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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꽃마리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세해살이풀
잣냉이라고도 한다. 들이나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10∼30cm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밑 부분에서 여러 개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뭉쳐나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4∼7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윗부분이 말려 있는데, 태엽처럼 풀리면서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꽃이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털이 있다. 화관은 지름이 2mm 정도이고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4개의 분과로 갈라지는 분열과이고 짧은 자루가 있으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분과는 매끄럽고 위가 뾰족하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한방에서 수족의 근육 마비·야뇨증·대장염·이질·종기 등에 약으로 쓴다. 한국 전역 및 아시아의 온대와 난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꽃마리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마른 곳에서 나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10~30㎝이고, 잎은 길이가 1~3㎝, 폭이 0.6~1㎝로 양면에 짧고 거센 털이 있으며 긴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꽃은 연한 하늘색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8월경에 달린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8월에 받은 종자를 화단이나 화분에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종자를 싸서 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화단이나 화분에 심으면 좋다. 흰색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날씨가 따뜻하면 가을에도 꽃을 피기 때문에 꽃이 피는 시기는 상당히 긴 편이다.
<야생화도감>
꽃마리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아시아의 온대·난대 지역에 분포한다.
꽃말이, 꽃다지, 잣냉이, 부지채(附地菜)라고도 부른다. 꽃마리라는 이름은 꽃대의 윗부분이 말려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밭둑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약 10~30센티미터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여러 개체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인다. 몸 전체에는 짧고 굽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줄기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꽃은 4~7월에 피며, 꽃대는 태엽처럼 펴지면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통꽃이나 꽃부리가 다섯 갈래로 나뉘어 있고 옅은 하늘색을 띠며, 꽃받침도 다섯 조각으로 갈라진다. 중심부는 벌레를 유인하기 위해 노란색을 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짧은 자루가 있다. 어린 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난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성숙한 식물체를 늑막염, 감기 따위에 약으로 쓴다. 삶아서 국이나 튀김을 해 먹으며, 나물죽을 쒀 먹기도 한다.
<위키백과>
두해살이풀로 온몸에 아주 작은 털이 깔려 있다.
여러 대의 줄기가 한 자리에서 비스듬히 돋아나 가지를 치면서 20cm 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겨울을 난 잎은 여러 장이 함께 땅을 덮는데 계란 꼴에 가까운 둥근 모양이다. 줄기에 나는 잎은 긴 계란 꼴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가지 끝에 이삭 모양으로 모여 피는데 처음에는 둥글게 감겨 있다가 꽃이 피면서 풀려 나간다. 꽃의 생김새는 짧은 대롱처럼 생겼고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매우 작아 지름이 2mm밖에 되지 않으며 빛깔은 연한 하늘색이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들판의 풀밭이나 밭 가장자리, 길가 등에 난다.
생약명은 부지채(附地菜). 계장(鷄腸)이라고도 한다.
꽃이 피었을 때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생풀로도 쓰인다.
풍을 없애고 소변을 머물게 하며 종기를 가라앉힌다. 적용질환은 팔다리가 굳어지고 마비되는 증세를 비롯해 야뇨증, 대장염, 이질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인다. 또한 종기의 독을 푸는 데에도 사용된다.
말린 약재를 1회에 7~10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풀로 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종기의 독을 풀기 위해서는 생풀을 짓찧어서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이른봄에 어린 풀을 나물로 해 먹거나 나물죽을 쑤어 먹는다. 약간 맵고 쓴맛이 있어 데쳐서 3~4시간 찬물로 우려낸 다음 조리한다. 나물죽은 봄에 색다른 맛으로 즐길 만하다.
(몸에 좋은 산야초)
갈고리꽃마리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자라며, 땅속에 마디 사이가 짧은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며, 짧은 센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으로 길이 10∼15cm, 나비 3∼5cm이며, 윗면은 돌기가 있어 까칠까칠하나 아랫면은 잔털이 있고 광택이 난다.
5∼6월에 보랏빛을 띤 짙은 남색 꽃이 핀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길이 10∼13mm이고 끝은 5조각으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열매는 4개의 분과(分果)로 되며 1∼2개만이 성숙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덩굴꽃마리
덩굴꽃말이·만부지채(蔓附地菜)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있고 옆으로 누우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지가 길게 자라서 덩굴로 된다. 높이는 7∼2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膜質)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cm, 나비 1.5∼2.5cm이고 아래쪽 잎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5∼6월에 엷은 남색 꽃이 가지 옆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5∼9송이 핀다. 포는 없으며 작은꽃자루는 길이 1∼1.5mm로서 비스듬히 선다. 녹색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그 갈래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길이 2mm 정도이고 수술은 5개로서 통부(筒部)의 가운데보다 위에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 끝이 뾰족한 삼각형이며 잔 털이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국의 남부와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섬꽃마리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40∼100 cm로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굳센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때 마르고 잎은 어긋나고 밑에서는 잎자루가 길며 긴 타원상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다. 또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양면과 더불어 털이 있다.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피고 지름 3 mm 정도로서 하늘색이며 총상꽃차례[總狀花序]에 달린다. 꽃의 길이는 15∼20cm로 꽃이 드문드문 달린다. 꽃받침과 꽃잎은 5개씩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4분과(四分果)이며 갈고리 같은 가시가 밀생한다. 한국(내장산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좀꽃마리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무더기로 자라고 높이 12∼28cm이며 누운털이 있다. 뿌리잎은 달걀 모양으로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바소꼴·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표면에는 누운 털이 밀생하고 뒷면에 털이 조금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연한 남자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작은꽃줄기는 꽃이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꽃이 진 다음 가지가 옆으로 길게 뻗어서 덩굴꽃마리처럼 된다. 열매는 소견과이다. 한국(제주·거제도·울산)을 비롯해 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참꽃마리
산과 들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 10∼15cm로 자란 다음 지면을 따라 뻗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5∼4c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뿌리에서 나온 잎과 함께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5∼7월에 연한 남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고 꽃이 진 다음 길이 2.5∼7mm까지 자란다. 화관은 지름이 7∼10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둥글고 길이가 4∼5mm이다. 화관 통의 부분 안쪽 밑에 짧은 털이 있다.
수술은 화관의 통 부분에 달린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잔털이 있으며 갈색이고 자루가 있으며 길이가 2mm 정도이고 9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과 어린이의 적백이질(赤白痢疾)에 약으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첫댓글 정성스레 올린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