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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3>
음식료 - ‘Old Boy’들의 귀환 - NH투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Old boys’
음식료 전반 저성장과 수익성 하락으로 전략적 고민 깊어진 상태. 특히 장기 수요 위축이 불가피해 보였던 전통 아이템들(ex. 술, 담배)의 지배 사업자들 경각심 더 컸을 것. 그래서 역설적으로 ‘old market’에서 오히려 신선한 변화가 나타남. 신종 전자 담배 시장의 개화(KT&G), 발포주로 대표되는 저가형 맥주 시장의 형성(하이트진로), 대규모 투자 기반으로 볼륨 회복에 따른 이익 상승 여력의 극대화(농심), 강력한 전통 채널 파워와 신제품 브랜딩의 결합(CJ제일제당) 등 이른바 ‘old boy’들이 변화의 주인공들
장기 조정의 마무리: 업황 변수 개선
한때 21배까지 높아졌던 섹터 평균 PER은 최근 15배까지 하락. 하지만 실망스런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이 제한적이었던 점에 비추어보면, 현 수준에서 추가 디레이팅의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임. 일종의 밸류에이션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 산업 환경을 결정짓는 변수들도 서서히 회복되는 중. 연이은 가격 인상 후 음식료품 실질판매가격 지수가 상승 반전하였고 환율과 곡물가 등 원가 변수는 우려와 달리 안정적 흐름 이어가고 있음. 2분기 이후 이익 개선 기대
가장 ‘음식료’다운 종목들 다시 보기
섹터 전반적으로 그간의 주가 및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주가 상승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판단. 그 중에서도 섹터의 전통적인 투자 매력 즉, 안정적인 현금흐름, 지배적 사업자가 향유하는 장기적 우위, 높은 배당 매력 등에 충실한 종목들에 다시 주목할 시점. 최선호주로 하이트진로와 KT&G를 제시. 각각 신종 전자담배와 저가형 맥주 시장이 열리면서, 기존의 채널 파워를 기반으로 구조적 성장 기회 포착 가능할 것
디스플레이 - IT, 실적 우상향 주목 - KB증권
2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86% 증가
2017년 대형 IT 업체들의 실적 방향성은 뚜렷한 우상향 곡선이 기대된다. 대형 IT 업체의 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86% 증가 (전분기대비 각각 9%, 19% 증가)하고, ②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20%, 101% 증가(상반기대비 각각 12%, 16%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① DRAM (서버, 모바일), NAND 공급부족에 따른 반도체 가격상승이 3분기까지 지속되고, ② OLED 공급부족, 제한적 LCD 패널 공급영향으로 하반기 디스플레이 산업의 연착륙이 전망되며, ③프리미엄 제품구성 확대 및 신제품 효과 등으로 가전, 스마트 폰 부분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체는 삼성전기 (+175% QoQ), LG디스플레이 (+1,937% YoY)로 판단된다.
IT, 추가 상승여력 충분
2017년 대형 IT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93% 증가하는 동시에 영업이익률 19%가 추정되어 전년대비 (2016년 영업이익률 11%)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IT업체들의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① 하반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급증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양호한 가격추세가 지속되고, ②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낮은 Valuation (2017E 평균 PBR 1.3배)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Valuation 매력도 관점에서는 PER (LG디스플레이: 4.0배, SK하이닉스: 4.9배, LG전자: 5.5배), PBR (LG디스플레이: 0.7배, LG전자: 1.1배, 삼성전기: 1.2배) 순이며, 연초 이후 주가 등락률 관점에서는 LG디스플레이 (-6%), SK하이닉스 (+25%), 삼성전자 (+27%) 순으로 판단된다.
게임 – 넷마블 관련 부분 - KB증권
엔씨소프트, '리니지M' 사전 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리니지2: 레볼루션' 기록을 상회 (5/17)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 사전예약 16일 만에 100만명 돌파 (5/18)
▷ 넷마블게임즈는 상장이후 첫 5거래일동안 -5.7%의 수익률을 기록 중. 외국인들이 첫 4거래일동안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 하락을 지속하고 있음.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은 1)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액 하락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판정, 2) 리니지M 흥행 기대감, 3) 부진한 1Q17 실적에 기인
▷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현재 iOS가 기존과 동일하게 서비스 중으로, 문제가 된 거래소 컨텐츠를 수정해 재심사를 신청할 예정. 거래소 시스템을 포기할 경우 관련 매출액 감소 우려가 있고,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유지할 시 iOS 서비스가 불가능하고, 대규모 환불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
▷ 1Q17 실적은 매출액 6,875억원 (171.6% YoY), 지배주주순이익 1,155억원 (110.5% YoY)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2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액 하락이 현실화될 시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국면
▷ 수급 측면에서는 5월 18일 FTSE, 31일 MSCI 조기편입 (장 마감 이후)이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음. 코스피200 역시 6월 9일 조기편입될 가능성 높음.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 IPO 사례와 달리 외국인이 상장이후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인덱스 편입에 따른 순매수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낮을 수 있음
▷ 상반기 신규 모멘텀 부재와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 이슈로 단기 주가상승 요인 제한적으로 판단하며, 하반기부터 리니지2 레볼루션 글로벌 출시와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모멘텀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
현대차그룹 - 지배구조 변환 불가피: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수혜 - 하이투자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해소 위한 지배구조 변환 불가피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의 목표는 경제력 집중 억제와 지배구조 개선에 있으며 이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천 드라이브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상조 교수는 순환출자가 재벌그룹 총수일가의 지배권을 유지하고 승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룹은 현대차그룹 하나만 남았다고 하면서 기존 순환출자가 가지는 가공자본 창출력 등은 문제가 있으니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의 기존 순환출자 고리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 상태이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순환출자 해소 관점에서 지배구조 변환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지배권의 근간이 되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에 대한 지분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영권 승계 관점에서는 지배구조 변환과 연계 시키면 되는 것이고, 승계에 대하여 관심이 없으면 그렇게 안 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런 지배구조 취약성 때문에 정의선 부회장이 향후 오너가 되든지 아니면 전문경영인이 되든지 선택만이 남아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즉, 향후 오너가 되고 싶다면 경영권 승계를 할 수 있는 그룹 지배구조 변환이 가시화 될 것이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환 시나리오
현대차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3개 회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 한 이후 3개 회사의 투자부문을 합병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순환출자가 해소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홀딩스의 경우 순환출자 지분만큼 각각의 사업부문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그 다음 절차는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차그룹홀딩스의 합병 또는 정의선 부회장 보유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현대차그룹홀딩스에 현물출자 하여 정의선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현대차그룹홀딩스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 ⇒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환이 3개 회사 인적분할 형태로 가시화 된다면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의 경우 자산가치 등의 리레이팅 관점에서 수혜가 가능할 것이다.
<타사 신규 레포트 4>
모바일어플라이언스 - 모빌아이와 경쟁해도 이기는 ADAS 기술력 보유한 기업 - KB투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004년부터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사업 중심으로 성장하였으나, 2013년부터 HUD, ADAS와 같은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7년 2월 24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미래 지향적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 1위 기업인 모빌아이와의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BMW, AUDI, 다임러-벤츠 등 독일완성차 빅3사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 하였으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향 매출 증대 및 신규 고객 추가 확보를 통해 외형성장과 실적 개선이 함께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779억원(+25.5%, YoY), 영업이익 79억원(+58%, YoY)으로 예상된다. 투자포인트는 1)기술혁신으로 인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2)수익성개선 강화를 위한 순정부품 비율 확대, 3)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외형 확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유니셈 – 업황 update - 이베스트
1Q17 매출액 512억원(+86.0%yoy), 영업이익 74억원(+101.0%yoy)
- 1Q17 매출비중 Scrubber(반도체/LCD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시키는 장치) 40.9%, Chiller(반도체/LCD공정 중 발생하는 열에 의해 상승하는 chamber 및 wafer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온도조절장치) 39.7%, 유지보수료 18.6% 순
->YoY 실적 상승 요인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NAND 및 DRAM 투자에 따른 것으로 제품별로 Scrubber +97억원yoy, Chiller +117억원yoy, 유지보수료 +33억원yoy 등
- 하반기에도 고객사들의 NAND 및 DRAM에 대한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Scrubber/Chiller 장비 매출 및 유지보수료 매출의 yoy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한국스마트아이디(연결대상 자회사; 지분율 50%)
- 지난 4월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입찰에 적용되는 지문스마트카드/리더기 공급
- 발급 대상은 조달청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로 동사는 은행에 해당 카드를 납품하는 구조
- 2016년 국내 공공조달 시장 거래 약 111.7조원 규모 중 조달청 나라장터 거래 규모는 약 74.5조원(63%) / 5.2만여개의 수요 기관 / 32.2만여개의 조달 업체(법인 및 개인사업자)
LG유플러스 - 빠르게 다가오는 IoT, 시장선점에 가까워지는 LG - 이베스트
- 가정용 IoT 시장 보급률은 2015년말 0.5%에서 현재 5%를 넘어가고 있고, 올해 말 7.2%로 예상되는 상황. 동사 시장점유율은 70% 이상 유지되고 있어 시장선점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
- 공공 IoT 시장은 스마트 미터링(가스, 수도, 전기), 쓰레기 수거관리, 스마트 가로등, 교통신호제어, 누수탐지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가정용 > 공공 > 산업용 순으로 IoT 시장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으로, 3년후 IoT 시장규모는 2조원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
<타사 신규 레포트 2>
한라홀딩스 - Valuation 매력 확고, 단기 우려는 매수기회 - HMC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영업실적이나 기업가치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도의 중장기 성장은 고객다변화와 제품다변화를 통해 지속될 전망이며 최근 현대기아차 중국판매 부진 영향은 2분기에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나 한중관계 개선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장기화할 경우 중국측의 피해도 클 것이기 때문에 4~5월을 정점으로 회복양상에 접어들 전망
- 자동차의 안전/편의사양 확대는 대세여서 ADAS 핵심부품과 ECU를 공급하는 만도헬라의 중장기 성장 전망도 확고, 2017년 증가율은 높은 기저와 일부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일시적 둔화 예상되나 2018년에는 인도공장 매출확대와 4세대 단거리 레이더 출시로 다시 두자리수 성장세로 복귀할 전망(2021년까지 CAGR 10~11% 예상)
- 지주사 자체사업인 유통부문 매출액은 두 분기 연속으로 YoY 25% 성장하고 영업이익률 도 3% 후반대를 유지하며 견고하게 성장 중
- 가장 큰 리스크요인이었던 ㈜한라의 수익성과 재무구조는 꾸준한 개선추세
2)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 한라스택폴 지분율이 70%에서 20%로 축소되며 연결대상에서 제외, 순차입금 감소로 인해 당사의 valuation 기준에서는 미미하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 연결범위 축소에도 불구하고 유통부문의 외형성장과 ㈜한라로부터의 지분법이익 반영개시, JJ한라 적자축소 등의 영향으로 2017년 연결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오히려 소폭 증가할 전망(+2.5% YoY)
- ㈜한라는 2017년부터 지분법대상으로 전환, 2017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45조원 (+7.0% YoY), 영업이익 1,021억원(+44.6% YoY), 신규수주 1.4조원(+13.9% YoY)이며 1분기까지 경영목표에 따라 순항 중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만도헬라에 적용한 목표 PER을 2017년 일시적 성장둔화를 반영해 기존 15배에서 12배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사업 호조와 꾸준한 순차입금 축소로 적정 기업가치는 9,925억원으로 근소하게 상향 평가, 목표주가는 90,000원 유지하며 상승여력 충분
쿠쿠전자 - 구름이 걷힌다 - 키움증권
신정부 정책 수혜 기대
쿠쿠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동사는 본의 아니게 사드(THAAD) 갈등, 개성공단 폐쇄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한 피해가 컸다. 이에 대해 신정부의 변화된 정치·외교 정책에 따라 사업 환경이 호전될 수 있고, 내수 경기 부양 시 전기밥솥의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지난해 이후 가전 사업의 실적은 미흡하지만, 렌탈 사업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다. 한동안 비용 요인이었던 말레이시아 법인은 흑자 기조에 정착함으로써 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가전 미흡 vs. 렌탈 호조
지난 1분기는 매출액이 부진했던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사드와 내수 부진 영향으로 가전 매출이 11%(YoY) 역신장한 반면, 렌탈은 22%(YoY)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 대조를 이루었다. 계정 수 107만건의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렌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6.5%로 가전 13.3%보다 우월하다. 렌탈은 공기청정기의 실적 기여가 크게 확대됐고, 직수형 정수기가 선전하고 있다.
사드 영향은 면세점 매출 및 중국 수출 감소와 고부가 IH압력밥솥 매출 비중 축소로 반영됐다. 1분기 중국향 직간접 매출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급감했다.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로 전환
2분기부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성장세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다. 가전은 전기밥솥 신모델 효과가 예정돼 있고, 미국과 베트남 등지 수출 호조로 중국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엄 전기밥솥 신모델은 2기압 기반에 IoT 기술을 처음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다. 렌탈은 공기청정기 모멘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매트리스의 기여가 확대될 것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인 400억원을 넘어설 것이다.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 기업 가치 산출 시 고려 항목으로서 1분기말 현재 순현금 및 금융자산 1,73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일 기준 자사주 가치는 2,460억원이다.
동양생명 - 대규모 처분이익을 통해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 대신증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 2017년 1분기 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우리 전망치 756억원 및 컨센서스 690억원를 크게 상회하였음. 이유는 1,262억원 규모의 대규모 채권처분이익이 시현되었기 때문임
- 연초 발표한 연간 이익 가이던스 2,036억원의 62%에 해당하는 규모로 가이던스 초과달성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됨. 1분기 대규모 이익을 반영하여 우리는 동사의 별도기준 연간 이익 전망치를 2,190억원으로 14.7% 상향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함
-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업계 공통 요인이지만 영업일수 및 비경상 보험금 반영으로 사차마진이 전년동기대비 28.1% 감소하였고 2) 보장성 신계약 판매증가와 격려금 등 비용 증가로 비차마진이 감소한 상황에서 대규모 처분이익을 통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시현되었기 때문임. 보험영업지표의 안정화 과정을 좀더 확인할 예정임
- 이익 전망치 상향의 이유가 1분기 처분이익에 의한 것으로 경상적 수익성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어 목표주가 역시 유지함
- 다만 1분기 대규모 이익 시현은 동사의 배당 재원 확보로 연결되며 배당성향 30% 가정시 주당 420원의 배당금이 기대됨. 4.2%의 배당수익률은 동사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2017년 1분기: 대규모 채권 처분이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 1분기 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1% 증가하였음
- 투자부분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원인이며 채권처분이익 1,262억원과 우리은행 배당금 108억원이 반영되었음. 동사는 국내 채권을 축소하고 해외투자자산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대규모 처분이익이 시현되었음
- 1분기 위험손해율은 87%로 전년동기대비 7.0%p 상승하였음. 자살보험금 65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영업일수 증가 효과가 반영되었음. 비차의 경우 격려금 30억원 및 보장성 신계약 성장에 따른 신계약비 부담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8.0% 감소하였음
- 동사의 1분기 RBC 기준 부채 듀레이션이 크게 증가하였음(7.04년). 이는 지난해 말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라 공시기준이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하였기 때문이며 1년이 지난 올해 연말 이후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됨
<타사 신규 레포트 1>
비에이치아이 – 원천 기술사 포스터휠러를 넘어서다 – 하나대투
지난 10년간 HRSG 수주실적은 포스터휠러의 8배
세계 3대 발전용 보일러 원천 기술사는 포스터휠러, 알스톰, 밥콕&윌콕스이다. 이중 포스터휠러는 1848년에 설립된 170여년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포스터휠러 원천기술을 이용해 HRSG를 제작하고 있는데 지난 10년간(2007~2016년)누적 수주량은 11,000MW 수준으로 같은 기간동안의 포스터휠러 실적을 8배나 상회했다. 비에이치아이는 단기간에 원천기술사의 실적을 크게 앞지르며 HRSG 제작기준으로 세계 선두권의 위치로 올라섰다. 또한 포스터휠러의 기술이 적용되는 HRSG 발주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는 80%이상의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아시아 HRSG 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의 경쟁자는 없다. 지멘스 가스터빈 그리고 포스터휠러 기술이 적용되는 복합화력발전 EPC 공사에는 항상 비에이치아이가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EPC기업인 SEPCO마저도 비에이치아이와 손을 잡기 시작했으며 일본 HRSG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복합화력 발전의 두 가지 특징, 친환경과 고효율
전세계적으로 LNG를 사용하는 복합화력발전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초 85기에 달하는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을 발표했으며 대기오염이 매우 심한 북경지역 5기의 석탄발전소 가동이 멈췄다. 한국의 새로운 정부도 세계적인 흐름에 발 맞추어 석탄발전과 원전 비중을 낮추고 LNG발전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복합화력발전은 친환경성과 고효율이라는 두 가지 매력을 갖고 있다. 발전원별 에너지효율은 수력발전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기후조건과 지리조건이 까다롭다. HRSG과 스팀터빈을 갖춘 가스 2차발전(복합화력발전)의 에너지효율은 60%로 석탄발전의 USC(48%)보다 높다. 게다가 요즘 심한 문제를 보이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대안이기도 하다.
목표주가 9,000원, 투자의견 BUY
비에이치아이 목표주가 9,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비에이치아이의 영업실적은 회복단계를 지나 성장단계를 보이고 있으며 수주마진도 높아지고 있다. ROE는 2016년 10.8%에서 2017년 15.7%, 2018년은 18.3%로 추정된다.
한국토지신탁 - J노믹스 시대에도 신탁은 지속성장 할 것 - 하나대투
1Q17 Review: 서프라이즈 실적 달성하며 성장 지속
1분기 한국토지신탁의 실적은 영업수익 544억원으로 전년비 1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비 387% 증가했다. 지배지분순익 역시 286억원으로 전년비 33.5% 증가하며 이익단 기준 30% 성장을 지속했다.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낸 것이고, 3Q16부터 이어진 흐름이다.
문재인정부시대, 달라질 주택시장에 대한 접근
J노믹스 시대 주택정책은 크게 1)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2) 도시재생 연10조원 투입, 3) 조세정의 시현으로 요약 가능하다. 이 중 공적임대는 LH, SH중심의 공공임대주택 13만호와 민간이지만 공공성이 있는 공적임대주택(기업형 임대 주택 등) 4만호를 망라한 것이고, 한토신이 추진중인 청천2구역, 감만1구역 등은 신 정부에서도 지속추진할 사안이라는 의미이며 오히려 촉진할 사안이 된다. 또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정비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며 노후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포함해서 2018년부터 시행될 소규모재정비를 망라하는 개념으로 진화될 것이다. 전국 2,200여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지 중 2%수준만이 진행중인 상태여서 열악한 상황이다. 그러나, 재정2조, 주택기금5조, LH,SH 3조원 등을 매년 투입해서 공적임대주택확보와 연계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할 시 한국토지신탁과 같은 신탁사와의 연계는 자금확보나 사업Vehicle제공 등과 연결될 것이어서 현 정부 주택정책은 신탁사에 결국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하반기 신탁시장 성장 기대, 재평가가 가능한 기업으로
‘17년 실적기준 EPS 469원, PER 7.3배이고, PBR 1.3배다. ROE는 17.7%이고, 배당성향 21~22%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2017년 DPS 100원(시가배당율 3.3%) 기대된다. 특히 신탁사 실적은 빠른 개발신탁의 매출화율 등으로 올라오는 와중에 있어 실적 상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새정부 주택정책은 신탁사를 통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리레이팅 기대되는 종목으로 적극 매수 추천드린
다.
에스티아이 - 지금도 여전히 저평가 - 신영증권
최근 주가 상승.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에스티아이는 최근 3개월간 주가가 23% 상승.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동사의 연이은 호실적 발표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 확대가 주 원인으로 파악됨. 현재 동사의 주가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17년 순이익 기준 PER 6.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국면으로 향후 지속적인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됨
OLED투자의 빅사이클의 수혜로 사상 최대실적 기대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LCD에서 플렉시블 OLED로 대체할 계획을 밝힘. 이로 인해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용도 가속화 되고 있음. 급증하는 OLED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LED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본격화. 특히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은 중국 OLED업체의 투자가 더욱 급증할 전망이며, 에스티아이의 장기 수혜가 예상됨. OLED 디스플레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평택라인 투자 및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 증설 등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 이로 인해 올해 동사의 실적은 매출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320억원이 예상되어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됨
실적 증가를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
에스티아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최근 수주호조 및 실적 증가를 반영하여 2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에스티아이의 2017년 EPS 2,010원에 Target PER 10배를 적용하여 산출. 특히 OLED 잉크젯장비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주가의 Valuation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판단됨. 1분기 말 현재 동사의 수주잔고는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588억원, BOE 103억원, 기타 107억원에 달함