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여행의 설례임으로 또 그 준비로 한달 가량 틈틈히 행복한 시간을 보네고
출발하는날 에 벌써 여행의 행복감을 50%는 느껴버리고...
출발 하는 날 이침이 밝았다.
전날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인지 온몸이 한것도 없이 찌부둥~~
그래도 일곱시에 출발 하기로한 시간을 한치 어김없이 아파트를 나섰다.
김해공항에서 9시35분 출발 하는 비행기를 타야한다 2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하기 위해
7시에 출발..공항다가서 사설 주차장에 전화하니 국제선으로 차를 가지러 온단다
하루 3000원의 주차비 우리 가족 택시로 리무진 버스로 오는 거의 1/3가격도 들지 않는다..
김해공항 주변 사설주차장 정말 짱입니다요~~
티켓팅하고 출국 수속 마치고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요 녀석이 우리를 태우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날아가 줄 JAL 비행기 입니다.
국적기가 아니어서 좀 그랬지만 뭐 승무원이랑은 간단한 영어로..ㅎㅎ
1시간 30분 비행이지만 국제선이라 기내식을 줍니다..
빵조각 3개..아..정말 먹을거 없더군요...다행이 맥주를 주니까 맥주로 배채웠습니다..
그렇게 1시간 30분동안 기내식에 커피에 열심히 먹다보니 간사이 공항이 보입니다.
간사이 공항은 우리 인천 공항 처럼 바다 한가운데 인공적인 섬으로 만든 공항 입니다.
그래서 착륙할때 바다에 내리는거 처럼가다가 갑자기 육지가 나타나며 내립니다
거참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
공항에 도착해서 일단 숙소에짐에 놓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우리숙소는 오사카 에비스쵸라는 동네...
준비해간 패스로 난카이센이라는 전철을 타고 난바쪽으로 갑니다..
숙소 무사히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바로 나와서 고베로 갑니다.
고베는 야경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 입니다.
도착해서 유명한 카레라이스로 저녁먹고 야경보고 난바로 나왔습니다.
난바에서 120앤 쓰시집에서 2차 저녁을 또 먹고 한장 찍었습니다..ㅎㅎ
애들도 원조 좋아 합니다..^^ 어디가나 원조원조...
금룡라면이라고 오사카 난바에서 제일 유명한 집이랍니다.
값이 좀 싸고 김치가 무한 제공 된다는데..더운데 길거리에서 뜨거운거 먹는거 싫어서..
다음날 우리는 조금 비싸고 시원한 다른 라멘집에갔습니다..사진만 요기서 찍고...
그리고 숙소로...첫날일정은 무리없이 소화 했습니다.
첫날은 길찾고 놀래고 긴장도 하고해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ㅎㅎ
낯선곳에서 이방인으로 그들의 일상으로 들어가는게 참 쉬운게 아니군요 ㅎㅎㅎ
내일은 일본의 경주...천년고도인 쿄토로 갑니다..
첫댓글 따님이세요? 사모님이세요? '원조'라는 말에~ 딴생각이 문득 들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준이 그렇습니다..... 에효~~~~
ㅎㅎㅎ 마누랍니다...저랑 동갑이지요
야경인데도 흔들리지 않고 찍으셨네요.... 삼각대 가져가셨나요?
아뇨..삼각대 안가져 갔습니다... 울딸래미가 찍었는데...
아.. 일본 수학여행 갈 예정이었는데.. 사람 수가 부족해서 기각됬습니다 ;; 가보고싶당~
사모님이 상당히 어려보이시네요^^
그러게요~~~~ 너무 귀여우시다. 저는 따님이신줄 알았습니다. 주머니에 쏙 넣고 다녀도 되겠습니다.^*^
당나귀형님 저번에 예천서 보셨자나요 ㅎㅎ
열씸히일한해무님!! 가족과함께한일본여행부럽습니다.^^*
멋진 여행이었군요. 이곳 저곳 이국의 정취를 느끼며 구경하고 맛보면서 보낸 즐거운 시간들, 좋은 추억거리 하나 또 만드셨네요.^^
금룡라면 드시고 오시지... 정말 맛있는데!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라면집이죠!
어따~~ 일본 밤거리 무쟈게 복잡하구먼유~~~ 2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