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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132-남산 서울타워
10월20일 남산 서울타워로 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대한민국의 백 화점 중 유일하게 본점의 옛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는 백화점입니다. 1930년 10월 24일 개업한 미쓰코시(三越) 경성점을 그 시초로 하며, 해방 이후 동화백화점(東和百貨店)으로 영업하다가, 1963년에 삼성그룹으로 인수되어 상호를 신세계백화점으로 바꾸었습니다.
주식회사 미쓰코시(三越)는 1673년 에치고야(越後屋) 라는 이름의 상호로 일본 최초의 백화점(1904년 개칭)으로 도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중국, 홍콩, 대만,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영업하여 국제백화점 체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미쓰코시 백화점은 세계 최초로 정찰제를 실시한 에치고 포목점을 기원으로 한 백 화점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1930년 개점한 미쓰코시 경성점이 효시입니다. 또한 일본의 3대 재벌인 미쓰이 그룹의 원류이기도 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바겐세일을 실시하였고, 1969년 대한민국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급하였습니다. 1970년 에 공작새로 심볼을 바꾸었으며, 1991년 삼성그룹에서 독립을 선언하여 1997년에 완전히 계열 분리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사명을 신세계백화 점에서 신세계로 변경하였습니다.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로 입지를 굳힌 남산서울타워는 예로부터 백년해로의 길지로 널리 알려진 남산(262m) 정 상에 위치한 높이 236.7m의 탑으로, 해발 480m 위치에서 서울시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합니다.
저멀리 삼각산과 도봉산이 보입니다.
모교와 인왕산이 보입니다.
높이 236.7미터의 타워가 해발 243미터인 남산 위에 있으니 실제 높이는 480미터인 셈입니다. 1967년 방송을 위 한 한국 최초의 종합전파탑으로 건립되기 시작하였고 전망대가 완공된 것은 1975년의 일입니다. 그리고 일반인에게 는 서울타워라는 이름으로 1980년에 공개됐습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에 있는 송신탑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33세계타워연맹(WFGT)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남산서울타워이며 보통은 남산타워로 불리는 편입니다. CJ푸드빌 에서 일부 층을 임대하여 운영하는 전망대 및 복합문화공간의 이름인 N서울타워로 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옛 명칭은 서울타워(YTN 서울타워)였으며 2015년 12월에 YTN이 N서울타워 아래층에 복합문화공간인 서울타워플라자를 새로 개장하면서 남산서울타워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해당 시설의 시공 회사는 현대건설입니다.
탑 자체의 높이는 236.7m로, 일반적인 랜드마크 구조물과 비교하면 다소 낮 은 편이지만 남산의 해발 고도까지 합하면 479.7m가 됩니다. 건물 내부에는 CJ 푸드빌에서 임대하여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YTN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울 타워플라자 두 개의 복합문화공간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입니다.
1969년 12월 15일 착공되어 1975년 7월 30일에 준공되었습니다. 이 타워가 지어 지기 전에는 여러 개의 방송용 송신탑이 있었고, 서울 주변의 각지에도 방송용 송신탑이 난립해 있었습니다. 1970년대 이 송신탑을 정리하고 통합하는 정책이 추진되면서 당시 3대 민영방송이었던 동양방송, 동아방송, 문화방송이 투자하여 남산에 높은 타워를 세워 수도권 거점 송신소의 기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타워를 설립한 가장 큰 목적은 서울 전역에서 청취가 가능했던 북한 라디오 와 서울 북부에서 시청이 가능했던 북한 TV 방송에 대해 방해 전파를 송출하기 위함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체신부가 관리했습니다
당초에는 위와 같이 전망대가 없는 형태의 모습이었으나, 이후 관광용 전망대도 건설, 1975년에 지금의 타워가 완성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보안 문제 때문에 전망대를 만들어놓고도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기자들에게 선공개를 실시했는데 이 당시 신문 기사에 "날씨가 맑으면 멀리 인천 앞바다는 물론, 휴전선 너 머 개성 송악산까지도 볼 수 있다"는 구절이 나오고, 보안 검사 당시 고성능 소형카메라로 은밀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보안상 문제점까지 거론되었습니다.
이것을 안 박정희 대통령이 "송악산이 훤히 보인다고? 그럼 청와대도 다 들여 다보이겠네?"라고 했고, 그는 "송신탑 외의 타 목적으로는 일체 불허하며,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10. 26 사태 이후 전두환이 정권을 잡고 나서야(1980년 10월 15일) 비로소 전망대를 개방하게 되었고, 체신부 측은 통신탑시설 운용 통제조정, 과도한 영리추 구 억제 등을 조건으로 내걸며 체신공제조합에 운영권을 넘겼습니다. T4층에는 노천 전망대도 있어 개장 초기에는 높다란 타워 바깥으로 나가서 관람이 가능했으나 안전상 문제였는지 1980년대 중후반에 폐쇄되었습니다. 1989년 세계타워연 맹에 가입했습니다. 개방되긴 했지만 상술한 이유로 전망대에 가도 청와대 방향으로만 망원경이 없었습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이제 설치해도 된다는 기대도 나왔으나 생각해보면 이번에는 용산이 다 보이니 오히려 지금은 용산 방향 통제 논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여러 FM방송국들이 대거 관악산으로 송신지점을 옮겨갔고 디지털 TV 방송의 수도권 메인 송신소가 남산이 아닌 관악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남산은 현재 '서울 강북/도심지역 중계소'로 사실상 격하되었습니다. 전망대 역시 거의 개점 휴업 상태에 가까워 20년 전 시설 그대로에 기본적인 보수만 하는 정도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특히 1994년 4월 30일 자 <KBS 뉴스 9>에선 타워 내 수석전시관의 청결관리 소홀, 안내원들의 불친절, 관람 내용 부실 등이 지적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후반 들어 체신공제조합 측은 조합원들의 희망/명예퇴직,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 급증으로 재정난을 맞아 1999년 6월 도법인 청산에 들어갔고, 8월에는 정보통신부가 매각 추진방안을 밝히고 12월부터 공개 경쟁입찰을 개시하여 YTN이 SK텔레콤, 이랜드를 제치고 소유권을 인수했습니다. 2000년에는 3D 입체영상관을 개설하고 타워광장 남쪽에 우산형 휴게실을 차리는 등 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2005년 4월에 YTN 측이 CJ그룹과 서울타워 영업장 리노베이션 계약을 맺 어 영업시설에 대한 대폭 공사에 들어간 후, 12월에 N서울타워로 재개장하여 이때부터 당시 정식 명칭이었던 서울타워보다 N서울타워로 많이 불리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모든 시설이 현대적으로 탈바꿈하고 인테리어도 신경을 썼기 때문에 오래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CJ 측은 신규계열사 CJ엔 시티에 상업시설 위탁운영을 맡기도록 했습니다.
청와대가 보입니다
2013년에 위탁운영사 CJ엔시티가 CJ푸드빌로 통합되었고, 2015년 12월 YT N에서 N서울타워 아래층에 '서울타워플라자'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새로 개장 함에 따라 서울타워의 정식 명칭도 2016년에 남산서울타워로 바뀌었습니다. CJ푸 드빌이 운영하는 타워 부분과 YTN이 운영하는 플라자 부분은 분위기가 확연 히 다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에는 천장에 달려있는 화면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2007년 엘리베이터 리모델링을 할 때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 걸어가는 방법
남산의 계단 코스, 국립극장 쪽에서 올라가는 코스 등이 있고, 서울역에 서도 힐튼호텔 뒤편으로 가면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있다습니다. 회현역에서도 남대문시장을 지나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걷고는 싶지만 시간과 체력은 없다....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최단 코스가 있습니다. 402번 또는 405번을 타고 보성여자중학교ㆍ보성여자고등학교 정류소에 내린 후 차도를 건너 왼쪽으로 10m 정도 정도 걸어가면 계단길 입구가 나옵니다.이 길을 10~20분 정도 올라가면 포장 도로의 약 2/3 지 점까지 금방 도착합니다. 이 계단길은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가 있고 분위기 있는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계단 끝에서 또 15~20분 정도 천천히 걸어올라 가면 남산서울타워 코앞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걷는 것을 싫어하거나 편하고 빠르게 남산서울타워에 가려는 관광객은 어지간하면 버스를 타고 가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버스 정류장이 없으므 로 한 번 걷기 시작하면 남산서울타워까지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금방'이라 는 말에 혹해서 이 코스를 택했다가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코스나 끝이 없 는 차도에 주저앉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버스 이용
순환버스인 01A번 또는 01B번 을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를 타면 편의점이 있는 정류장에서 정차하며 여기서 5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올라가야 정상에 도달합니다. 오르막길이 힘들다면 버스 정류장 오른쪽의 오르막길이 아 닌, 왼쪽의 내리막길을 권합니다. 약간 내려가다가 남산서울타워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여기로 가면 남산서울타워 하단의 서울타워플라자가 나옵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 지하철+버스 이용
충무로역 2번 출구,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 위에 소개된 순환버스가 정차 하니 이걸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 남산 케이블카 이용법
남산 케이블카는 엄청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나름 명물 중에 명물로써 가격은 다른 방법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경치 구경 등의 이유로 케이블카 는 기념으로 타볼 만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 참고로 명동역 4번출구나 회 현역 1번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남산 3호터널 근처에는 케이 블카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남산오르미가있다습니다.
남산 케이블카의 종점은 남산서울타워 바로 옆이 아니고 약간 아래쪽이며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남산봉수대가 나옵니다. 그 옆 에 남산서울타워가있다습니다.
멀리 한강과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멀리 한강과 이태원이 보입니다.
2017년 중반에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이곳을 방문했었습니다.
타워와 봉수대 사이 전망 데크 부근에 좌표 상 서울의 중심을 표시하는 표지석 이 설치되어있습니다.
2015년 말에 타워에 매달린 킹콩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나 현재는 제거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의 랜드마크답게 서울특별시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남산타워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도심 주변의 성저십리(39] 권역에서는 언덕이나 건물이 막고 있지 않는 한 눈만 돌리면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날이 어지간히 나쁘지 않은 이상 10km 밖인 잠실대교, 양천구 신월동이나 은평구, 도봉구, 강북구 우이동 의 고지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진입할 때 반포1C 즈음부터 남산타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경기도 일부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성남시의 수정구, 중원구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남양주시 별내동 구리시 갈매동에서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남양주시 퇴계원읍에서도 관측 이 가능했으나, 구리시 갈매동의 재개발로 인해 아파트에 가려져 더 이상 못 보게 되었습니다. 서쪽으로는 광명시 철산동, 시흥시 대야동, 부천시 옥길동 고지 대에서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포천시와 동두천시 사이에 있는 해룡산 정상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며, 날씨가 아주 맑으면 의왕시 모락산 정상에서도 관측 할 수 있습니다. 안성이나 가평 등지에서는 관측이 가능한 제2롯데월드와는 달리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많아 관측 거리가 짧아서 보기는 힘듭니다. 당연하겠지만 남산서울타워에서 잘 눈에 띨 수록 그곳에서도 남산서울타워가 잘 보입니다.야경을 보기에는 낙산공원 또는 인왕산이 괜찮은 편입니다.
야간에 점등 시, 대기 상태에 따라 파란색>녹색>노란색>빨간색에 해당하는 불빛이 켜집니다. 평소에는 어지간하면 녹색이고 뉴스에 황사주의보라도 뜨면 노란색. 빨간색은 볼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몇 번 되지 않습니다. 운영시간은 하절 기 19:00 ~ 24:00, 동절기 18:00 ~ 24:00. 하루 중 그래서 동국대 학생들은 이 조명을 보면서 하루의 대기질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동국대 팔정도에서는 N 서울타워가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용산미군기지가 이전하기 전의 용산 카투사들도 마찬가지. 코로나19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대기질이 좋았던 2021년에는 파란색인 날이 눈에 띄게 늘어났었습니다.
정상 광장의 북측 관람대가 확장 중이었는데 2017년 10월에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이전보다 더 탁 트인 시야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멀리 신라호텔과 롯데타워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가 해발 380m입니다.
한창 관광버스들이 쇄도하는 시간대에는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마카오 및 대 만 등 중국계 방문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으로 전체 방문객의 반 이상이라 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등 화교계 및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관광객들도 차츰 늘어나고 있으며 대만인들도 꾸준히 찾습니다. 판데믹 종식 후 한중관계가 멀어진 2024년 시점에서 중국어 비슷한 말이 들릴 경우 대만 관광객이나 동남아 화교계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및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라고 간주하면 됩니다.
사랑의 열쇠가 있는곳입니다.
연인들이 이곳에 와서 열쇠를 잡금니다. 그 이유는 영원히 떨어지지말자는 이유입니다
정상 공원에는 조선시대 봉수대 터가 남아 있기도 합니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봉화불/ 봉연의 최종 도착지가 바로 이 남산 봉수대였습니다. 이곳에 통일을 기원하 며 불을 붙이는 남산 봉화식이라는 연례행사가 있으며, 중구청장 및 귀빈들이 참석하여 진행합니다. 이날만큼은 아니지만 매일 오전 11시에도 이곳에서 간소 하게 봉수행사가 열리며, 실제로 불을 붙이지는 않습니다. 전통복장을 입고 왔다 갔다 하다가 방문객들과 기념촬영하는 수준입니다
한양도성길로 서울역으로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