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경은 어릴 때 친엄마가 죽고
할머니와 아빠는 남동생만 예뻐라함
예를 들어 구세경은 1등 해도 칭찬 안 해주지만
아들은 클럽에서 다른 여자랑 스킨십하는 거 사진 찍혀서
신문 1면에 나도 할머니가 우쭈쭈 내 새끼 마이 베이비 이럼
즉, 집은 엄청나게 부자지만
가족에게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외롭게 자란 인물
친딸 구세경한테는 존나 한남인 아빠는
죽은 부인(세경 친엄마)랑 똑같이 생긴
여자한테는 싱글벙글 잘 웃음 다정다정 열매 씹어드심
앞치마 두르고 요리도 해주고요 ;;
자기 친딸이랑은 놀아준 적 없으면서
지가 좋아하는 여자가 아끼는 애기랑은
존나 잘 놀아줌 ;;
구필모가 구세경한테 한 짓을 모아보자면
( 갈수록 빡침 주의 )
# 1 세경이의 어린시절
어릴 때 수학 19점을 받아온 세경이
아빠가 소리 지르면서
시험지로 세경이를 때리자
무서워서 서럽게 우는 세경이
" 19점이 뭐야!!
너 구필모 딸이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놓쳐?! "
초등학생 딸한테 소리 지르기 + 손가락질
" 모르는 게 아니라 밀려쓴 거예요 실수였어요 "
" 실수를 한 것도 밀려쓴 것도 네 실력이야!!
시험 볼 때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지! "
무서워서 서럽게 우는 세경
" 안되겠어 너 벌 받아야겠다 따라와!! "
" 싫어요 싫어요 "
어린애를 강제로 끌고 가는 아빠와
무서움에 울부짖으며 끌려가는 딸
애 팔 부러질듯이 세게 잡음;;
" 반성해! 내 딸이 그런 실수하는 거 용납 못 해!! "
눼,, 이럴 때만 지 딸이죠
잔뜩 겁먹은 세경
반성하라면서 어두운 방에 애 혼자 가두고
문 닫고 나감....;
" 아빠 무서워요 ㅠㅠ 문 좀 열어주세요 ㅠㅠㅠ
제가 잘못했어요 "
울면서 문을 두드려보지만
한남 애비새끼 문을 열어줄 리가 없음,,,
# 2 자라서 어른이 된 세경은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으며 시한부가 된다
" 그 땐 어쩔 수 없었어요
아버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캐모마일을 가져오라고 하고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양달희인데
제가 어떻게 안 흔들려요? "
" 지금 네가 꾸민 짓 때문에 우리 가족이 얼마나
상처 받고 있는 지 안 보여?
세준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말렸어야지
왜 아무 말을 안 해?! "
" 아버지가 언제부터 세준이를 그렇게 생각하셨다고요? "
" 뭐? "
" 우리집에서 세준이를 제일 취급 안 한 건 아버지셨어요
근데 이제 와서 왜 그러세요?
아버지한테 자식이 중요한 적 있었던가요? "
" 끝까지 네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거냐? "
" 옳지 않았다는 건 알아요.
근데요 저 이거 다 아버지한테 배운 거예요 "
어리둥절한 신돈
" 무슨 짓을 하든 결과만 좋으면
상관없다고 가르치신 게 아버지셨잖아요
캐모마일 훔쳐왔을 때 제일 좋아하셨던 게 아버지셨어요
근데 이게 모든 게 다 제 탓이라는 거예요? "
" 캐모마일 훔친 것 하고 세준이 결혼 묵인한 건 달라! "
" ........ "
" 세준이는 네 동생이고 우리 가족이야! "
ㄹㅇ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졌다는 표정
" 가족이요...?
아버지 근데 아버지는
왜 가족인 절 한번도 믿어주지 않으셨어요?
제가 힘들 때, 괴로울 때
단 한번이라도 걱정해주신 적 있으세요..? "
" 구세경!! "
세준이는 세준이 세경이는 구세경,,,
" 가족이라니요.
아버지한테 가족은 세후 하나뿐이었어요
어려서부터 세후만 예뻐하고
저 같은 계집애는 신경도 안 쓰셨죠 "
" 전 그런 아버지한테 칭찬 한 번 듣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뭐든지 100배는 더 열심히 했어요
공부든 달리기든 음악이든 1등만 했다구요
아버지한테 그렇게 평생을 인정 받고 싶어서
발악하며 산 게 그렇게 잘못이에요? "
" 어리석은 놈!
누나가 돼서 동생 시샘이나 하고
어떻게 그렇게밖에 못살았어 "
아... (건게 갈 욕)
" .......... "
" 꼴도 보기 싫으니까 이 집에서 당장 나가!! "
님 선 plz,,,
" 네, 그러지않아도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 "
" 저같은 딸 없는셈 치시고 그렇게 사랑하는 세후 찾아서
천년만년 사세요. 그러세요 아버지 "
세경아 울지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세경 죽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방암 꺼져 시한부 꺼져ㅠㅠㅠㅠㅠㅠㅠ
# 3
" 신제품 런칭쇼 관련 사항입니다 "
신돈 뭐 잘했다고 싸인해서 서류만 넘김
존나 노룩패스?
" 너 얼굴은 왜 그래 "
...? 웬일로 걱정?
" 어디서 지내니.
애들도 아니고 가출 그만하고 들어와 집안 분위기도 안 좋은데
그리고 본부장 자리 지금 공석인데
본부장 네가 다시... "
" 원래 하던대로 말씀하세요
갑자기 친절한 말투 적응이 안 되는데 "
" 뭐? "
"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아버지한테 제가 어떤 존재인지
절 그냥 딸로서 걱정하는 게 아니라
그저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이라는 거 "
" 하... 무슨 뜻이야 "
" 절 자식으로 사랑하지 않는 아버지.
저도 이제 필요없습니다 "
" 아버지한테 인정 받기위해서
10년 동안 루비화장품을 위해서 일만 했어요
뭐 방법이 잘못 됐을지 모르지만
전 어쨌든 아버지한테 배운 방식대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 "
" 최선? 회사 돈 빼돌려서 비자금 챙기고
남의 남자 욕심내서 가정 깨고 네 자식 버리고
거기다가 세후, 세준이 인생까지 망쳐놨어
그래놓고 뻔뻔하게 어디서 큰 소리야! "
" 저라는 애 인생 참 그지같이 살았네요 "
" 근데 아버지 그거 아세요?
저 이렇게 키운 건 아버지시라는 거 "
" 뭐?! "
어릴 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소리지르기
" 동생도 가족이기 전에 경쟁자라고 가르치신 거도 아버지셨고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만이 승자라고 말씀하신 것도 아버지셨어요 "
" 아버지가 가르치신대로 살아온 죄 밖에 없는데
지금 와서 그게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면
저는 어떻게 해야되는데요
이미 내 인생은 엉망진창이 됐는데! "
" 제가 모든 책임지고 신제품 런칭 쇼 끝나는대로
사표 내겠습니다 "
" 너...! 끝까지 나랑 맞서겠다는 거냐 "
" 맞서는 게 아니라 버리는 거예요
이젠 본부장 자리가 아니라
대표 자리를 주신다고 해도 싫거든요 "
" 저 잡으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어차피 다 소용 없으니까 "
# 4
" 왜 이번엔 최비서가 한 짓이라고 변명할 거냐?
네가 지시 했지? "
" 네, 맞아요 제가 한 거
최비서는 제가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
" 어떻게 그런 짓을 해!! "
친딸한테 파일뭉치로 때리려는 모션 취함
손부터 올라가고 보는 한남 애비
" 저는 아버지 명령대로 따랐을 뿐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국산 캐모마일을 가져오라고 시킨 건 아버지셨잖아요 "
" 그땐 잘했다고 웃으면서 상까지 주셔놓고
이제 와서 왜 이러세요?
전 아버지한테 배운대로 한 것 뿐인데
그것도 잘못인가요? "
" 나한테서 배운대로 했다고? "
갑자기 처웃기 시작...
" 그럼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지
지금 당장 임원진 회의 소집해! "
눈 부릅뜨면서 소리 질러도
어릴 때부터 겪은 거라 타격 1도 없음
# 5
" 오늘 사내 인트라넷에 올라온 구세경 팀장의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서 다들 알고있죠
임원들 앞에서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 "
" 대체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차라리 경찰을 부르세요 "
" 아버지 딸이 도둑질에 살인까지 저질렀다고
잡아가라고 신고하시면 되잖아요 "
" 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니?
추태수하고 불륜에 회사를 뒤집어놓고 이젠 살인교사까지!
공룡그룹 사장의 자식으로써
회사에 끼친 모욕에대해서 용서 빌어!! "
" 아니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
" 저는 매순간 회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 죄 밖에 없어요
저 때문에 회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다들 아시잖아요
제가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이라면
절 그렇게 만든 분도 아버지세요 "
" 저한테 큰소리 치실 자격 없다구요
그만 나가보겠습니다 "
" 야!!! "
ㅅㅂ 말로 안 되니까 이젠 유리잔을 자기 딸한테 던짐 ;;
얼굴에 상처남 ㅠㅠㅠㅠㅠㅠㅠ
" 오늘부로 구세경을 신제품 개발 팀장에서
해고함과 동시에 상임이사 정권을 박탈하고
공룡그룹 유산상속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
" 진짜 후회 안 하시겠어요? "
" 후회? 절대 그런 일 없어 내 앞에서 꺼져!! "
" 설령 죽더라도 연락하지 마 괘씸한 놈 "
" 네, 그러죠. 저도 오늘부터 아버지 딸 안 합니다 "
" 제가 죽더라도 다시 연락하는 일 없을 겁니다 "
# 6
" 오셨어요 회장님 근데..
지금 방금 세경이가 집에 "
" 뭐?! 어딨어 지금!! "
나가려고 짐 싸는데 통증이 오기 시작한 세경
" 누구 맘대로 내 집에 드나들어
다시는 얼굴 보지 말자고 했잖아 "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손가락질
" 너 지금 당장 교감 선생님 찾아가서
무릎 꿇고 용서하고 사과 빌어
최소한의 사람 도리는 해야지!! "
최소한의 애비 도리는 해야지!!
" 사과를 하든 무릎을 꿇든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
" 뭐야?!!! "
지가 꺼지라 해놓고 존나 구질구질
" 궁금한 게 있는데 미쓰리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 집에 두실 거예요? "
딸한테 막말 + 윽박 + 폭력 해놓고
새부인이랑 이러고 있음 ㅎ
# 7
" 아버지 "
오해가 생겨 집으로 온 세경
풀스윙으로 친딸 싸대기 때림;;
" 못된 것! 감히 들레씨(새부인)를 죽이려고 해?
네가 사람이야?! "
참고로 세경이가 한 짓 x
"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해 봐!! "
" 아니요 변명하지 않겠어요
아버지가 그렇게 믿으신다면 전 그런 사람인 거겠죠
아버지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어차피 제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안 믿으실 거잖아요 "
" 피 한방울도 안 섞인 오비서 님 말은 확인도 안 하고
잘도 믿으시면서 "
" 아버지 딸이 하는 말은 죽어도 안 믿는 사람이
내 아버지잖아요! "
악역인데도 짠내 폭발이라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는 구세경이 이런 한남 애비 밑에서
자란게 너무 빡쳐서 정리해서 올림
문제시 세경이랑 나랑 손 잡고 야반도주함
한남애비야 시발.... 세경이좀냅두라고ㅠㅠ
한국 드라마에 한남애비 나오는거 진심 극혐 드라마에 허구헌날 씹쓰레기 같은 인간들 나오니까 지들이 진짜 저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오조오억명
씨발 한남애비 존나잘묘사해놨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지막이 어제까지 얘기얌
만약에 세경이가 세후처럼 납치되었다고 생각하면 특히 저 한남아빠나 할머니가 찾았을까 그냥 없는애로 치고 지들끼리 세후 세후 거리면서 세준이한테 세경이처럼 대할듯 근데 세준이도 신돈 자식이 아니라는거 알면 ...
만후시발 한남시발
아씨발 빡쳐
시발이드라마안보는데이거보고개빡쳐
ㅁㅊ.......진짜 암이 안생길래도 생기겠음
가끔 볼때마다 구회장도 너무 싫어 근데 악역이 아님..........존빡ㅜㅜ
아시바 제발 뭔가 듸집릏 잏이 생겼ㅇ면..
미친 애비 진성한남
구세경 존나 나쁜짓한년인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신경쓰여 진짜 죽지말고 벌 다받고나서 아들이랑 다시 잘살았으면 좋겠어 이제 잘해줄수있읅같은데
ㅅㅂ 우리 세경이 유방암 기적적으로 치유돼라 구필모 개쓰레기
존나 한남 새끼 진짜 세경이 말고 걍 만후가 죽는걸로 끝내자
세경이불쌍해 ㅠㅠ
세경이 미워할 수 없는 악역ㅠㅠ
세경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겨유ㅠㅠㅠㅠㅠㅠㅠㅠ
씨발 신돈개색기
이편존나암덩어리임 시발 공룡그룹 제일 열심히 일하고 생각하는 애 세경이뿐인듯 물론 방식과 표현이 잘못된거지만 다 지 애비가 가르쳤는데 어떡해 아휴 속터쳐 진짜 구회장 개 똥 멍 충 이
나네 우리애비도 나안믿음 시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