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31(화)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함안 악양 파크골프장' 을 찾았다.
함안군 법수면 악양둑방길에 있는 함안파크골프장은 18홀로 잔디상태가 양호하고 한산하여 라운딩하기에 좋다.
외부인 구장 이용은 1일 30명 제한되며 오전 9시~오후2시까지이며 사용료는 1인 3,000원이다.
현재 A, B 18홀 사용할 수 있고, C홀은 조성 중이다.
김정아, 박희정, 김연옥, 이분술 동행하다.
낙동강 바람소리를 벗하여 시원한 샷에 스트레스가 풀린다.
부산 파크골프장 사람이 많아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짜증이 나는데 이곳은 너무나도 한가하다.
36홀 라운딩하고 숲속에서 김연옥 회원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을 먹다. 마치 소풍온 기분이다. 장거리 운전과 점심까지 준비해온 김연옥 여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점심 후 함안읍 괴산리에 있는 경남 유형문화재 제158호 무진정(無盡亭)을 찾았다.
가슴이 떨리는 지금 여행을 떠나세요!!
무진정은 조선 명종때 조삼(趙參)선생이 후진을 양성하며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무진정 정자에서 인증샷
인증샷(2022, 5, 31)
무진정은 조선 명종 22년 무진 조삼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선생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하였다' 2018, 5, 24부처님 오신날에 이곳을 찾았다.
2018년 5월 24일 방문 4년이 흐른 지금 다시 찾아니 감회가 새롭다. 이제 나도 조금씩 몸이 쇠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매년 사월 초파일에 참나무 숮가루를 한지에 넣어 꼬아 만든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낙화놀이 행사는 장관이다.(2018, 5, 24)
함안군 법수면 악양 둑방 2.5km에 시원하게 펼쳐진 남강의 풍광을 배경으로 꽃양귀비가 화려하게피어 여행 온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2018, 5,24)
붉은 꽃양귀비꽃 물결 사이로 분홍색과 흰색 양귀비꽃과 푸른색 수레국화가 드문드문 심겨 있고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오두막이 있어 햇살을 피해 쉬어가게 되어 있다.(2018, 5, 24)
※ 오늘 계획은 라운딩을 마치고 악양 둑방 꽃양귀비 구경을 할려고 했는데 시기적으로 늦어 코스모스를 심기위해 꽃양귀비와 화초는 전부 뽑았다는 주민들에게 이야기 듣고 발길을 무진정으로 돌리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