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설봉산(雪峯山,394m)
O 일 자: 2023. 01. 15(일) 08:00 오전 눈, 오후 흐림 <오륜산악회 제 1,416회 산행>
O 어 느 산: 설봉산(雪峯山,394m, 경기도 이천시 이천읍/관고동)
O 산행 코스: 08:00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출발(중앙고속)-중부고속도로-서이천
TG(08:33)-설봉공원 제2주차장도착(08:45)-몸풀기(08:45-08:50)
* A코스: 설봉공원 제2주차장 산행시작(08:50)▶설봉산성(09:30)
▶성화봉(봉화대+칼바위+사직단+새천년탑+남장대지)▶연자봉▶서희봉▶
설봉산(희망봉)▶삼거리에서 좌측길경유 영월암참관▶되돌아 부학봉경유
부학루(전망대)▶백운봉▶365계단▶화두재▶이섭봉▶학소정▶설봉호수길
▶국제조각공원경유 주차장으로 하산(12:40) <약 7.7km, 3시간 50분>
* B코스; 설봉산정상→영월암→설봉공원 국제조각공원으로 하산 및 참관(약3시간)
O 중 식: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3046「청목☎ 031) 634-5414, 637-9595」식당에서
맛있는〈한정식〉으로 뒤풀이(12:45-13:55)후 서울향발,
▶14:30 서울도착 해산
O 참석 인원: 22명
조한수, 김석문, 오환숙, 이태재, 한인우, 성연주, 이옥천, 최길수,
김종길, 김경희, 허길행, 김승룡, 김화곤, 이성길, 이석우, 김동철,
김응상, 김정태, 장영신, 유한종, 박동효, 송태영.
O 산행 동정: 김승룡 회원께서, 경기 이천시에 있는「청목」식당에서 <한정식〉을
찬조해 주시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O 산행 기획: 조한수 고문(무도시락)
O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 이천의 진산 설봉산(설봉산,394 m) ◑
*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설봉산(394m)은 이천의 시가지와 설봉호가 있는 설봉공원을
품고있는 이천의 진산으로,마치 학이 날개를 편 형상을 닮았다 하여무학산(舞鶴山)
또는 부학산(浮鶴山)이라 불렀다고 도 전해진다.
* 또한, 바위가 많은 산 이지만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으로 힘들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후, 설봉호수와 조각공원, 설봉공원내에 있는 도자기센타(2001 세계
도자기엑스포)와 이천시립박물관도 함께 들러 볼 수 있는 서울근교 가족단위 웰빙
코스 산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 정상에 올라서면 나뭇사이로 남북을 가로지르는“중부고속도로”와 그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들과 그 너머로는 아담한 바위산“도드람산”이 아름답게 내려보이고
동남쪽 멀리로 장호원과 동쪽으로는 여주의 발전된 모습도 시야에 들어 온다,
한편, 정상 주변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림으로 작은 산 답지 않게 아담하게 잘
꾸려진 설봉산의 참모습을 발견할수 있다,
* 신라때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계획을 세웠다는 설봉산성터 남장대지
와 봉화대지,설봉서원지,사직단,관고리 3층석탑 등 유물과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
가 창건 했다 는 영월암과 법왕정사 등 절이 있으며,동쪽능선에는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고깔바위”가 위용을 보인다, 특히,「영월암」입구에는 거대한 은행나무와
고려전기의 보물 제822호“마애여래입상”이 커다란 자연암석에 조각되어 있다,
* 영월암: 영월암 입구에는 공민왕때 “나옹대사”가 지팡이를 꽂아 자랐다는
수령 670년이 넘었다는 거대한 은행나무와 보물제822호 영월암“마애여래입상”이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찰이다,
* 설봉국제조각공원: 매년 개최하는“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제작된 명품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또한 서정주,조지훈 등 시인의 시비를 감상 할 수
있는“문학공원”도 있고, 고려부터 구한말까지 이천이 배출한 충신, 효자, 열녀,
애국지사 72명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충효공원”도 여유 있으면 들러 볼
수 있다
* 오늘 산행은 서울 출발당시에는 어저께부터 계속되는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산행에 신경을 쓰인다, 굿은 날씨에도 22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본 체면은
면했다, 산행지 설봉산 설봉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자 내리던 이슬비가 눈으로 변해
산행중 많은 눈이 내리면서 즐거운 눈산행이 되고 온천지가 눈꽃설경으로 아름다운
풍광의 연출에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
아름다운 설경에 취해 핸드폰 디카소리 요란스럽고 하산시간도 계획보다 30여분
늦게 하산하고 흥분된 마음을 연실 토로 하면서 산행 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