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위에 반달 시 / 홍선영
당신을 부르고 싶어오늘은 나팔꽃으로 피어났습니다.소슬바람 무르익는 아침내 사랑을 꽃피우고 싶어가슴에 나팔을 달고눈물 묻은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내 고운 꿈이슬로 꾸맨 진주목거리 목에 걸고분홍빛 보랏빛 드레스로어여쁘게 차려입고내 치맛자락에 그리움 물들면세들이 연주하는 전주곡에 발을 맞춰 너울너울 춤추며 소리없는 향기로 달려갈 겁니다내 사랑 당신에게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