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요셉은 언제 결혼식을 행했을까?
마태 1장
18.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은 이와 같았느니라. 그분의 모친 마리아가 요셉에게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그녀가 성령에 의해 배안에 가진 것으로 (으로부터 잉태된)(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음이) 드러났더니 19 그녀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며 그녀를 공공의 조롱에 드러내고자 아니하고 가만히(조용히) 그녀를 버리기를( 떠나게 하기) 원하여 20 그가 이것을 궁리할 때에, 보라, 주의 한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가로되, “다비드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암 맞이하기를 두려워 말라. 왜냐하면 그녀안에 있는 자는 성령에 의해(으로부터) 낳아져서 계시기 때문이라. (그녀안에 있는 자는 성령에 의하여 태어나져서 계시기 때문이니라)
1:18 Τοῦ δὲ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ἡ γέννησις οὕτως ἠν· μνηστευθείσης γὰρ τῆς μητρὸς αὐτοῦ Μαρίας τῷ Ἰωσήφ, πρὶν ἢ συνελθεῖν αὐτούς, εὑρέθη ἐν γαστρὶ ἔχουσα ἐκ πνεύματος ἁγίου
1:20 ταῦτα δὲ αὐτοῦ ἐνθυμηθέντος ἰδού, ἄγγελος κυρίου κατ᾽ ὄναρ ἐφάνη αὐτῷ λέγων, Ἰωσὴφ υἱὸς Δαβίδ, μὴ φοβηθῇς παραλαβεῖν Μαριὰμ τὴν γυναῖκά σου· τὸ γὰρ ἐν αὐτῇ γεννηθὲν ἐκ πνεύματός ἐστιν ἁγίου
μνηστεύω
I.to woo her and ask her in marriage 청혼하다
II.to be promised in marriage, be betrothed 약혼하다, 정혼하다
III.무네스테우오의 부정과거 수동태. 분사형 소유격
루카
1장
사람들중에 내 수치를 없애시려고 돌보시는 날들에 주께서 내게 이와 같이 베푸셨도다.”26 여섯째 달에 가브리엘 천사가 하나님에 의해 갈릴리의 나사렛이라 이름하는 동리에 보내심을 받아 27 다비드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 이름하는 남자에게 정혼한 처녀에게 가니, 처녀의 이름은 마리암이라. 28 천사가 그녀에게 들어가 이르기를 “ 평안하라, 은총입은 자여,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여자들 중에 네가 복받았도다!”29 그러나 그녀는 보고서 그의 말에 당황하여 그 인사가 어찌된 것인가 숙고 하더라. 30 천사가 그녀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마리암아, 네가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찾았음이니라. 31 보라, 네가 배안에 가질것이며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는 큰 자이겠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불리울 것이며 주 하나님이 그분에게 그분의 조상 다비드의 보좌를 주리니 33 그가 야콥의 집을 영원히 (왕으로) 다스리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라.” 34 마리암이 천사에게 말하기를 “내가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하여 이런 일이 있으리이까?”35 천사가 대답하여 그녀에게 이르기를 “성령이 네위에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리니 그러므로 나실바 거룩하신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우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 그녀도 늙은 나이에 아들을 가졌으니, 이것이 수태치 못한다던 그녀에게 여섯째 달이라. 37 왜냐하면 하나님께로부터의
1:27 πρὸς παρθένον μεμνηστευμένην ἀνδρὶ ᾧ ὄνομα Ἰωσὴφ ἐξ οἴκου Δαβίδ· καὶ τὸ ὄνομα τῆς παρθένου Μαριάμ
IV.to woo her and ask her in marriage 청혼하다
V.to be promised in marriage, be betrothed 약혼하다, 정혼하다
μνηστεύω
무네스테우오의 완료형 수동태. 분사형 목적격
루카 2장
. 39 저희가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것을 마친 후에 갈릴리 고향(자기들의)동리 나사렛으로 돌아가니라
마태 2장
19. 헤롯이 죽자, 보라, 주의 천사가 에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 20 가로되, 일어나 아이와 그분의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로 나아가리니, 왜냐하면 아이의 영혼을 찾던 자들이 죽었음이라. 21 그가 일어나 아이와 그분의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로 들어오니라.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유대의 왕이 됨을 듣고, 그리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라는 동리로 와서 사시니 선지자를 통해 나소래인이라 불리우리라던 말씀이 성취되게 함이라
성경전체를 통해서 결혼식, 혼인잔치 등을 볼수 있는 대목은 요한 2장 1절부터의 가나 혼인잔치, 마태 22장과 25장에서의 혼인예식의 비유등을 볼수 있고, 제자들의 결혼식이나 성도들의 결혼식을 볼수 있는 대목은 없습니다.
요셉이 마리아를 데려오기를 두려워말라, 말씀하신 때 이전에 요셉과 마리아가 결혼식을 가졌다고 볼수 있는 말씀은 없습니다. 이후에도 요셉과 마리아가 결혼식을 가질 기회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가난했던 그들은 간단한 선물상자들과 살림도구들 몇개를 나귀와 다른 사람들의 등과 어깨에 메고 오게하여 동거를 시작하였을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방문하여 귀중한 보배합을 드렸을 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받았는데 그 예물들은 팔아서 결혼식에 쓰였다기 보다는 이집트로 도피하는 도피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셉과 미리아는 결혼식을 가질 틈이나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들은 예수를 낳은 이후에 정상적인 부부로서 자녀들을 낳았고 예수님을 포함하여 5명의 아들들과
최소 2명의 딸들을 낳은 것으로 분별됩니다. 마태 13장 55절에 나오는 야고보와 요세는 27장 56절에 나오는 야고보와 요세와 같으며, 27장에서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라고 나오고, 13장에서는 야고보와 요세는 예수님의 형제들이라고 하며,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야고보와 요세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아들들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혼식이라는 것은 남녀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분명한 선을 그어주며, 혼인관계의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요건으로 성경은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형제모임에서 이런 문제에 관하여 엄격한 징계조치를 취하는 것을 본 이후로 영국 런던의 복음 교회에서 비교적 관대하여, 결혼식을 갖지 않은 젊은 남녀들이 동거하면서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제가 런던의 챨스 스펄젼이 목회하고 전도했던 태버나클 모임에 참석앴을 때, 그 장로들중 하나가, 저에게 말하기를 < 너희 모임들은 자꾸만 이런 일로 저런 일로 나가라고 하기 때문에 숫자가 계속 줄어들지 않느냐? 우리는 자꾸만 이리로 오라, 너희도 오라 하므로 우리는 숫자가 늘거나 줄지 않고 있다> 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이 결혼식을 치르는 것을 돕지 못한다면, 그 문제로 징계하는데 열중하여 그 모임의 순수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 죄인을 불러 회개하러 왔노라> 하신 말씀에 부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반성과 반추가 필요할 것입니다. 결혼식 자체보다 결혼하였다는 서로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나가고 잘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하토브
2024.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