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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본부간부회〉
2023년 1월 14일
하라다 회장 인사 (요지)
청년에게 배우며 청년의 마음으로 전진
一, ‘청년·개가의 해’ 개막을 알리는 제12회 본부간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수)
먼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물가 급등이 가세하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광포부원(廣布部員) 여러분께서는 존귀한 정성어린 재무에 힘을 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 자신도 삼세(三世)에 무너지지 않는 위대한 복덕(福德)이 여러분에게 더욱더 쌓여가기를 날마다 진지하게 기원하겠습니다.
一, 이미 신문들도 연초부터 봄의 정치결전을 위한 각 당(黨)의 움직임을 보고하고 있습니다만 학회가 지원하는 공명당(公明黨)도 4월의 통일지방선거를 향해 순차(順次, 차례차례) 예정후보를 공천(公薦). 학회도 당으로부터 지지 의뢰를 받아 각 사회협의회(社會協議會)에서 협의를 거쳐 지지 결정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수의 서민(庶民)이 정치에서 뒤처지고 정치부패(政治腐敗)도 극에 달했던 1955년, 학회는 민중(民衆)의 손에 정치를 되찾기 위해 지방의회(地方議會)부터 지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안팎으로 혹독한 역풍 아래 있는 가운데 공명당은 전(全) 의원, 전 직원 그리고 OB·OG와 가족도 포함해 다시 한번 엄하게 자신의 옷깃을 여미고 이 원점으로 되돌아가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사람이라면’이라는 ‘중망(衆望)의 보루(砦, 요새)’야말로 지방의원이자 후보자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지방선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처음부터 ‘새로운 공명당’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입정안국(立正安國)’의 대원(大願)에 서서, 민중의 행복과 사회의 평화·안온을 위해 전력으로 지원활동에 임해 가고 싶습니다. (박수)
一, 청년(젊은이)연구의 일인자인 마케팅 애널리스트(분석가) 하라다 요헤이(原田曜平) 씨는 학회 청년부 대표와의 토론에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젊은이들 - 이른바 ‘Z세대’의 특징을 ‘광고(廣告)’를 단면으로 두 가지 점을 꼽았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진실욕구(眞實欲求)’입니다. Z세대는 접하는 정보와 광고의 양이 다른 세대에 비해 압도적(壓倒的)으로 많기 때문에, 광고에 대한 불신감(不信感)이 강하고 정보의 신뢰성 유무에 민감하며 거짓말을 싫어한다. 이것이 ‘진실욕구’입니다.
그래서 최근 광고에서는 예를 들면 CM 속에 실패 장면이나 즉흥감(卽興感)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거나 Z세대가 갖는 의문이나 불신을 굳이 언급하며 그에 대해 다시 설득한다거나 하는 기존에 없던 표현 방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특징은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Z세대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부정(否定)하지 않는 말씨가 선호되고 있으며, 그것은 최근의 CM에서도 츳코미(ツッコミ, 만담에서 이야기를 제대로 진행해 가는 사람)없이 보케(ボケ, 만담에서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하는 사람)만으로 완결됨으로써, 츳코미라는 부정(否定)에 의한 오치(オチ, 만담 따위에서 마지막 익살 등으로 말을 마치는 부분)를 제거하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노리는 수법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라다 씨에 따르면 “‘진짜인가 가짜인가’ ‘성실(誠實)인가 부실(不實)인가’ ‘신뢰해도 되는 좋은가 아닌가’라는 점에 대해 섬세한 감성을 갖고 있다.”라고 하는 Z세대에게 어떻게 창가(創價)의 인간주의(人間主義)와 입정안국(立正安國)의 정신을 전하고 납득을 줄 수 있는가.
한편, 부정하는 말투를 좋아하지 않는다. - 다시 말하면, 다른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강한 자기주장을 좋아하지 않는 Z세대 자신이 어떻게 하면 광선유포(廣宣流布)의 주체자로서, ‘전해 가는 쪽(側, 측)’에 서서 나아갈 수 있는가.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우리 시니어(senior) 세대(世代), 미들(middle) 세대는, 지금까지의 ‘상식’을 하나하나 재검토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선유포(廣宣流布)의 왕도(王道)는 영원불변(永遠不變)입니다. 그 위에 왕도를 현실에 맞게 전개(展開)하고 표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세대에 매치(match, 일치, 조화)하는 것으로 재생(再生)시켜 나가는 ‘지혜(知慧)’가 필요합니다.
그 지혜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청년’ 외에 다른 곳에는 없습니다.
생기 넘치는(생생한) 지혜(知慧)로 광포(廣布)의 새로운 전개를
一,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가 청년을 성장시켜가는 포인트로 강조한 3가지 점을 통해 지도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을 존중(尊重)하는 것’. 두 번째는 ‘청년을 중(重)히 여겨 발탁(拔擢)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청년에게서 배우려고 하는 것’이다.”
“학회도 계속해 청년을 발탁해 왔다. 청년에게서 배워왔다. 그래서 크게 발전한 것이다. 나는 철저하게 청년을 육성해 왔다. 청년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단체는 반드시 쇠망(衰亡)하기 때문이다. 학회는 절대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장래를 위해, 굳이 말해 남겨놓고 싶다.”라고.
바로 이 지도에 ‘청년·개가(凱歌)’의 요체(要諦)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선생님의 지도대로 청년을 존중하고 청년을 중히 여기며 발탁하여 청년들에게 배워가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청년에 대해서는 이렇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젊은 시절인 지금이야말로, 광선유포(廣宣流布)를 성취하고자 하는 책임을 갖고 반드시 사람을 ‘납득(納得)’시키고 자신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곳에 연마되고 연마된 지혜(知慧)의 용현(涌現)이 있음을 자각하기 바란다. 그리고 부디 많은 벗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표현력(表現力), 설득력(說得力)과 함께 복잡한 사회 속에서, 현실 생활 속에서 싱그러운(신선한, 생기 넘치는) 지혜의 파도를 일으키길 바란다.”
남자부(男子部), 학생부(學生部), 영시라유리세대(Young白百合世代),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의 여러분은 이 지도(指導)대로, 광포(廣布)의 주체자로서, 저 새로운 전개(展開)를 활짝 열어 갈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一, 자, ‘청년·개가의 해’란 청년을 선두로 모두가 청년의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 자기 자신을 이겨가는 해입니다.
오늘부터 더욱 ‘청년학회(靑年學會)’의 대전진을 지금 다시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박수)
니시카타 청년부장 인사(요지)
진정한 민주사회를 향하여 정신혁명의 언론전
2023년 1월 15일
一, 개가(凱歌)를 맹세하는 신(新) 성인을 비롯한 우리 청년들에게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만감(萬感)어린 한 수(首, 일어서려면 부처에게 기원하라 개가를 말 위에서 유연하게 그대여 승리하라)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읊어주신 노래야말로 지금 우리의 맹세 그 자체입니다.
청년부는 ‘자신의 지역’을 ‘인간혁명(人間革命)의 무대’라고 정하고 '입정안국(立正安國)의 개가(凱歌)‘를 향하여 말 위에서 여유롭게 위풍당당(威風堂堂)하게 광포(廣布)의 전진을 시작하겠습니다.
一, 자, ‘1·2’ 선생님의 생신에는 전국 각지에서 홍교 확대의 기쁨 보고가 잇따랐습니다.
도호쿠(東北)·후쿠시마(福島)에서는 35세의 청년이 입회. 취주악 경험자인 그는 학회원이었던 직장 선배로부터 학회 음악대(音樂隊)의 활약에 대해 배웠습니다.
본부간부회 방영으로 처음 시청한 음악대의 연주에 미래가 열리는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현지·후쿠시마의 음악대와의 교류를 거듭하는 가운데, 이달 2일에 상쾌하게 어본존(御本尊)을 수지했습니다. (박수)
그는 자신의 입회 기념 모임을 앞두고 음악대 멤버들에게 “마(魔)가 들어오지 않도록 진지하게 기원해 주세요!”라고 자청했다고 합니다. 입회한 지금, “음악대의 일원이 되어 언젠가 본부간부회의 큰 무대에서 연주를”이라며 희망에 불타 전진하고 있습니다.
一, 학회는 음악대 등 문화운동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차대를 책임질 청년들을 규합하여 사회의 전진과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원활동도 그 일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께서 서거(逝去)하시기 두 달 전인 1958년 2월, 「대백연화(大白蓮華)」의 권두언 ‘선거와 청년’에 우리 지원활동의 원점이 적혀 있습니다. “민주정치라는 것은 민중의 요망에 따라 출마(出馬)한 사람들이 국가의 대세(大勢)를 생각하고 민중의 요망을 넣어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정치에 구현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즉 민주주의의 주역은 어디까지나 민중이며 그 중망(衆望)에 부응해야 정치인은 탄생한다. 그리고 정치가 민중을 위해서 정책을 실현해 민중에게 환원해 간다. - 여기에 도다 선생님의 민주주의관이 단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또 도다 선생님께는 당시 만연했던 정치부패와 정치빈곤의 원인으로 “민중의 무기력(無氣力)과, 정치에 자각이 없는 점과 봉건시대(封建時代)의 강함에 의지해 대(大)에 엎드리는 비굴한 정신”이라고 통찰하셨습니다.
바로 전후(戰後), 창가학회(創價學會)는 이러한 세간(世間)의 풍조(風潮)를 타파하고, 민중에게 활력을 주고, 민중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을 끊임없이 배출해 왔습니다. 그리고 햇볕이 들지 않는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방이나 국정의 장에 반영시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 역사 - 이것이 초창기 이래 학회원의 긍지입니다.
어성훈(御聖訓)에 “그대 모름지기 일신(一身)의 안도(安堵)를 생각한다면 우선 사표(四表)의 정밀(靜謐)을 기도(祈禱)해야 하느니라.”(어서신판44·전집32)라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지원활동은 일본의 정신풍토의 변혁이며,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의 실현이라고 하는 장대한 사업입니다.
一, 반대로 지금, 코로나19 사태, 우크라이나 정세, 고물가를 비롯해 역사를 그리는 큰 과제에 직면하는 사태에 있어서 우리가 지원하는 공명당(公明黨)의 존재 의의는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저출산이나 인구감소는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육아·교육지원이 초점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공명당은 창당 이래, 교과서의 무상배포나 아동수당의 창설·확충 등에 임해 온, 일본 정계에 있어서의, 말하자면 ‘육아·교육지원’의 ‘원조(元祖)’입니다.
지난해 11월도, 저출산·인구감소의 극복을 향한 구체책을 나타낸 ‘육아응원토탈플랜’을 발표. 당장 임신기부터 출산·육아까지 일관된 ‘반주(伴走)형 상담지원’과 임신·출산 시, 총 10만엔 상당을 지급하는 ‘경제적 지원’에 대해서는 2022년도 중 실시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요시다 토오루(吉田徹) 교수는 “공명당의 정책 특징은 개인의 구체적인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입안(立案)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 공명당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지지자의 다양성’이라고 지적. 더욱이 지지 모체인 창가학회의 회원은 사회 계층에서 봐도 직업적으로 봐도 다양하기 때문에 보편적인 공명당의 정책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一, 앞의 도다 선생님의 ‘권두언’은 유명한 사자후(師子吼) “청년은 마음으로 정치를 감시하라.”는 한 문장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 청년부는 마음으로 정치를 감시하고 미래의 세대를 위해, 사회를 위해 정정당당하게, 정의로운 언론을 전개해가겠습니다. (박수)
하야시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 위원장 인사(요지)
격려로 화양의 단결을 넓히자
2023년 1월 15일
一, ‘청년·개가의 해’의 막(幕)이 활짝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단결의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가 있으면, 창가(創價)의 사제성(師弟城)은 지금을 이기고, 미래를 이기고, 영원히 계속 이겨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는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지도(指導)를 가슴에 품고, 우리 이케다화양회는 새로운 지혜가 빛나는 ‘화양칼리지’와 일대일의 유대를 맺는 방문·격려로 인재의 저변을 크게 넓히고 있습니다.
기후(岐阜)의 세이노권(西濃圈)에서는, 여성부(女性部) 일체(一體)로 방문·격려를 추진. 이케다화양회의 리더도 한 사람과 연결되는 기쁨을 가슴에 품고 여성부 선배와 함께 한집 한집 꾸준히 방문하는 가운데 전체 인원의 70%가 넘는 120명 이상의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멤버 중에는 다섯 번, 여섯 번 꾸준히 찾아갔고, 처음 좌담회에 참석할 수 있었던 멤버도 나오는 등 수많은 광포전진(廣布前進)의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
각지에서도 화양칼리지, 나아가 지구좌담회 참석자의 수량(水量)이 늘고 지역광포 주체자라는 자각이 더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여성부 선배의 격려에 “제2의 어머니가 생겼습니다.”라고, 각지에서 안심과 기쁨의 소리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과 신뢰의 유대를 맺는 것이야말로 수수한 것처럼 보여도, 광포에 달리는 동료를 늘리는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느낍니다.
一, 지금 새롭게 일어선 인재들과 함께 각지에서 화양의 젊은 여성들이 대화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효고(兵庫)의 화양리더는 같은 세대의 우인 2명에게 신심(信心)의 체험을 계속 이야기해 왔습니다. 지난해 개최된 ‘SOKA유스페스타’도 함께 참가. 우인은 “종교의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 학회의 생활 방식은 멋있다!”라며 한층 더 이해를 깊게 해주었고, 두 사람에게 어본존(御本尊)을 유포할 수 있었습니다. (박수)
성실한 행동과 믿음의 기쁨을 생생하게 말하는 등신대(等身大)의 말은 반드시 진심으로 상대방의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一, 저도 얼마 전, ‘교하부임용시험(불법입문)’에 합격한 우인을 절복(折伏)하러 갔습니다.
“함께 신심(信心)을 합시다!”라고 전하자, “나에게는 지금 필요 없으니까”라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케다 선생님의 “한마디라도 말하면 그 사람 생명의 대지에 부처의 씨앗이 심어진다. 씨앗을 심으면 반드시 언젠가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때가 온다.”는 지도(指導)를 되새기며 이 불법(佛法)을 한마디라도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는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절복의 환희를 가슴에 품고 도전을 계속하는 가운데 이번에 다른 우인에게 「세이쿄(聖敎)」확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연을 맺은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끈기 강하게 대화를 이어가겠습니다.
광선유포대서당(廣宣流布大誓黨) 완공 10주년인 ‘11·18’을 향하여! 이케다화양회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히는 희망의 소리를 낭랑하게 넓혀 사제승리(師弟勝利)의 개가(凱歌)를 울려가겠습니다. (박수)
첫댓글 analist>>>>>analyst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