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웰빙을 즐기자라는 뜻으로
건강과 환경을 해치지 않는 생활스타일을 말한다.
웰빙의 구호가 '잘 먹고 잘 살자'라면,로하스의 구호는 '제대로 먹고 제대로 살자'는 것으로 나와 함께 너의 삶도 생각하겠다는 취지이다.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 웰빙의 개념은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건강한 삶 추구’ 였고 대부분이 상업적 소비와 관련된 것이었다면 최근에 대두되는 웰빙의 개념은 기존의 웰빙 개념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극복을 위해 사회적 단위의 웰빙을 추구하는, 즉 정신적/정서적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슬로비(Slobbie)족’, ‘다운시프트(Downshift)족’, ‘웰루킹(Well-Looking)족’, ‘네오웰빙(Neo Well-Being)운동’, ‘로하스(LOHAS)족’은 이러한 최근 웰빙 개념에 대한 진화/분화가 이루어지면서 파생된 새로운 형태의 웰빙 현상이다.
로하스의 원조인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80년대부터 로하스가 소비 트렌드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30% 이상이 로하스적 삶의 스타일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