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목장의 최정입니다.
또 한 주가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이번 주는 제법 날씨가 여름 티를 내며 더웠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은 부천이라 이번 쿠팡물류센터발 확진자가 대거 나와서 지역 간염의 우려로 우리 목장식구들과 성도들에게 혹여나 피해가 가지 않을까 노파심이 생겼지만, 이렇게 소수로 모이게 됐습니다.
지난주에 각 가정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기도 덕분에
다들 검사 결과가 아주 양호하게 나오고 저도 다친 곳이 회복되어가고 있어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린이 목원 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아주 신이 났습니다.
사진만 봐도 알겠죠?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ㅎㅎ
학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 친구들 제발 바보가 되기 전에 그 시기에 갖출 인성과 지식들을 하루빨리 습득하는 등교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환 목자는 집 이사로 분주하여 참석하지 못하였고, 강수민 집사는 지난주의 허리가 아직 다 회복되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김종학 성도님은 이번 주까지 바빠서 다음 주부터는 참석하겠다는 소식도 듣게 되어 기뻤습니다.
알게 모르게 코로나로 손해를 입은 각 목장의 가정들과 교회 성도님들의 한 주간의 평안함을 기도하며 이상 목장 소식을 마칩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저렇게 좋아하는 목장의 비결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