발주량은 8,752만DWT1)(+206.4% YoY)이 예상된다. 2020년 환경 규제가 본격화된다면 선박 발주량은 최대 2.1억DWT이 전망된다. 향후 환경 규제 처벌 강화에 따른 교체 수요 증가와 추가 Valuation 상승을 예상한다. Top pick은 주력 선종(석유제품, LPG 운반선)의 물동량 상승폭(각 연평균 1.8%, 7.8%)이 가장 큰 현대미포조선(010620)을 유지한다.
하반기 전망: 물동량 성장세는 유효, 2017년에는 선발주 기대
2017년 글로벌 발주량은 8,752만DWT(+206.4% YoY)이 전망된다. 물동량 3.1억톤 증가로 인한 신규 수요 선박량은 5,141만DWT, 폐선으로 인한 교체 수요 선박량은 3,611만DWT이 예상된다. 2017년에는 선주들이 2018년 운임과 선가 상승에 베팅하는 선박의 선발주(투기적 수요)가 전망된다. 2018년에는 2016년 저조한 발주에 따른 선박 인도량 감소(-39.1% YoY), 2017~18년 발주 회복에 따른 수주잔고(+10.8% YoY) 확보로 운임과 선가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선종별 선주의 재무 여력과 시황 분석시 선발주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박은 LPG 운반선이다.
중장기 전망: 환경 규제 본격화시 최대 29.5%의 선박 교체
2020년에는 SOx(황산화물)2), 2017년 9월부터는 선박 평형수 규제가 시행된다. 규제 본격화시 전체 선복량의 29.5%가 교체되어야 한다. 2020년 선박 발주량은 최대 2.1억DWT까지 가능하다. 2006~08년 평균 발주량 2.2억DWT과 유사한 수준이다. Scrubber3)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4)에 소요되는 비용 90억원으로 추정된다. 평균 투자 비용 회수 기간은 10.7년이다. 글로벌 선박의 29.5%가 Scrubber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 설치시 투자 회수가 어렵다. 노후 선박의 경제성 하락으로 교체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복합기업 - H&B스토어, 10년만의 귀환 - 하나대투
H&B스토어 2016~20년 연평균 20% 고성장 전망
H&B스토어 시장 확대 가능성과 성장 여력은 상당히 크다는 판단이다. 2016년 1.3조원에서 2020년 2.7조원까지 연평균 20% 고성장하면서 원브랜드샵 시장을 빠르게 침식해갈 것으로 예상한다. 1) 색조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는 원 브랜드샵의 한계로 작용할 수 있으며, 2) 유통 대기업들의 투자 본격화는 시장 확대 여력과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큰 흐름에서 국내 멀티브랜드샵은 2003년 이전 개인형 멀티브랜드샵, 2003년~14년 폐쇄형 원브랜드샵. 2015년 이후 기업형 멀티브랜드샵 H&B스토어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H&B스토어 확대는 10년 만에 한층 다양화/체계화된 멀티브랜드샵 모델의 귀환인 것이다.
브랜드 다양성 확대, 화장품 ODM/수입브랜드 MD 긍정적
대형 유통업체들에게 H&B스토어는 정체된 성장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지만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클리오와 등 신규 브랜드들에게는 기회요인이 분명하다. 브랜드간 경쟁심화는 한국콜마 등 메이저 ODM업체들에게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다. H&B스토어의 핵심 경쟁력은 상품 MD에 있다. 수요가 공급에 비해 훨씬 큰 만큼, 수입브랜드 MD시장은 당분간 블루오션이다.
CJ/한국콜마/한강인터트레이드 주목 필요
CJ(BUY, TP 27만원) 올리브영은 압도적 MD 역량과 절대적 시장점유율로 바잉파워를 확대하면서 성장 여력과 기업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한국콜마(BUY, TP 9.7→10.5만원)는 H&B스토어 향 매출이 이미 전체 국내 매출의 5%까지 상승했다. 경쟁심화는 항상 메이저 ODM업체들에게는 수혜다. 한강인터트레이드(BUY, TP 4,130원)는 H&B스토어 향 최대 수입브랜드 MD 업체로서 고객사 및 점포수 확대, 브랜드 라인업 다양화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클리오(BUY, TP 5만원) 역시 중장기 기대되는 종목이지만, 단기 실적 저하로 의미 있는 주가 상승 시기는 3분기로 본다.
<타사 신규 레포트 3>
클리오 - 히트 메이커 – 신한금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Forward EPS(3Q17F~2Q18F) 2,026원에 동종 업종 평균 12개월 Forward P/E 26배를 적용했다.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했다.
1) H&B스토어 색조 부문 점유율 1위, 2) 해외 매출액 +50.1% 전망
H&B스토어 색조 카테고리 부문 점유율은 2016년 25%로 7%p 증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3사 H&B스토어(올리브영, 왓슨스코리아, 롭스)의 매장 수가 연평균(14~19F) 30% 증가 함에 따라 H&B 부문 매출액은 연평균(14~19F) 44%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세포라, 왓슨스 내 입점 확대와 미국, 동남아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2017년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1% 증가한 405억원이 예상된다.
17년 매출액 2,527억원(+31% YoY), 영업이익 311억원(+21% YoY) 전망
2017년 매출액 2,527억원(+31% YoY), 영업이익 311억원(+21% YoY)이 전망된다.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이는 부문은 H&B스토어다. 매장 확대와 함께 색조 카테고리 내 확고한 점유율, 구달의 신규 입점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4% 증가한 527억원이 예상된다.
대웅제약 - 나보타, FDA 판매허가 신청! - KB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한다. 지난 16일,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알페온은 성인 대상 미간 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에 대해 나보타 (DWP-450, 보톡스 제품)의 BLA (생물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을 FDA에 제출했다. 총 4건의 임상 2, 3상에서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주름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나보타에 대한 FDA 품목허가 신청으로 국내 톡신 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기대에 부합한 실적
대웅제약은 개별 기준 1Q17 매출액 2,053억원 (+7.8% YoY), 영업이익 98억원(+78.5% YoY), 순이익 50억원 (+19.1%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ETC 매출액 1,413억원 (+1.9% YoY), OTC 매출액 197억원(+1.5% YoY), 수출 221억원 (+11.6% YoY), 수탁 외 매출액 221억원 (+74.0% YoY)을 기록했다. 고비는 2분기이다. 2분기부터 오송공장 감가상각비가 반영되어 원가율이 4.3%p 증가하여 2Q17 영업이익은 60억원 (-2.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수출 부문에서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1) 제네릭메로페넴 미국 진출 (오리지널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메렘, 2016년부터 화이자 판매)과 2)향남 나보타 신공장 (CAPA 3,000억원) 완공에 따라 하반기 KGMP 인증 및 수출 품목 허가로 중남미, 인도 등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모멘텀에서 실적으로 이어지는 구간
2016년 나보타 임상 3상 완료, 지난 16일 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하반기 향남 신공장에 대한 공장 실사를 토대로 2018년 상반기 cGMP 인증을 받게 되면 2018년 하반기부터 미국 진출이 가능하다. 2017년 하반기에는 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FDA 승인 신청 이후 중요한 것은 신공장 cGMP (FDA로부터 받는 공장 인증)인증 여부이다. 항생제 메로페넴을 생산하는 공장에 대한 cGMP 실사 및 인증 경험이 있으나 구공장에서 생산된 나보타로 미국 임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구공장과 신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사이의 동등성 입증이 중요하다. 신공장 cGMP 허가를 받으면 나보타를 우선적으로 미국 수출용으로 공급, 신공장은 내수 및 이머징 마켓용 물량을 생산할 것으로 판단되어 나보타 매출액 2017년 132억원, 2018년 351억원을 전망한다.
인크로스- 중장기 성장성 보유한 Ad Tech 선도기업 - SK증권
미디어렙과 AD Tech 사업 영위
동사는 ‘07 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전문업체이다. 주 사업영역은 ①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매체 사이에서 광고상품을 유통하는 미디어렙과 ② 동영상 광고 시장 내 네트워크 역할의 AD Tech 사업이다. 동사는 미디어렙과 AD Tech 시장 내 각각 3 위와 1 위 자리를 영위하고 있다. ‘16 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미디어렙(49%), 애드네트워크(27%), OMP 운영(16%), 광고용역(9%), 기타(2%) 등이다.
중장기 성장성 보유한 AD Tech 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의 미디어렙 사업부
① AD Tech: 동영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광고주의 온라인/모바일 광고 집행비가 급성장(‘13~’16 CAGR +11%)하고 있으며, 동사 AD Tech 사업부 취급고는 시장 성장률을상회(’13~’16 CAGR +34%)하고 있다. AD Tech 사업부는 동영상 광고 시장 성장에 따라 향후 동사 신규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② 미디어렙: 미디어렙 사업부 매출액은 전사 매출액 내 절반(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추정 OPM 은 30%~35% 수준으로 전사 OP 기여도는 80% 수준이다. 향후 AD Tech 사업부의 성장으로 OP 기여도는 축소가 예상되나 꾸준한 취급고 증가와 이익률 개선으로 캐시카우 사업부로서의역량은 강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70,000 원은 12M FWD EPS 기준 PER 22 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17 년 매출액 448억원(+42% YoY), 영업이익 120 억원(+34% YoY)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 주가 수준은 ‘17F PER 기준 18 배 수준으로 PEER 업체(20 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타사 신규 레포트 2>
한강인터트레이드 - 충성도 높은 제품 다수 보유, 성장세 올라탄 H&B시장을 접수하다! – 하나대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13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한강인터트레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13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EPS 176원에 Target PER 23.5배(화장품 업종 평균 P/E)를 적용한 수치이다. Target PER 23.5배 적용은 ① 고성장하는 H&B스토어 시장 내 핵심 브랜드 보유로 시장 성장 대비 높은 전사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며 ② 코스메틱 수입브랜드 MD 시장에서의 선점적 지위를 통한 실적 가시성이 높은 점에 미루어 동종업계 대비 할인요인은 없다는 판단이다.
H&B스토어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함께 성장할 것
올리브영을 대표로 국내 H&B스토어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2017년 H&B스토어 시장 규모는 1조 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등 유통 대기업들의 H&B스토어 시장진출 본격화로 점포 수 증가에 따른 시장규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색조 브랜드 전문 유통업체로 2016년 매출액의 66%가 H&B스토어에서 발생하였다. 여러 브랜드들의 제품 유통을 통해 H&B스토어 내 다양한 상품군 배치가 가능하며, 올리브영 내 제품 인기 순위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KISS ME’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외형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한강인터트레이드 H&B스토어 매출액: 2015년 247억원 →2016년 334억원 →2017년 503억원 전망).
2017년 실적 매출액 71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전망
2017년 실적은 매출액 719억원(YoY, +43.8%), 영업이익 144억원(YoY, +44.0%)을 전망한다. 핵심요인은 H&B스토어 시장 성장과 실적 성장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H&B스토어 출점 수 확대 대비 한강트레이드 매출액 성장이 더욱 높을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핵심 브랜드 ‘KISS ME’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 및 신규 자사제품 ‘릴리바이레드’ 런칭을 통해 구매층 확대 효과에 기인한다.
엔씨소프트 - ‘리니지M’ 출격 준비 완료 – 미래대우
신규 모바일 게임 ‘리니지M’ 6월 21일 출시 확정, 기대감 지속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신작 ‘리니지M’의 공식 출시일을 6월 21일로 확정했다. 5월 16일 자정부터는 사전 예약자 약 4백만명 대상으로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서버는 10개 종류로 총 100개가 마련되어 있다. 전일 오전의 ‘리니지M’ 쇼케이스에서는 대만 매체까지 질문을 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과 사업부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PC ‘리니지’의 성공 선례 적용 및 풍부한 콘텐츠 기반을 강조했고,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편의성과 특성도 가미하여 게임을 설계한 점을 부각했다. 게임 수명의 장기화 및 꾸준한 매출 가능성이 엿보였다.
에스엠코어 -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반갑다 – 신한금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EPS(주당순이익) 1,052원에 Target P/E 19배를 적용했다. Target P/E는 2018년 글로벌 자동화 설비 및 공작 기계 업종 평균 19배를 적용했다.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2017년부터 Captive 물량 확보로 높은 신규 수주(+313% YoY)가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1억원(+120.5% YoY), 88억원(흑전)이 예상된다. 2) 높은 이익률로의 회귀가 예상된다. 17년, 18년의 예상 영업이익률은 각각 7.9%, 10.6%다. 2017년부터는 수익성이 높은 대형 수주 비중 확대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물류 자동화 설비 시스템 생산 업체
공장 자동화를 위한 산업 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생산한다. 타이어, 화학, 제약 업체 등이 주요 전방 고객사다. 주요 제품은 크게 3가지다. 1) 자동 창고 시스템인 ‘스택커 크레인(Stacker Crane)’, ‘무인 반송 시스템(RGV, EMS 등)’, 2) 제품을 단위별로 보관하는 철 구조물인 ‘RACK(거치대)’, 3) 자동화 설비의 주요 화물 이송 설비인 Conveyor(컨베이어)다. 연결 자회사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포인트코드(지분율 69%, 비상장)가 있다. 2016년 11월 ㈜SK(지분율 26.7%)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SK그룹의 Captive 물량 확보 → 17년 신규 수주 전년 대비 +313% 예상
2017년 SK하이닉스 向 신규 수주 금액은 570억원이 추정(CAPEX 대비 2.6%)된다. 그 외 계열사(SK이노베이션, SKC 등)의 수주 금액은 90억원이 추정된다. 전체 신규 수주 중 SK그룹 비중은 2017년 40% → 2018년 70%로 확대가 예상된다. 2017년 동사의 신규 수주 목표는 기존 고객사(인도 MRF, Reliance, 한국타이어 등)를 포함하여 1,650억원(+313% YoY) 수준이다. SK하이닉스의 청주 신공장 관련 수주는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될 전망이다.
<타사 신규 레포트 1>
두산밥캣 – 비용감소에 수급개선까지 – KB증권
Refinancing 통해 금융비용 감소 기대
두산밥캣은 최근 기존 차입금 13.5억 달러에 대한 Refinancing 계획을 공시하였다. 총 차입금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금리가 평균 110bp 낮아져 연간 1,500만 달러(약 170억원)의 금융비용 감소가 기대되고, 차입금 만기도 기존 2017년(4억 달러)과 2021년(9.44억 달러)에서 2024년으로 연장되어 보다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조달하는 자금은 Libor+275bp이며, 기존 차입금은 Libor+483bp(4억 달러)와 Libor+391bp(9.44억 달러)로 구성되어 있었다.
유럽법인(DHEL) 실적개선 및 법인세비용 감소효과 기대
이번 Refinancing은 두산밥캣의 미국 자회사(CEC)가 신규로 조달한 13.5억달러의 차입금을 유상감자를 통해 두산밥캣이 가져온 후 이를 유럽 자회사(DHEL)에 유상증자를 통해 투입하면 DHEL이 이 자금을 이용해 기존 차입금을 모두 상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결국 모든 차입금이 법인세율이 높은 미국법인으로 넘어가게 되어 법인세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턴어라운드 중인 유럽법인은 금융비용 지출이 사라져 실적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MSCI 한국지수 편입으로 수급개선 기대
전일 발표된 MSCI 5월 반기리뷰에서 두산밥캣이 MSCI 한국지수에 신규편입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실제 지수 리밸런싱은 5월 31일 종가로 이루어진다. MSCI 한국지수 추적자금을 45조원, 지수 내 두산밥캣 비중을 0.17% 수준으로 가정하면 지수편입에 따른 매입수요는 약 750~800억원으로 추정된다. 3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127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7일 거래대금에 해당한다. 두산그룹 보유지분 70%와 23.8%에 이르는 외국인 지분율 및 연기금 보유물량 등을 감안하면 실제 유통가능 물량은 5% 내외에 불과한 상황이라 실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클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제품 출시와 CTL 및 MEX 비중 증가에도 주목
두산밥캣의 매출 대부분이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길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SSL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마진이 좋은 CTL과 MEX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45%에 불과했던 CTL과 MEX의 비중은 올해 1분기에 66%로 증가했다. 또한 올해 예정된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로더 및 북미와 유럽에서의 MEX 신제품 출시도 라인업 보강의 관점에서 실적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일렉트릭 - 절대 저평가란 이런 것 - KB증권
LS산전 대비 영업이익은 1.2배, 시가총액은 절반수준
재상장 이후 단기수급상의 이유로 주가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나 현재 주가수준에서는 상승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 KB증권의 판단이다. LS산전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양사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현대일렉트릭이 약 20% 더 많다. ROE 역시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현대일렉트릭은 13.6%, LS산전은 9.8%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현대일렉트릭 0.9조원, LS산전 1.6조원으로 LS산전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Valuation도 PER 8.6배, PBR 1.1배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전자기기 산업은 전력공급의 핵심
전기전자기기 산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용가에 공급하는 송배전에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로 전력공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발전소에서 변전소에 이르는 고압라인과 변전소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저압라인은 제품과 수요처경쟁전략과 경쟁자가 모두 다르다. 현대일렉트릭과 GE, 지멘스, ABB 등은 양쪽 영역 모두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효성과 TBEA, China XD 등은 고압제품, 슈나이더 전기와 LS산전 등은 중저압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선진국 노후장비 교체 및 신흥국 신규투자 확대 기대
전기전자기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투자가 위축되었으나 경기회복과 유가안정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지역의 경우 노후 전력인프라 정비에 따른 교체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트럼프정부의 각종 인프라투자 활성화 정책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도 노후설비 교체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설비확대에 따른 신규수요도 기대된다. 중동 및 동남아시아는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인프라 투자증가로 신규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개선 기대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2조 1,700억원으로 전망된다. 중동과 미국 등 주력시장의 침체와 경쟁격화로 최근 수년간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를 진행하면서 원가율은 개선되었지만 매출액은 수년째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부터는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와 경기 등 외부환경은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원가개선형 설계와 해외판매법인 설립, 양산형 제품비중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 이 가격에선 오를 일 밖에 없습니다 – 하나대투
매수/TP 28만원 유지, 투자 심리 최악일 때가 항상 매수 기회
S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지난해와 달리 금년도엔 높은 연결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2) 인위적 통신 요금 권고에 따른 실제 피해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며, 3) SK하이닉스 배당금 증가에 따른 SKT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존재하고, 4) 5G 조기 도입, 4차 산업 육성에 따른 대표적 수혜가 예상되며, 5) SK하이닉스 추가 지분 취득 가능성이 낮고, 6) 규제 리스크 부각에 따른 단기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 주가는 향후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기존의 28만원을 유지한다.
높은 이익 성장+낮은 Multiple 더 이상 매수 주저할 이유 없어
투자가들의 우려가 여전하지만 금년도엔 SKT가 높은 연결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미 SK플래닛 적자 폭이 급감하는 양상이고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수 정체로 3분기부터는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이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 관련 지분법이익 급증으로 순이익은 지난해 로엔 매각 차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기본료 폐지 등 규제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는 최근 급락하였다. 금년도 예상실적 기준 PER 8배, PBR 1배에 불과하며 기대배당수익률은 4.6% (DPS 11,000원 기준)에 달한다. 따라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투자심리 개선 시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매수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
리스크만 지속 부각 중, 이젠 다가올 호재에도 관심 가져야
SKT가 3월 중순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 양상을 나타냈다. 1Q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도 원인 제공을 하였지만 기본료 폐지 대선 공약과 문재인정부 출범, 신정부 자회사 최소 지분율 상향 조정 추진에 따른 SKT 하이닉스 지분 추가 취득 부담 등이 주된 악재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이젠 긍정적인 시각으로 적극 전환할 것을 권한다. 악재는 소멸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반면 서서히 호재가 등장할 채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요금인하 우려는 6월 부처별 청와대 업무보고를 계기로 오히려 소멸될 전망이고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SKT 경영진들은 통신요금 인하 권고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또 현재 주주들의 스탠스를 감안할 때 SKT가 하이닉스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보단 연말 인적 분할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도시바 인수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만약 도시바 인수가 무산된다면 SKT의 배당금은 추가 상향 조정될 소지가 높다. 현재 배당성향이 유지만 되어도 하이닉스 배당금 급증과 동시에 SKT 배당금 증가가 어쩌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젠 실적호전/배당 증가/인적 분할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 흠 잡을데 없는 1Q17 실적 - KB증권
1Q17 리뷰: 내수, 수출, 중국 모두 고루 성장하며 기대치 상회
- 코스메카코리아의 1Q17 실적은 매출액 506억원 (+48% YoY), 영업이익 48억원 (+41%YoY)을 기록하면서, KB증권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1% 상회했다.
- 별도 매출액은 442억원 (+30% YoY), 영업이익은 31억원 (-6% YoY)을 기록했다. 별도 영업이익률이 7.0%를 기록하면서 2.7%p 하락했는데, 이는 임금 인상, 연차수당 충당금의 선반영, 일회성 R&D 비용 등 때문이다.
- 국내 매출액을 살펴보면, 내수 부문은 고객 다변화 및 온라인/홈쇼핑 고객사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고 수출 부문은 미주/유럽 기존 고객사들의 주문 확대 및 신규고객 확보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 중국 법인은 톤업크림 등 히트제품의 주문 증가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매출액 89억원(+259% YoY), 영업이익 16억원 (OPM 18%)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급등은 매출이 일부 이월된 영향 때문으로, 중국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유사한 10~11% 수준으로 전망한다.
2017년 매출액 +37% YoY, 영업이익 +44% YoY 전망
- 2Q17 매출액은 677억원 (+56% YoY), 영업이익은 64억원 (+61% YoY)으로 예상된다. 사드 보복에 따른 전방시장 업황 악화로 내수 부문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탈모샴푸와 달팽이크림, 톤업크림과 같은 히트제품들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4월 광저우신공장의 가동도 시작되어 높은 매출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2017년 매출액은 2,257억원 (+37% YoY), 영업이익은 189억원 (+44% YoY)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25%, 50% 성장하고, 중국 합산 매출액이 60%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탑라인 성장과 효율적인 설비 배치에 따른 생산 효율성 증대로 영업이익률은 0.5%p 개선된 8.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82,000원으로 5% 상향
-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2,000원으로 5%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3,262원에 Target PER 25X를 적용해 산정했다.
- 현 주가는 12M Fwd PER 21X 수준에서 거래 중으로, 높은 성장세를 감안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매수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 1) R&D에 기반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능력, 2) 국내외 공격적인 Capa 확장, 3) 생산 효율성 향상에 따른 마진 개선에 힘입어2017년 화장품 업종 내 가장 고성장하는 업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화장품 업종 내 상당수 업체들이 중국인 인바운드 감소와 내수 경쟁 심화 영향으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의 흔들림 없는 견고한 성장세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