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친환경 정책이 이끄는 유럽 연기금
노르웨이 국부펀드 주식 비중 확대 예정. 유럽 기금 향방 가늠 위해 정책 파악할 필요
노르웨이 기금은 친환경 정책과 밀접한 관련. 정책에 부합하는 곳으로 자금 이동
유럽 전반에 걸쳐 환경 관련 정책 확산되는 추세. 유럽 기금 운용에 환경 정책
실질적 반영 움직임. 향후 유럽 기금 자금 흐름에 영향 미칠 수 있어 관심 필요
▪ 미래에셋대우증권: 시황전망 - 코스닥 배당주 투자, 유효한가?
- 지수 배당성향은 하락했지만 코스닥 배당50 지수의 배당수익률은 양호
- 저금리 기조, 기관의 배당주에 대한 관심, 외국인 순매수세로 배당수요는 증가할 것
- 대주주 이해관계와 기업소득 환류 세제로 배당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코스닥 배당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현금배당수익률이 높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
정상제이엘에스, 청담러닝, 와이비엠넷, 유아이엘, 이크레더블, 삼본정밀전자 등
▪ 한국투자증권: 주목해야 할 기업실적
1) 주식시장에서 QE(유통성)의 영향력은 과대 평가
- 금융시장에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중요. 특히 QE 과정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은 채권시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팩터. 그러나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QE나 유통성 공급이 주는 영향력이 과대 평가되고 있다고 판단. QE와 QE가 초래한 금리 하락이 주식의 가격인 멀티플(PER)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았기 때문
2) 기업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할 때: 한국 기업 실적, 2016년 사상 최대 기록 전망
- 한국의 기업이익은 2010년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하거나 제자리였음. 이 기간 12MF PER은 8~11배로 변동했지만, 연말 주가를 연간 실적으로 나눈 실질 PER는 13배 수준으로 거의 일정. 주가가 실질적으로는 기업이익에 강하게 연동되어 있음을 시사
- 2016년 애널리스트 추정치 컨센서스 합계는 102조원. 삼성의 갤럭시노트7 단종 영향, 4분기 추정 오차를 감안해도 올해 90조원을 넘어설 전망. 2017년 이익 급감의 가능성은 높지 않음. 따라서 2017년에는 2011년 4월에 기록했던 KOSPI 역대 최고치 2,231pt 돌파도 기대
3) 자산배분 전략: 추천자산은 한국주식, 미국주식, 브라질채권
- 기업이익 개선 추세, 신흥국을 중심으로 유동성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시화로 채권은 강세 국면이 종료된 것으로 판단. 브라질채권은 글로벌 채권 중 최선호 자산
▪ 유안타증권: 생산자심리-글로벌 생산사이클 기대감 확대
1) 우선 전세계와 미국부터 보면
생산부문에서의 지속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과정에 진입한 상황. 신흥국 생산심리 반등에 이어 금년 2분기를 기점으로 선진국 생산자심리가 눈에 띄게 개선. 전세계적인 생산사이클의 반전이 발생.
미국에서는 연초부터 언급되었던 재고소진에 따른 re-stocking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실제 출하와 수주 실적에서 호조.
특히 10월 제조업 PMI지수는 최근 1년간 최고치인 53.2pt를 기록. 생산과 신규주문이 큰 기여를 했던 것으로 평가. ISM지수 역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면 지속적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2) 일제히 상승중인 글로벌 제조업 PMI
유로존 제조업 PMI는 연초 부진에서 탈출하여 상승중. 연중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음. 전반적인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ZEW지수도 원위치로 회귀.
일본은 주요 선진국 중 가장 최근에 와서야 생산경기의 상승반전이 일어나는 것이 확인. 제조업 PMI는 최근 6개월 연속 상승중인 모습을 보이고, 특히 제조업 생산량지수에서 53.7pt를 기록하는 등 호조.
3) 한국으로의 생산 개선 사이클이 전파될 것
GDP항목 중 재고자산증감이 3분기 연속으로 (-)를 기록. 지난 수년간 제조업 재고율이 상승하였으나 최근 빠르게 감소. 이는 재고소진에 따른 재축적을 위한 생산의 증가가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설비투자 측면에서도 금년 3분기가 저점 수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제조설비용제품 내수출하지수는 빠른 상승반전. 향후 설비투자의 증가 및 생산량 측면에서도 전반적으로 상승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