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한식은 조림이나 무침에 소량의 꿀이나 물엿이 들어가긴 해도
국이나 찌개엔 넣지 않습니다.
백선생 요리를 보면 감칠맛을 위해 설탕을 조미료로 사용합니다.
한식이 달게 된것은 일제강점기 일식의 단맛에 길들여지면서 부터입니다.
1945년 해방이 되자 미국에서 설탕, 밀가루를 무상으로 원조해주어
설탕이 모든 음식에 다량으로 들어갑니다.
일본 가면 계란말이도 달고 반찬은 모두 달고 후식도 달고 초밥도 달고
아마이 천국입니다.
하동관의 곰탕입니다. 양지머리만을 놓고 보면 평양냉면의 육수와 비슷합니다.
가격도 우래옥의 12000원과 같은 가격입니다.
나주 곰탕도 8천원 정도 하는데 여기 맛도 훌륭합니다.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곰탕은 모든 고아내는 국을 통칭하지만 주로 양지머리, 사태 등
살코기만 우리는 국입니다.
설렁탕은 사골, 내장. 소머리 까지 모든 부위를 끓여 뽀얀 국물이 우러납니다.
맑은건 곰탕, 뽀얀건 설렁탕 이렇게 구분하심 좋습니다.
나주 곰탕---안암역 고려대 근처에도 점심시간에 7천원 하는 나주 곰탕 있습니다. 밥은 무한 리필 되구요 젓갈과 갓김치도 줍니다.
나주 현지에 가도 가격이 모두 8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