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齒藥)의 다양한 기능(機能)
우리가 빼먹지 않고 매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닦기' 인데요~
하루 3번, 1회에 3분씩 이를 닦는 것은 충치(蟲齒) 예방에도
정말 좋은 효과를 주죠.
치약(齒藥)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연마제, 향미제, 습윤제, 기포제, 표백제 등이 바로 그런 예인데요.
이는 치아(齒牙)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 이외에 다른 쓰임도 된답니다.
▼ 스마트폰 액정 광택
얼룩이 잔뜩 묻은 스마트폰 액정..
아무리 헝겊으로 닦아도 뭔가 계속 얼룩이 지는 것 같은 느낌이죠.
이럴 땐 액정 위에 치약을 바르고 문질러주면 액정이 깨끗해집니다.
이는 뒤에 있는 카메라에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주죠.
앞에 있는 셀카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치약이 옆에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 녹슨 액세서리를 새 것처럼
액세서리, 오래 사용하게 되면 녹이 슬기 마련인데요.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직접적으로 닿는 피부에도 좋지 않죠.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풀고 은 제품을 몇 분간 담급니다.
그 후에 칫솔로 문지르기만 하면 세척 끝!
은(銀) 제품이 금방 '블링 블링' 한 광택을 찾을 수 있죠.
▼ 성냥의 부활
즐거운 날, 파티를 위해 성냥을 가져왔는데 물이 묻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면, 치약을 한 번 발라준 뒤, 닦아내고 다시 불을 붙여
보세요. 불이 확 붙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손톱 정리
손톱 결 정리에도 치약이 있으면 좋습니다. 굳이 '네일 아트샵'을
찾을 필요가 없어요.
칫솔에 치약을 묻힌 후 손톱이 자라는 방향으로 닦아보세요.
울퉁불퉁 손톱이 정리될 뿐만 아니라, 광까지 낼 수 있답니다.
▼ 접착 기능
만일 가볍게 붙일 것이 있다면 테이프 대신 치약을 사용해 보세요.
접착제가 남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손쉽게 뗄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같은 곳에 사진을 끼우기도 좋겠죠?!
▼ 김 서림 방지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경 쓰신 분들은 김이 서리는 것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곧 다가올 텐데요, 렌즈에 치약을 미량 바른 후 골고루
문질러 주고, 헹궈주면 어느 정도 김 서림 방지가 된다고 하네요.
▼얼룩 제거
칫솔과 치약만 있다면 갑자기 생긴 얼룩, 찌든 운동화 끈도 깨끗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김치찌개가 옷에 튀었다면 지금 치약을 들고 화장실로
달려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