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국내선 내달부터 운항

[설악산/상지비]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 정기노선 취항이 내달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양양군 등에 따르면 이달초 도입된 50인승 규모의 소형항공기에 대한 감항검사를 마무리됨에 따라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빠르면 내년 1월 둘째주부터 우선 김해노선에 대해 상용비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주노선은 제주공항의 혼잡한 여건상 이·착륙을 위한 시간대를 배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도입한 브라질 엠브레어(EMBRAER)사의 ‘ERJ-145’기종으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 공항으로 하고 있다.

양양/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