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단양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회원님들이 엽서에 솔직하게 적어주신 글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회원님의 닉네임, 이름 등은 비공개입니다(엽서에 회원님의 닉네임,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기에, 누군지는 모릅니다)
1.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와서 나름 재미도 있었고 힘들었지만,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한 하루였다.
운영진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좋은 여행정보와 좋은 추억 앞으로 계속해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좋은 여행을 만드느라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 애쓰셨습니다.
3. 따스하고 정감이 있는 멋진 여행이었어요.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울려퍼지는 회원님들의 함성소리가 정동진을 더욱 빛나게 했답니다.
4.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일출을 보러왔다.
올해 일출은 작년에 비해서 지대로 봤다.
날씨가 추웠지만, 일출을 본다는 기대감에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번에는 역대 최다인원이 동참했다.
서울 62명에 원주 1분, 부산 7명, 대전 5명 지방 분들은 사진만 찍구 바로 헤어져서 좀 아쉽다.
서로 모르는 분들이 만나서 어색함을 풀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만, 한 분 한 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술 한잔 나누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됐다.
앞으로의 정모나 번개도 이렇게 진행했으면 한다.
5. 먼저 기적사와 함께 해돋이 여행을 즐길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식당측의 배려로 추위에 떨지 않고 쉴 수 있었던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
다만, 열차시간이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한만큼 남은 시간을 무료하게 보낼 수 밖에 없는 점은 아쉬움 뿐이다.
기차로 이동하는게 편안한 것은 사실인데, 중간경유지를 바꿔서 진행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으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기차여행두 오랜만이었구요
날씨가 추워서 고생 많이했지만,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7. 느낀점
연말연시 최대 장소에 최대인파를 인솔하신 운영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억과 추억사이에 좋은 느낌으로 남았습니다.
어디서나 사람을 상대한다는 것은 피곤함과 짜증남을 넘어서는 열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운영진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면서 기회되면,다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화이팅!!-
8. 사실 정동진에 처음 와봤다.
아니 기차여행 가입만 하고 첨이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미있는 이벤트.
관광투어보다 정감있는 여행
어디하나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주최하시고 고생하신 운영자님께 감사한다.
해피뉴이어.
9. 남자친구랑~
정동진 처음가보는데,
해뜨는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가는 동안 재미있게 퀴즈한거 너무 좋았는데, 선물 못받아서....
아쉬워요.. ㅠ.ㅠ
나중에도 좋은 기회있으면,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또 신청할께요.
좋은 추억만들고, 더 좋은 관계 만들고 갑니다!!
10. 단양역은 아주 좋은 데에 위치해 있으며, 경치가 좋고 맑은 공기와 동굴이 아주 좋다.
우리가 문화를 보존한다면 이 좋은 걸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거다 ^*^
11.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카페는 너무도 따뜻한 모임이랍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하나같이 마음 넉넉한 분들만 계시구요.
생기는거 하나도 없는데^^ 늘 열심히 애써주시는 카페지기님 너무 고맙습니다.
2년전보다 더 늙으셨어요^^
빨랑 좋은 옆 친구만나셔요
아들과 좋은추억 많이 쌓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12. 매번 실패했던 해돋이를 오늘은 성공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날씨가 춥고 사람들이 많아서 혼잡했지만, 여러 사람을 알게 되었고, 오랜만의 여행이라 들떠 있었네요.
내년에도 또 가고 싶습니다!
13. 삼행시
기적이라고 할까 ㅋㅋ
적절한 타이밍에 마지막으로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 47번째 모임에 처음으로 나왔네용.
14. 너무힘들다 일정이 빡빡하다 자리도 불편하다. 짜증난다 다신안오고싶다.
근데 나름 쪼금 코딱지만큼은 재미있었다. 수고하셨구요 다들 친해질 계기가 있으면 좋겠다 화이팅!
15. 먹거리가 부실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6. 가족과 같이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올 한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만든 하루였네요...
다만 연휴철이라 그런지 일정이 약간 빡빡한거 같았네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17. 47차 기차여행정모 성공적인 정동진 일출 여행.
고맙고. 감사.
일년동안 일이 잘될것 같은 예감이 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8. 감사 지기님 수고하셨어요.
새해 첫날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차 안밀리고 가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특혜를 받은 것 같아서 지기님께 감사
19. 정동진으로의 출발. 부푼가슴을 안고 일출을 보러 떠났다.
열차가 정동진 도착. 눈을 비비며 내려 조식을 하고 기다리다 해변가로 향했다.
발을 동동거리며 새 희망을 안고 떠오른 태양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믿음을, 그리고 행복을 빌었다.
자주 하고픈 열차여행
지기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20. 경인년 새해맞이 열차여행
기적사회원들과의 첫만남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설레임으로 조금은 어색하고 멋적은 것도 있으나,
좋은 사람 다양한 연령층, 계층, 남녀노소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21. 해돋이 여행이라는 것에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 걱정도 잠시 서울역에서의 카페지기 박준규님의 자상한 배려와 세심함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안전한 여행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기창여행 카페지기님다운 순발력과 세심함과 성실한 친절에 또 한번 감동하며, 이 계기로 간간히 지기님과 함께 여행계획을 갖겠습니다.
정말 뜻깊은 여행 소중히 담아갑니다!!!
22. 해를 앉고 간다!!!
감사했습니다!!
친절 Good! 입맛 Good!! 안전여행 Good!
23. 안녕하세요^-^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4. Good!!!
25. 새해 가족들과와서 기분 좋았고 넘 추웠어요....
갈비탕도 맛없구....
그렇지만 하나의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게 감사합니다...
26. 정동진에 처음와서 뜻깊었고 처음 겨울바다를 간거라 더 기대하고 왔는데,
춥고 바람도 너무 세고 해돋이를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태왕사신기 촬영장, 동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처음 기차에서 했던 게임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27. 정동진 일출을 지켜볼 수 있음은 기념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진행하시는 staff의 정성도 보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1) 아침식사 후 쉬는 곳의 비좁음이 아쉬웠습니다.
2) 다양한 일정은 좋으나, 이동거리가 많아 피곤함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볼 수 없음도 역시!
하지만, 인심좋은 식당의 떡국은 맛있고 배부르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8. 오랫만의 기차여행.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정동진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아침해는 말 그대로 장관이었습니다.
세 가족이 함께한 여행!
아이들의 유년시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ps. 여행지간(정동진-단양) 거리가 멀어 좀 지치네요.
다음엔 정동진과 가까운 곳을 선정해서 승차시간보다 활동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합니다.
29. 구두설명이 너무 적었어요(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갈비탕은 정말 아니올시다!
장소 구하기 어려웠을텐데 오랜 노하우 덕에 정을 느끼고 갑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함께 해요~
이번 인원이 많은데 가이드 설명이 필요했어요.
30. 올 때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없었다.
무박이일의 여정이 끝이났다.
생각만큼이나 추워서 다음에 한 번 더 볼 수 있기를.
이상 정동진, 단양 기차여행 열차 안에서 회원님들께서 직접 작성해 주신 엽서글 모음이었습니다.
ps. 여행이 참석을 하신 모든 회원님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나 남녀노소, 연령 등 모든 것이 상이한 분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회원님들께서 이렇게 소중한 의견을 해주셨기에,
다음에는 반영할 수 있는 사항부터 적극 반영을 하여,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님들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rail-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카페지기 박준규 올림
첫댓글감사합니다..^^
음......
다른모습의 얼굴들이 모여서 지낸 시간들 다시 생각나게 하는군요
네, 기차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살짝 올려 보았습니다.
꼭 여행을 같이 한것같네요 솔직담백이야기 좋네여
앞으로도 계속 엽서 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여행을 반추하는 맛이 쏠쏠 하네요.. 지기님 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역쉬.. 여러분 올해는 복 마니 받을 것이구만요..ㅎㅎ
감사합니다.
남쪽고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따뜻한 남쪽나라 보성에 정기모임을 한 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
회원분들의 글을 보니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게 정말 아쉽네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힘들기도 하셨겠지만 즐거운 여행길이셨던 듯 하네요~
음...... 한 번 참석하심이 ㅋ
멋져요.....맘만 먹고 있는데 담엔 진짜진짜 가려구요.....고생많으셨어요....
다음에 꼭 참석하세요
인솔하신 스타스키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단사때 프랭카드 챙기시는 준호님도요 ..감사 ..^^
ㅎㅎㅎ 깜찍한 아드님을 제가 좋아하는 것 아시죠?
다음에는 더 많이 찍어 드리겠습니다 ㅎ
네..고맙습니다..일정 다 소화 하시려면 보약 이라도 한재드셔야 할듯 하셔요 ㅋㅋ쉬엄쉬엄 하셔요 ^^
저어제 지기님과 통화 했는데 가원도 민둥산에 가계시던데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진작업 때문에 강원도를 돌아다니다가, 이제 집에 들어왔다는 ㅠ.ㅠ
날씨두 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