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삭함과 쫄깃함의 어울림 - 콩나물 제육볶음

[비단공주]

콩나물제육볶음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1시간 (고기 재는시간: 30분 포함)

분량

4인분

재료

돼지고기 목살(500g)

고기양념 :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0.5큰술, 콜라 3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5큰술, 다진생강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후추 약간씩, 양파 반개, 청양고추 3개

콩나물(200g)

콩나물 양념 : 마늘 1작은술, 참기름 반큰술, 소금 1작은술

대파 2대

파양념 :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 반큰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나만의 요리방법

매달.. 식구들의 봉급날 즈음이면, 고기 먹을 수 있는 날이 많아져요..^^

어제는 아버지께서 넉넉한 양의 돼지고기를 사오셨어요..

저는 늦게들어와서 참석 못하고, 남은 가족들은 돼지목살을 맛나게 구워드셨나보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제 몫은 남겨두셨답니다~^^

근데, 삼겹살도 아니구.. 목살인데 구워먹기엔 좀 뻑뻑하지 않았을까..싶어요..

그래서 저는 남은 돼지고기로 더 맛있게 양념해서 만들어먹었지요..^^

그냥 제육볶음이 아니고 콩나물과 파절이를 듬뿍 얹어서

겁나게 맛있게..?^^;;

돼지고기 목살은 핏물이 빠지게 체에 잠깐동안만 받쳐주시고, 양파 반 개는 채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썰어 위의 고기양념대로 양념장을 만들어?버무려줍니다.

양념이 잘 배도록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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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삶아놓습니다.

잘 삶아진 콩나물은 찬물에 헹궈내고 물기를 뺀 뒤, 참기름, 다진마늘, 소금을 넣어 밑간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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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7센티 길이정도로 채썰어?분량의 파양념으로 버무려주세요.

삼겹살 먹을때 곁들이는 바로 그 파절이에요..^^

파절이는 구워먹는 고기에도 어울리지만 이렇게 제육볶음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맛이랍니다..

새콤달콤하고.. 느끼함도 덜하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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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전골냄비그릇에 밑간해둔 고기를 넣고 먼저 달달달 볶아주세요.

고기가 서로 붙어있으므로 나무주걱 등으로 잘 떼어가면서 센불에 볶아야 물이 적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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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밑간해둔 콩나물을 넣어 고기와 함께 볶아주세요..

콩나물이 들어가면 물이 자박하게 더 나올거에요..

센불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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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과 고기가 어우러지게 잘 볶아지면 마지막으로 파절이를 위에 올리고 불을 꺼줍니다..

파는 너무 익히면 흐물해져서 맛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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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깻잎에 고기와 콩나물, 파절이를 함께 얹어 입 한가득 싸먹으면..

꺄오오오오오~~~~ ^0^ 말이 필요없어요.. 넘넘 맛있어서..ㅎㅎ

늘 만들어먹는 제육볶음에 재료만 약간 변화시켜서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새콤한 파절이~

돼지고기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그 맛..

한 번 느껴보고싶지 않으세요? ^^*

나만의 팁

-조금 귀찮더라도 돼지고기, 콩나물, 파채는 각각 양념을 해서 볶아야 제 맛이 난답니다..

건너뛰지마시고 꼬오옥.. 제대로 만들어드세용~~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을 유지해서 볶는것도 잊지마시고요..^^*

[맹명희]

이 글은 오늘 이 카페에 와 보지도 않은 채 자기 블로그에서 스크랩으로 던져 놓으신거네요.. 음식을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실명으로 등업신청을 하시고 방 메뉴에 맞추어 제대로 올려 주세요..

[황정숙]

저는 가입선물을 한아름 안고 오신줄 알았네요~~~~~~~빈손으로 가입인사를 했던저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