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 청벚꽃의 명소 전통사찰 제38호 충남 서산 개심사 #1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충남 서산 왕벚쫓과 청벚꽃의 개심사, 진분홍의 겹벚꽃 터널의 문수사 및 서산 상왕산, 한우마을 목장 둘레길
그리고 1일 2섬 국화도 및 입파도 섬산행 계획으로 2026.4.24(금) 밤 11시 50분경 아내와 함께 자차를 이용하여 동해(자택)을 출발한다.
<2026.4.25(토) 오전 3시 50분 서산 개심사 공영주차장을 지나 먼저 상왕산 개심사 일주문 앞에 이른다>
05:30 개심사 공영주차장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면서 라면 등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개심사 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05:36 상왕산 개심사 일주문
전통사찰 제38호 개심사 안내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654년 혜감국사가 창건할 당시에는 개원사라 했는데 1350년 처능대사가 중건하면서 개심사라 했다고 한다.
1484년에 대웅전을 중창했으며 1740년 중수하고 1955년 전면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구릉형을 따르면서도 산지형으로 변천한 일탑형 가람배치를 보인다.
평탄한 지역에서 북으로 자연계단을 오르면 3단 가량으로 조성된 평탄한 사지가 보인다.
2단에 안양루가 남면하여 서 있고 중정으로의 입구는 안양루와 무량수전 사이의 협소한 가설문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심검당과 무량수전이 있고 정면에 안양루가 있는 표준형이다.
이외에도 명부전과 팔상전 등의 당우가 남아 있다.
개심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자락에 위치한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로 백제 의자왕 14년 승려 혜감이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뜻의 개심사(開心寺)의 일주문을 지나 평탄한 길을 올라간다.
일주문 상왕산 개심사(象王山 開心寺) 편액
일주문 편액은 서예가 구당 여원구(丘堂 呂元九1932~ ) 선생의 예서체 글씨이다.
구단 여원구(1932- ) 선생은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1989년 국새 제작을 맡았을 정도로 글씨와 전각에 조예가 깊은 분이다.
일주문 뒤편
상왕산 개심사 일주문에서 개심사 경내까지는 오르막 계단과 경사진 구간을 포함하여 도보로 약 700m 구간을 올라가야 한다.
내포문화숲길 종합안내도
내포문화숲길은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에 4개 테마 26코스 총 315.3km로 조성된 길이다.
2010년에서 2013년까지 7,646백만원을 투입하여 숲길을 정비하였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숲길 315.3km(서산 38km, 당진 92.3km, 홍성 84.0km, 예산 101km)이며 가야산을 중심으로
4개 시.군이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있는 자연 친화적인 테마별 숲길을 조성하였다.
보현선원(스님들의 수도장) 갈림길, 세심동(洗心洞)과 개심사(開心寺) 입구 표지석
세심동은 '마음을 닦는 고을'이란 뜻으로 소하천 물로 마음을 깨끗히 닦고 올라가면 저절로 마음이 열린다고 한다.
개심사 가는 길 0.5km 지점부터 오르막 계단길이 시작된다.
개심사로 올라가는 돌계단
서산 9경 스탬프투어함
제4경 개심사
05:55 개심사 입구에 도착하여 약 1시간40여분 동안 개심사 벚꽃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05:30~07:10)
백암사지 4.1km 방향의 개심사 좌측에 위치한 해우소
개심사 정면 전경
상왕산 개심사 안양루
'안양(安養)'은 불교에서 '극락세계'를 뜻한다.
안양루는 대웅보전 맞은 편에 있으며 불전 사물 중 법고, 운판, 목어가 비치되어 있다.
개심사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현재는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이며, 천장은 서까래가 들어난 연등천장이다.
창방과 장여 사이의 벽에는 본생담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개심사 안양루 앞 상왕산 개심사(象王山開心寺) 편액
안양루 앞편액 '상왕산개심사(象王山開心寺)' 편액 좌측에 해강 김규진서(海岡 金圭鎭書) 관지가 보인다.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서예가이자 화가였던 해강 김규진(1868 ~ 1933) 선생의 예서체 글씨이다.
해강 선생은 큰 글씨를 잘썼다고 하는데 가야산 해인사 편액도 선생의 글씨이다.
해강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진술을 도입하여 고종황제의 어전사진사로도 활동하였다.
세심동(洗心洞) 연못과 외나무다리
네모난 연못(경지)과 그 위를 가로 지르는 외나무다리
'마음을 씻는 골짜기'라는 뜻처럼, 속세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이다.
서산 개심사 앞에는 마음을 비추어 보라는 뜻에서 거울 경(鏡)자를 붙혀 '경지(鏡池)'라고 한다.
세심동을 지나면서 마음을 닦았지만, 경지를 지나며 다시 마음을 되돌아 보라는 뜻이다.
개심사가 자리한 상왕산은 꼬끼리를 뜻하므로 코끼리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산의 기(氣)가 세서 흘러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은 사찰 화재시에 소방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 연못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극락으로 가는 다리는 외나무다리
명부전으로 올라 가는 길의 겹벚꽃
겹벚꽃의 매력은 역시 화려함에 있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풍성하게 겹쳐있기 때문에 수천 겹의 비단실로 짠 꽃매듭 같다.
사실 겹벚꽃은 조경용으로 개량된 화려한 벚꽃 품종들을 부르는 애칭이다.
봄이 되면 우리나라의 산과 들, 도심을 사로잡는 벚나무는 생각보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꽃이 잎과 함께 피는지, 암술대 길이가 수술대 보다 훨씬 긴지, 꽃자루에 털이 있는지,
그리고 꽃받침통이 볼록한지 등에 따라 일반적으로 벚나무를 분류한다.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라는 벚나무는 잔털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제주왕벚나무, 벚나무, 올벚나무, 개벚나무 등이 있으며
우리가 길가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벚꽃의 대부분은 왕벚나무이다.
청벚꽃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