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9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수요일 정말 세계가 어수선하게 그리고 불안과 걱정스러운 일이 이어져 가는 아침입니다.
- 지금 중국 우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염 때문에 전 세계가 초비상 사태가 선포 되고 있는 중에 우리나라에도 여러 분야에서 막아내려고 지혜를 모우고 있는 만큼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 여러 가지 분주하고 바쁜 일이 많이 있더라도 특별히 기도하는 일에 최우선 하시기를 권면합니다.
-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의 상황이 놓여 있을 때에도 굳건한 믿음의 끈을 붙들고 기도로 단단히 잘 묶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속히 응답이 될 것을 확신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 3편 1- 8절 }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 제 목 ◑◑◑◑
◗◗ 여호와의 구원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3편에서는 다윗은 셋째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여 아들을 피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중에 본시를 썼습니다.
- 다윗처럼 성도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려움이 얼마나 많은지를 모릅니다.
- 인생 자체가 고난과 어려움의 연속이라고 봅니다.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 본시 전체가 다윗은 거목과 같아서 항상 바람 잘 날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1절)
- 크고 작은 대적들로 인하여 많은 고난과 위기의 사건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살 소망이 없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2절)
- 위기의 순간마다 전능하신 하나님(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구원자) 을 의지하고 믿었다고 고백합니다. (3)
- 다윗이 위기 앞에서는 언제나 하나님께 간구하며 주의 성전에서 기도의 응답하셨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4)
- 그리고 하나님께서 밤에 잠을 자는 순간에도 언제나 자신을 붙들어 주심을 보백합니다.(5)
- 그러므로 수많은 대적들이 다윗 자신을 에워싸고 목을 있어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6절)
◗ 결론적으로 본문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다윗은 압살롬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던 위기 상황 속에서 이러한 비탄의 시를 여러 편을 썼습니다.
- 못된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의 셋째 아들로서 다윗에게 반역을 도모했는데, 그 당시에 다윗은 그를 피하여 요단 동편의 마하나임 지역으로 급하게 피신했던 것입니다.
- 하지만 다윗의 친구 후새의 치밀한 지략으로 압살롬의 반란을 진압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되었던 것입니다.
- 압살롬은 결국 다윗의 군대 장관이었던 요압에게 살해당하면서 상황이 끝이 나고 다시 다윗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 그러나 다윗은 본 시편을 통해 여러 가지 고난 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에 대한 간구와 확신을 잃지 않는 신앙의 본보기로 잘 보여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이 있으면 울지 않는다. (시편3편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들은 어떤 상황 속에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감을 가질 것이며, 언제나 확실하게 붙들어 주심을 믿고 의지 해야합니다.
- 본문 2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대적들이 다윗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자라고 저주하며 조롱하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 다윗의 고백은 그를 향한 시므이의 저주를 연상하게 되는데,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하여 황급히 도피할 때에 다윗을 향하여 돌을 던지며 저주를 퍼 부었습니다.
- 사무엘하16장 7,8절에서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 고로 화를 자취 하렸느니라.”라고 저주를 퍼부었던 것입니다.
- 실로 그 당시 다윗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 같았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누구라도 다윗과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게 되면, 하나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만합니다.
- 당시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에 대하여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대적들의 반역을 진압할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하고 다윗 왕이 거하는 성 예루살렘을 버리고 황급히 도피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 누가 이러한 다윗을 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겠습니까?
- 다윗의 대적은 물론 많은 일반 백성들까지도 다윗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다윗이 다시금 왕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정작 다윗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 징계를 받고 있지만, 아주 그리고 영원히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는 비록 지금 절체절명의 풍전등화의 위기와 고난 속에 처한 것이 지난날에 죄 값을 치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자신을 긍휼히 여기시고 또한 다 보고 또 알고 계신다. 라는 믿음의 확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3절 이하에서 다윗 왕의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고백을 읽어보면 이해가 됩니다.
- 다윗 왕은 3절에서 그는 하나님은 ‘나의 방패’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고백하는 말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는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 다윗은 자기의 생명이 극도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죄인을 징벌하시지만, 지켜주심으로 말미암아 평안히 자며 깨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 반란의 세력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평안히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하지 않고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입니다.
- 언제 대적들이 들어 닥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또 언제든지 자기 목숨을 팔아 공을 세우고자 하는 배신자들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도 평안히 잠을 자고 깬다는 것이 과연 상상이 안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다윗은 비록 지금 내가 하나님의 징계로 인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을 만났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만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리하여 다윗은 6절에서는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 하리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다윗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절체절명의 고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까?
- 그것은 하나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가 끝이 난 후에는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41장10절에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무엘하 7장14-16절에서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시지만, 죄에 대한 징계를 하시되, 그가 범죄 하면 여지없이 인생 막대기와 채찍으로 징계는 하되, 그를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영원한 약속을 주셨던 것을 믿고 있습니다.
- 다윗은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받지 못한다.’라고 저주라며 조롱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절대의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다윗은 언제나 위기 앞에서 시편23편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도 다윗에게 주셨던 것과 같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히브리서13장5절에서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 이 약속은 본래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인데, 히브리서 기자가 신약 성도들에게 적용시킨 말씀입니다.
-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유언의 설교 말씀에서 신명기 31장 6 - 8절에서 “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범죄 하면 엄히 징계는 하시되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고 나중에는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만일 어떤 위기 상황 속에 다윗처럼 놓여 있다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는지? 고난에도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기에 나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의 자리에서 끝까지 하나님만을 기대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록 내가 곤경에 처해 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피할 길을 주심을 믿어 확신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이 있으면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믿음은 절망을 극복하는 힘을 줍니다.
-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을 진정한 자신의 도움으로 삼아 의지해야 합니다.
-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만을 의지하였으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도 인생이나 우상에게 도움을 청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징계하시는 그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 하였습니다.
- 결국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왕권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지금 내가 누구를 진정한 자신의 도움으로 삼고 있습니까? 인생을 의지하지 맙시다.
-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읍시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에게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께 징계를 당하고 있다고 해도 우리가 도움을 부르짖을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 내가 처한 위기가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나는 더욱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하나님 외에는 그치게 할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한복음16장 33절에서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여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오늘 우리는 신약의 이스라엘이기에 하나님의 백성이고 분명한 자녀들임을 확신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구약 이스라엘을 지키고 보호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 또한 영원히 지키고 보호하실 것을 믿음의 확신으로 어떤 위기와 고난과 역경의 상황에 놓인다고 해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며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