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분쟁이 있어 억울할 때,
적국 앞에서 패했을 때,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을 때,
기근, 전염병, 재앙, 질병이 있을 때,
적국과 싸우러 나갈 때,
포로로 사로잡혀 간 때
기도하기만 하면 그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 상황 가운데 기도를 들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주님이 가장 선한 길로!
주님이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은혜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는 고백이 늘 제 입술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죄에서 떠나기를 원하는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아버지이셔서 참 감사합니다.
400년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제에서 구원해달라 아무리 기도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고통을 모르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그런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며 모세를 통해 율법도 주시고 눈에 보이는 성막도 만들어 주시며 찾아와 만나 주십니다.
성전의 기원이 되었던 성막. 하나님의 기획하셨던 그 마음은 우리와의 만남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전쟁에 지고 포로로 잡혀갈 때도, 빈털터리가 되어 모든 희망이 무너졌을 때도, 정의를 위해 기도할 때에도, 우리의 산업이 닫혀 기도할 때도 나의 죄로 인해 막막할 때에도 ‘엎드려 나에게 나와 기도하면 내가 회복시켜 주고 선한 길로 인도해 줄게’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죄인인 저에게 친히 찾아와 주셔서 만남 갖길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으며 부르짖으며 아버지 하나님 마음을 더 알길 원하는 딸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오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39~40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 이스라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6:10)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나의 선함으로도.그 어떤 정의로도 이룰 수 없음을, 오직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불순종으로 인하여 전쟁과 포로라는 불행가운데에도 약속을 기억하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도 우리에게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며 왕이심을 고백하는 제 입술과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나가길 기도합니다.
13 솔로몬은 예전에 놋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단은 길이가 오 규빗, 너비가 오 규빗, 높이가 삼 규빗입니다. 솔로몬은 그 단을 바깥뜰 한가운데에 두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단 위에 올라가서, 거기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팔을 치켜들었습니다.
20 주께서는 전에, 여기에 주의 이름을 두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밤낮으로 이 성전을 지켜 봐 주십시오. 이 성전을 향해 기도드릴 때에 그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성전을 지으신 이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시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원하시며 아름다운 성전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교통 하기 원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지금까지 온 땅의 주의 백성 하나하나를 기다리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전이라는 축복의 통로를 통해 우리와 교제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안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지금까지 온 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 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삶을 돌보시고 인도하심에 감사찬양하며 더 가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주일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더 깊이 가까이할 수 있는 성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리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믿음의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왕인 솔로몬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 없이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는 분 그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아픈 엄마를 돌봐드리며 슬플 때도 있지만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아픈 허리를 펴고 침대에 앉아서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볼 때 감사의 눈물이 나옵니다.
70이 넘는 나이에 무릎을 꿇을 수는 없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한 자세로 나가서 기도할 수 있는 아버지가 계신 것이 엄마에게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우리의 모든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엄마를 건강하게 회복시켜 주셔서 기도로 자녀들과 하나님의 선하신 일들을 세워가는 일에 계속 사용해 주세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제 삶의 최상의 자리에 모시고 사는 축복의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주님을 찬송하면서 내 앞길 멀고 험해도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