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휴일이 찾아왔군여,
여명속을 달리는 전철에 몸을
의탁하니,따뜻함과 한산하고 조용한 객실분위기가 졸음을
불러 오는데... 졸다 말다 하다,
인덕원에 도착하여,2번출구로
올라가니,햇님이 오전11시방향
으로 두뼘정도 솟아있으며 엷은
스모그현상이 있는걸보니,낮엔
어제만큼 포근 하겠군!예견하고
10번,말 버스타고 서청대로...
서청대 후문으로 올라감써,
천막쪽을 보니,다른 아주머니 한분이 설겆이를 하고계시다 인사를 하시네여,후문 위쪽으로
올라가서 문안드리며 한참을 서성이다 내려오니 좀 전엔 못
알아봤었는데,2주전에도 오셨던 충주에 사시는 아주머님!다시 반가히 인사를 하시며,계속ㅡ 설겆이를 하고 계시군여,이분도 제주도의 서운주님처럼 바지런 하시어,주변의 청소를 늘상 말끔히 하십니다.
주차장을 한시간넘게 치우곤
생강차와 사과를 대접 받고나니
충주아주머닌 간다고 가시고,전
제자리인,윗 주차장 모과나무
밑으로가서 이 기막힌 일들을
가물거리는 기억으로,다시 유추 해보는 시각을 가져봅니다.
울나라 현대역사가 꺼꾸로인 조선시대로 희귀해서 흘러가는 이 기 현상을 아무리 생각해도 전,이해 불가인데... 대다수
국민들은 이해를 못해선지?
생각이없는 무뇌 인간들만 사는지?참으로 개탄스럽기만
한데,또한 자유민주국가에선 도저히 일어날수도 일어나서도 안되는일들이 버젓이 일어남에
도 아무일 없는것 처럼,살아가고 있는 바보들만사는,이 대한민국
의 앞날이 아!~통탄함을 금치 못하리니ㅡ
오늘은 몸도 맘도 지쳐서
평택은 쉬기로 하고,잠깐이나마
사고를 하고있으니,자꾸만 암흑
에 갇힌것처럼 생각되여,그제의
글과 또다른 이율배반적인 글을
올리게 되였군요,조금은 위안이
되는것은,어제(토욜)집회때,
청와대 춘추관쪽 행진시,인도의
많은분들이,박수와 환대의 호응
이,맘을 뿌듯하게 했었지요,
다만 아쉬운것은,젊은층들은
여전히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음에 아직도 요원한 느낌을
받았지만...
정오가 되어도,찾아오는이
암도 없지만,걍,시청 갈매기님 한테 들럿다,집으로 오던중, 1호선 구로행 이라그런지? 노약자석도 비었고 해서 앉아 오던중에,앞에 서있는 40대 후반이나,50대 초반정도 젊은 아주머니 두사람이 하는말, 한사람이 폰을 보면서,''이것봐 문죄인 ×됐다,미국이 no하면 절대로 안된데,''함써,^킥킥^ 웃으며,''고소하다,그치?''하는데
뭘 보구 얘기하는지? 몰지만, 저두 기분 좋아집디다,ㅎ, 보니 태극기동지론 안보이던데... 전 용산에서 환승하면서 그뒤론
듣지 못했고유ㅡ
오전의 우울하고 암담한
현실은 이래서 많이 풀리면서
경의선의 복잡한 전철을타고,
파주 금릉역까정,꼬박 서서옴써
오늘의 여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2018년 11월 04일.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촌로님 ~~~
감사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어제 다녀왔습니다.
예,수고하셨군요,고맙습니다.
너무 수고 하시네요 . 이곳 저곳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힘든 길을 다니시고 ...힘내십시요 ~
감사합니다.
서청대집회 안간지 3달이 넘네요. 소식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026추모제때 보신분이시네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